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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맛난 오~ 뎅뎅뎅..(인스턴트)

| 조회수 : 3,373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5-07 07:47:36
요리는 아니고.. ^^;;

오뎅중독도 아닌데, 시장가서 오뎅만 보면 그냥 못지나치고 꼭 사옵니다.
방금 튀긴 따끈한 수제오뎅사서 집으로 오는길에 한개물고 운전하면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ㅎㅎㅎ
에헴.. --;

5월4일 울짝지 생일파티로 냉장고가 완전히 거덜나서 좀 채워줘야겠네요.
역쉬나 마트장보러 가서 오뎅한개 사왔어요.

새로나온 오뎅인데 삼호 에서 나온 '어두'
이름에 콩두자 들어갔죠?
이름처럼 오뎅에 콩들어갔다디만.. 오뎅에서 콩냄새 납니다.

웁스.. 나 콩안먹는디.. --*
2봉지식 하나더 행사하는데, 타임서비스로 3개붙여 행사하는 수량챙겨온다고 자세히 안봤네요.
우띠..
심플하게 후라이팬에 구워 오뎅맛을 보니 굉장히 연하네요.
야들야들한게 꼭 부침용두부먹다 연두부 먹은맛이랄까?

맛은 연한 육질의 오뎅인데, (저는 콩을 안먹어선지) 콩냄새가 굉장히 거슬리더라구요.
파넣고 간장에 달달달~ 조려주니 울짝지.. 요번 오뎅은 너무 맛나다며 잘먹습니다.
저도 먹어보니, 콩냄새도 안나고 쫄깃한게 맛나요. ^^
한번 드셔보세요..


아래사진은 오뎅사서 냉동실넣기전 갈무리 하는거예요.
울집.. 손님 지독시리(--*)많이 옵니다.
울짝지 생일인 4일날도 열댓명 와서 놀고,  담날 아침꺼정 받아먹고 갔어요.

갑자기 놀러와서 술상차릴때 맹물에 찌개 끓여도 오뎅을 넣으면 국물도 시원하고 건더기도 푸짐해보이죠? ㅎㅎ
그래서 오뎅사서 손질좀 한뒤 꼭 냉동실에 챙겨둡니다.
횟집 매운탕건더기 싹-먹고 다시 데울때도 몇개띠워서 주면 좋아하더군요.

손님 많이 오는집이라면..
귀한손님(?)도 아니고 냉장고 터는 왠수손님(^^;)들 많이오는집이라면 이렇게 갈무리해두시면 편합니당..

대학가기전엔 라면도 못끓였고, 결혼전꺼정 김치찌개하나 달랑 끓이던 제가 이런 주변머리도 생기고..용됐습니당..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렌
    '04.5.7 8:38 AM

    전 요즘 재래시장표 얇은오뎅에 맛들려서 큰회사 오뎅하곤 좀 멀어졌는데
    콩이 섞인맛은 어떤지 마트 가서 눈에 띄면 하나 업어와야겠군요 ..^^

  • 2. 깜찌기 펭
    '04.5.7 8:45 AM

    로렌님 저도 재래시장 즉석오뎅 넘 좋아해요. ㅎㅎ
    시장가면 꼭 2000원어치식 사와요.

  • 3. 재은맘
    '04.5.7 8:52 AM

    저도 항상 냉동실에 어묵 떨어질 날이 없는데..
    꼬치로 냉동 시켜 놓아도 되는군요..
    그리고 콩어묵도 함 사먹어 봐야 겠네요..ㅎㅎ

  • 4. 폴라
    '04.5.7 9:02 AM

    냉동실 갈무리 그 손 가는 작업을-. (^^~우와놀람,무지존경)
    건더기 다 먹은 매운탕에 오뎅 넣고 끓이기 배워 가요.감사~!

