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면뿐인 잡채
거의 당면 뿐인 허연 잡채가 왜 그리 맛있는 건지..
따라해보려다가 꺼먼 잡채 만들어 먹었습니다.. ^^
준비물 : 당면 100g, 물 2 컵(360cc), 진간장 4 밥숟가락, 설탕 1 밥숟가락, 마늘 1 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당면을 찬물에 몇 분 담궈두시면 당면이 휘거든요. 그때 절반 정도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물 2 컵, 간장, 설탕, 마늘을 담고 팔팔 끓이고 불린 당면을 넣습니다.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가끔씩 휘저으면서 중불로 조립니다. 10분 정도면 다 졸아드는 거 같아요.
간 보시고, 설탕 조금 더 넣으시고, 참기름하고 깨소금 넣어서 섞으면 끝. 간단하죠? ^^;
진간장 줄이고, 국간장이나 소금 간을 하면 덜 꺼멀 거 같더라고요.
당면 삶을 때 식용유 약간 넣어주면 윤기가 날텐데 저는 생략했어요.
당면 불리는 거 생략해도 되는데, 저는 큰 냄비 아니면 기다란 당면을 그대로 넣는 게 힘들어서
조금 불려 잘라서 하는 거에요. ^^;
제가 음식할 때 마늘을 듬뿍 넣고, 간을 싱겁게, 단맛을 좀 강하게 먹는 편이에요.
참고하셔서 가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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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une
'04.4.4 2:01 AM표고버섯 잡채 해먹을려고 당면 사왔는데... 당면만 넣고 만드는 잡채도 파는군요. 첨들어 봤어요 @.@
2. 홍차새댁
'04.4.4 8:07 AM신기하네....그러면 잡채가 아니고 단채???
3. 김혜경
'04.4.4 12:45 PM저희 집 식구들은 잡채해놓으면 당면만 먹어서 나중에 다른 재료들은 남아서 아까운데...이렇게 하면 그럴 염려는 없겠어요.
4. 더난낼
'04.4.4 2:24 PMjune님, 거기서 파는 건요, 거의 허연 잡채라서 5% 미만의 야채들이 숨어있어요.. ^^ 전 그냥 다 생략했고요.
홍차새댁님, 저도 잡채라는 이름하고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혜경쌤님, 저희집도 당면만 쏙쏙 골라먹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했더니 남는 게 없어서 좋더라고요. ^^5. 푸우
'04.4.4 5:39 PM시장에서 이런거 비슷한거 파는거 봤는데,,
시장에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6. 때찌때찌
'04.4.4 8:43 PM잡채가지고 부침개 해서 먹어도 맛나는데........
밥먹구 82 들어오면 안된다니까요......... 더 땡겨서리..7. 딸기
'04.4.4 11:05 PM헤헤..저 오늘 민주 갔었는뎅....
미고 피칸파이 생각나서 신랑졸라 갔다가...
피칸파이 두개나 먹고...돌아댕기다...
또 민주가서 순대,떡볶이,튀김 이렇게 삼천원어치 먹고 왔답니다...
아직 사람 많드라구요....근데 그 옆 삐삐네가 이젠 손님 더 많던대요?8. 이론의 여왕
'04.4.4 11:49 PM때찌 님, 잡채로 부침개 어떻게 해먹어요? 알켜주소서...
9. 커피앤드
'04.4.5 12:40 AM참으로 재치만발 아이디어십니다. 저녁에 스파게티 듬뿍 먹은 사람이, 잡채에 잡, 떡볶이에 떡 자만 들어두 심하게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여??? 남들은 봄이라 밥맛을 잃어 걱정이라는데,, 그런 걱정 함 해보고 싶다는,,,,저도 낼 아침 해뜨면 더난낼님의 잡채 바로 시도들어갑니다..감사
10. 더난낼
'04.4.5 2:44 AM푸우님, 그게.. 정말, 밖에서 사먹으면 다 맛있더라고요. ㅠ.ㅠ
때찌님, 저희집에서는 당면 정말 잘 먹거든요. 각종 국물에도 잘 넣어먹고요. 부침개라니, 이론의 여왕님처럼 정말 궁금해요!!
딸기님.. 저는 평일낮에 가는데, 거기 요즘 낮에는 돌아가면서 한두집만 열어요. 그래서 비교를 못 해봤어요. 그런데, 집집마다 맛은 비슷해요.
커피앤드님, 칭찬 고맙습니다. 저는 예전에 당면 삶은 다음에 볶으면서 간해보고, 불려서 말랑한 당면을 바로 볶으면서도 간해봤는데, 저렇게 해먹는 게 제일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