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드됴 김전을 ㅎㅎㅎ

| 조회수 : 2,87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4-25 09:23:41
어제 아침에 김전을 했습니다.
사진이 없네여 ^^;;;

물에 김10장 풀고
당면삷아서 잘게 자르고
냉동새우 꺼내서 다지고
양파없어서 파다져 넣고
튀김가루 밀가루 섞어 휘휘 젛어서...기름에 부쳤습니다.

무지 쉽고...빠르고...맛있네요ㅎㅎㅎ
꽤 많이 했는데 다 먹었어요

전 부침개 할때 튀김가루 넣어요.
밀가루랑 섞으면 질퍽한 느낌도 있고 간이 적당히 맞아요.
튀김가루가 바삭해서 맛있거든요.
부침가루는 너무 질퍽해서리...

김은 좀 많이 넣어야 겠고
오징어나 해물있음 다져서 넣으면 맛있어요
전 새우만 넣었는데 군데 군데 불긋불긋...잘 모르겠더라구요.
아님 당근같은 야채 다져 넣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김이 검정색이라서...왠만한거 섞어도 모르겠어요.
애들 안먹는 야채 섞어서 먹이기 딱 좋은 메뉴네요.
글고 검으튀튀한 색깔때문에 살짝 타도 티도 안나네요.

남편이....요즘 요리싸이트 들락거리더니...거기꺼지...그러더군요...헤헤..웃어주었죠
네살짜리 울 아들도 잘 먹고...워낙 김킬러라

샤~~~님 감사해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4.25 1:32 PM

    튀김가루 섞어서 전 부쳐 먹으면 바삭한 맛도 나겠어요..^^..
    간도 맞다니..소금간 반죽에 따로 안 해도 되고,간편하네요..

  • 2. 김혜경
    '04.4.25 9:32 PM

    흐흐...남편분이 벌써 82cook을...

  • 3. 거북이
    '04.4.26 1:09 AM

    저 아까 잠깐 들어왔다가 쵸콜릿님 레시피대로
    저녁메뉴로 김전 해먹었어요...^&^
    새우는 없어서 오징어랑 양파랑 다져서 그렇게 했는데
    맛있게 먹었어요...^^...김향이 넘 좋은 거 있죠?!
    사실 저도 쬐금 태웠는데 김 때문에 모르더라구요, 다들...ㅎㅎㅎ

    우선 샤~님에게 감사드리구,
    또 쵸콜릿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4. an
    '04.4.26 6:47 AM

    우와~~ 잠자기전에 82쿡 들오면 안되겠어요....테러란말이 이제서야 실감이 나네여...ㅠ.ㅠ
    꼬로록~ 자야되는데...먹을수도 없고..<-- 이상 새내기 회원이었음다....ㅡ.ㅜ

  • 5. 칼라(구경아)
    '04.4.26 9:41 AM

    아침에 들어와도 마찬가지랍니다.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이 안되요.*^^*
    주말사진올라온거보고 못참고 밥에 김한장올려 먹고있는내모습~~~~아

  • 6.
    '04.4.26 11:54 AM

    그쵸? 살짝 타도 티 안나지요? 오호호호 저두 맨날 태우는 습성이 있는데 고거가 티 안나서 좋더라구요. (비록 몸에는 안좋을지 모르나) 또 태웠어? 하는 핀잔은.. 안들을수 있슴돠..

  • 7. 쪼꼬레또
    '04.4.26 6:26 PM

    역시 이렇게 저렇게 응용이 되는군요... ^^
    경험이 무서워~~ __;;;;
    눅눅한 김은 모두 김전으로 재탄생되네염.. 저두 해볼랍니당~~

  • 8. 아니디아
    '19.1.7 5:06 PM

    김전, 꼭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4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074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6 챌시 2025.11.02 7,601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450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785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796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599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308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580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373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018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757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177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13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3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36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15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66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71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34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5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18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3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71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181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6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598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52 7
41102 꽃게철 14 수선화 2025.09.22 4,665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