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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일밥의 조갯살두부찌개

| 조회수 : 2,25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4-09 19:40:17



과자 꽁당지가 하나도 없어
애들친구들이 집에 놀러왔는데도
줄게 없다는 전화를 받고
퇴근하다 수퍼에 들러 과자 몇개사고
바지락만 덜렁 넣고 얼른 왔어요.

난장판 만든거 6시 30분에 돌려보내고
아빠도 먹고 온다하고
대충 밑반찬만 놓고 먹을까 하다가...

바지락으론 매일 된장국만 끓였었는데
일밥의 조갯살두부찌개가 생각나서요...

단지 선생님은 발라진 조갯살로 끓이시고
전 껍찔채 끓이고..
국간장, 마늘다진것 듬뿍, 참기름 , 깨소금, 고추가루....

정말로
시원해요...
맛있어요...
간단해요...

Jessie님의 두부 찌개 못지않게 자주 해 먹을것 같아요..
나중에 애들아빠랑 같이 먹을땐 고추가루 좀 더 넣으면
색도 칼칼함도 더해지겠죠?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네
    '04.4.9 8:52 PM

    난장판을 만들어 논 아이들도 시원히 잘 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이제 치우시고 좀 쉬셨어요?! 좋은 저녁되세요~

  • 2. 푸우
    '04.4.9 8:55 PM

    어쩌면 좋아,,
    퇴근하고 밥하고 하기도 바쁘실텐데,,난장판까정 되어 있으면 저 같으면 짜증만땅 될것 같아요,, 앞으로 10년 후쯤의 저의 모습이겠쬬??

  • 3. 훈이민이
    '04.4.9 8:59 PM

    푸우님.. 저도 짜증나요.
    소리도 잘 질러요.... 귀찮아서 스킨쉽도 잘 못하고...

    사실 얼마전 민이 유치원 상담갔다가 쇼크먹었어요.
    민이가 선생님들께 몸으로 많이 치대나봐요.
    선생님은 좋은뜻으로 얘기해주셨지만 전 가심이 아팠답니다.

    요즘 반성 많이 하고 있어요.

  • 4. 김혜경
    '04.4.9 11:00 PM

    껍질까지 넣어서 끓이셔서 국물이 더 시원했겠어요.

  • 5. 서산댁
    '04.4.10 1:04 AM

    서울에선 요세 조개가 얼마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요새 제철이라 맛도 좋은데, 조개국 맛 짱....
    어제밤에도 조개탕, 오늘 아침에도 조개탕.. 낮엔 게국지에다 넣어서 먹고,
    저녁에 다시 조개탕.
    저희집 국메뉴입니다. 간단하지요.

  • 6. june
    '04.4.10 1:17 AM

    자기전에 포옹한번! 잊지마세요~ 아이들의 감성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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