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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복사꽃표 인절미~

| 조회수 : 2,674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5-03 13:53:18
토요일에 맛있는것으로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떡을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가장 쉬운것이 인절미일것 같아서 만들어 봤는데요,
첫작품치고는 맛이 괜찮았답니다.

<만드는 방법>

1. 찹쌀을 30분이상 불린다. 불린찹쌀을 찜기에 넣고 찐다.

2. 잘쪄진 찹쌀을 바닥이 두꺼운 그릇에 넣고
   방망이로 찧는다. 찧을때 소금을 넣어가면서 찧는다.
   방망이에 물을 묻혀가면서 찧어야 달라붙지 않는다.

3. 곱게 찧어진 찹쌀을 가래떡처럼 만들어서 칼로 먹기좋게
   자른다음 설탕넣은 콩가루에 고루고루 잘 묻혀준다.

만드는 방법 어렵지 않지요?
가끔 시간 많이~~~ 남을때 함 만들어보셔요. 재밌습니다. ㅎㅎㅎ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푸
    '04.5.3 2:01 PM

    이거 슈퍼에서 파는 날콩가루를 구하면 되는건가요?
    넘나 맛있겠따. 저도 하나만 주세요~~

  • 2. 엘리사벳
    '04.5.3 2:37 PM

    깔끔한게 맛있어 보이네요, 점심도 못먹었는데....

  • 3. 싱아
    '04.5.3 2:37 PM

    못 말리는 복사꽃님.
    드디어 떡집 까징..
    먹고 싶어요.

  • 4. 복사꽃
    '04.5.3 3:21 PM

    푸푸님, 볶은콩가루를 샀답니다.
    엘리사벳님도 떡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ㅎ
    싱아님, 다른 떡도 만들어보고 싶답니다.
    기회가되면 도전해 볼라구요.

  • 5. 화이트초콜릿
    '04.5.3 3:37 PM

    복사꽃님, 꼭 찜기에 쪄야 하나요?
    그냥 압력밥 솥에 하면 안되나요?
    찜기에 찌는 것이 자신없어서요.
    인절미를 무지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한번 해보려고요.

  • 6. 복사꽃
    '04.5.3 3:47 PM

    화이트초콜릿님 압력밭솥에 해도 괜찮겠네요.
    눌지 않을정도로 고슬고슬하게 밥을해서 찧을때 소금넣고
    방망이로 잘 찧어주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나중에는 압력밭솥으로도 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 7. 꽃게
    '04.5.3 4:43 PM

    압력솥에다 하시면 밥 앉힐때 밥물에 소금 조금 넣고 하시면 더 편하답니다.

  • 8. 김혜경
    '04.5.3 5:53 PM

    저게 진짜 인절민데..저희 친정어머니가 꿈에도 못잊는...

  • 9. 푸푸
    '04.5.3 5:56 PM

    아참, 소금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설탕은 안 넣는거죠?
    콩고물 대신 카스테라 고물 묻히면 카스테라 떡이 되겠네요. 와. 것도 맛있겠어요.
    복사꽃님 대단하셔요. 집에서 인절미 하실 생각을 하다니.

  • 10. 돌고래
    '04.5.3 6:24 PM

    저.. 날콩가루로 묻혀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곳 중국식품점에서 콩가루라고 써있길래 그냥 사봤는데 혹 배 아프려나...
    날콩가루에 설탕 조금 섞어서 한번 해 보려구요.
    정녕 안되는 거라면 저 좀 말려주세요.

  • 11. 홍차새댁
    '04.5.3 8:16 PM

    흐미...대단하세용~

  • 12. 복사꽃
    '04.5.3 9:23 PM

    돌고래님, 날콩가루 볶아서 사용해보면 어떨까요?
    그것도 고소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설탕은 볶은다음에 볶은 콩가루가 식었을때 넣구요. ㅎㅎㅎ

  • 13. 돌고래
    '04.5.4 5:19 AM

    감사합니다 복사꽃님..
    제 머리는 어떻게 된 것이 응용이란걸 도무지 모른답니다.
    열을 가르치면 하나를 알아먹는 이 불쌍한 중생이여..ㅠㅠ

  • 14. Calla
    '04.5.4 9:44 AM

    흑, 제가 보면 안 될 걸 봐 버렸네요...ㅠㅠ 저 떡 너무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저희 동네에선 한국마켓에 가도 떡을 안 팔아요. 아쉬운대로 떡볶이 떡이나 사다가 구워먹어야 할까봐요... 지난 번엔 약식을 만들어 떡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죠^^;; 자꾸만 이런 거 보여주심, 저 떡에 도전하는 무모한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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