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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펭도 도전. 한치덮밥 !!!

| 조회수 : 2,422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4-20 10:07:31
덮밥은 홍차새댁님이 전문인데 저도 한번 해봤어요.

아침에 짝지 반찬주려 냉동실에서 꺼내둔 한치인데, 아침안먹으려던 짝지덕에 제가 먹네요.
실은 오징어류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
흐미.. 남은게 아까워 먹으려는 모습이 진짜 아줌마된듯합니다. ^^

고추장+물엿 만 넣고 있는 야채에 한치넣어 한끼분으로 만든거예요.
매콤한게 먹고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혔습니다.

아래 단무지 무침.. 이건 불쌍한 반찬이예요.
무생채하려다 귀찮아서 단무지로 무쳤는데, 짝지가 달큰한 단무지 무침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설탕을 휘리릭~~ 뿌리고 맛나게 무쳐 한입베어무니, 우웩-  
설탕인줄 알았는데 소금이였어요. --;;
버리려니 아깝고.. 어쩌지, 어쩌지 고민고민하다.. 단무지무침 채에 받쳐 물에 행궜습니다. --;;
아까워서 행궈서 다시 무쳐 담긴했는데.. 왠지 안먹고 버릴듯한 예감도 들어 슬프네요. 흑흑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수레
    '04.4.20 10:10 AM

    다시 돌아온 펭~!!!

    맛있겠네요....

  • 2. 깜찌기 펭
    '04.4.20 10:24 AM

    ^^;

  • 3. Ellie
    '04.4.20 10:30 AM

    아!
    단무지 무침!
    (돌트고 감)

  • 4. 어쭈
    '04.4.20 10:32 AM

    캬~ 단무지 무침 새콤달콤하니 맛있는데...^^

  • 5. 나나
    '04.4.20 10:50 AM

    저도 단무지 무침 좋아해요..
    빨간 반찬이 식욕과 의욕을 돋우죠^^..

  • 6. 뽀사시
    '04.4.20 11:06 AM

    우와~우리 시댁 말고도 이거 드시는 분들 있네요*^^*
    우리~ 만남은~10년 전이야~
    아이 아빠가 무지 좋아해서 어쩔 수 없는 저희 집 단골 메뉴!
    반갑슴돵!

  • 7. 종이짱
    '04.4.20 11:35 AM

    입맛없을때 물에 찬밥말아서 단무지 딸갛게 무친거랑 먹으면 짱 조아여

  • 8. 치즈
    '04.4.20 11:37 AM

    잘 드셔야해요...
    그래야 마음도 금방 회복되어요..

  • 9. ^^
    '04.4.20 3:36 PM

    덥었다? 덮었다 아닌가요?

  • 10. 깜찌기 펭
    '04.4.20 3:55 PM

    아~ 예리하신 우리 폐인님들.
    덮었다가 맞을듯해 고칩니당..ㅎㅎ

    단무지무침도 잘무치면 맛나죠? ^^

  • 11. 키세스
    '04.4.20 5:45 PM

    저 한치덮밥보다 단무지무침이 더 먹고싶어요.
    조만간 단무지를 사들고 올 것 같은 예감... ^^

  • 12. 김혜경
    '04.4.20 8:14 PM

    펭님...괜찮으시죠??

  • 13. 깜찌기 펭
    '04.4.20 10:03 PM

    ^^ 건강히 잘지내요.
    선생님도 건강하시죠?

  • 14. june
    '04.4.21 5:24 AM

    한치는 포기 하고 단무지 무침을 해봐야겠네요^^

  • 15. 제임스와이프
    '04.4.21 10:16 AM

    펭님..맛있게 잘 봤어여..저를 위한 메뉴인듯... ^^*

    이상, 단무지,한치킬러가....^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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