  • 5. 제임스와이프
    '04.5.7 9:07 AM

    울집두 어묵은 거의 안떨어져욧...신랑이 부산사람이라서 오뎅킬러지용...
    근데 저 제품은 첨 보네요..@,@ 맛나보여요...함 찾아볼께요..펭님..^^
    꼬치로 냉동시키는 펭님..워메 ...진짜 살림꾼 다되꾸만여..

  • 6. 나너하나
    '04.5.7 9:41 AM

    울도 오뎅킬러인데 꼬치로 냉동할 생각은 못했어요..역쉬..
    울집 냉동실엔 항상 군만두와 오뎅이 비상식량이거든요.
    낼 부산시댁가는데 부산오뎅 꼭 사가지고 올려구요..
    진짜 맛이 틀리긴 하더라구요.. 쫄깃쫄깃 야들야들..쩝쩝..
    맛난 오뎅은 소스묻쳐 그냥 먹는 최고!!

  • 7. 깜찌기 펭
    '04.5.7 10:19 AM

    재은맘님, 제임스와이프님.. '어두' 는 새로나온 제품이래요. 저도 어제 처음 봤어요.

    폴라님.. 댁에 손님 자주와보세요. 저건 생존전략입니다. --;

    나너하나님 역쉬..오뎅킬러들이 많군요. ㅎㅎ
    오뎅은 포장마차서 청량고추 듬뿍 넣은 장에 고추건져 함께 먹는 오뎅이 짱인디.. ^^

  • 8. 나나
    '04.5.7 11:07 AM

    저도 오뎅은 원래 별로 안 좋아했는데..
    자취 하면서,저렴한 가격에,자취집에 빈대 붙는 친구들 덕에..
    냉동고에 오뎅을 넣어 놓게 되더라구요.
    펭님처럼 모양내서 꼬치에는 안 끼워 뒀는데..
    저도 따라할래요~

  • 9. 잠실아짐
    '04.5.7 12:38 PM

    저두 어제 사서 조려먹었는데 부들부들~하더라고요...
    끓여먹음 맛있겠다했는데...
    꼬치에 끼우는 정성까지...
    한수배우고갑니다.....

  • 10. 칼라(구경아)
    '04.5.7 1:22 PM

    길거리오뎅......
    마른고추몇개와 게를 한마리 넣더라구요.
    매주 아파트단지에 오는데(히히히 오늘옵니다.)
    매번 줄서야 먹을수있답니다.

  • 11. Hwan
    '04.5.7 1:48 PM

    저도 시장에서 파는 야들야들한 종이같이 얇은 오뎅 너무 좋아하는데..
    그거 볶아 먹으면 엄청 맛있잖아요..
    근데 여기는 밀가룬지 생선인지 잘 모르는 오뎅만 파는지라..
    그것도 5mm가 훨씬 넘어보이는......
    야들야들한 오뎅사서 떡볶이에 넣어 먹는게 소원이에요.ㅜ.ㅠ

  • 12. 김혜경
    '04.5.7 7:34 PM

    남편 손님들 수발드는 거 보면...펭님 참 대단해요...토닥토닥(등 두드리는 소리)

  • 13. 깜찌기 펭
    '04.5.7 7:51 PM

    선생님~ ^^*

    Hwan님 오뎅결핍증..무서운병인뎅.. ㅎㅎ

    칼라님 저랑취향이 비슷하시네요. 길거리표오뎅.. 술마신 다음날 궁물한국자떠먹으면 캬.... ^^;

    잠실아짐님 진짜 부들두들하죠? 간장에 달달 볶아먹어도 맛났어요.

    나나님 자취방에 친구들 많이와요? 저도 대학자취방.. 친구들 아지트였어요. --;

  • 14. 밴댕이
    '04.5.8 1:49 AM

    꼬치...펭님처럼 깜찍하게도 끼우셨네요.^^
    전 오뎅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그 꼬치에 반해서 포장마차가믄 꼭 오뎅을 먹었었드랬죠.

  • 15. 새벽공기
    '04.5.8 8:24 AM

    이뿐 우리 펭님^^
    근디..짝지한테 너무 잘해 주는거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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