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면뿐인 잡채

| 조회수 : 3,62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4-04-04 01:47:33
요즘 이대 앞 민주떡볶이를 두어번 다녀왔는데
거의 당면 뿐인 허연 잡채가 왜 그리 맛있는 건지..
따라해보려다가 꺼먼 잡채 만들어 먹었습니다.. ^^

준비물 : 당면 100g, 물 2 컵(360cc), 진간장 4 밥숟가락, 설탕 1 밥숟가락, 마늘 1 티스푼,
             참기름 약간, 깨소금 약간.

당면을 찬물에 몇 분 담궈두시면 당면이 휘거든요. 그때 절반 정도로 잘라주세요

냄비에 물 2 컵, 간장, 설탕, 마늘을 담고 팔팔 끓이고 불린 당면을 넣습니다.
물이 거의 없어질 때까지 가끔씩 휘저으면서 중불로 조립니다. 10분 정도면 다 졸아드는 거 같아요.
간 보시고, 설탕 조금 더 넣으시고, 참기름하고 깨소금 넣어서 섞으면 끝. 간단하죠? ^^;

진간장 줄이고, 국간장이나 소금 간을 하면 덜 꺼멀 거 같더라고요.
당면 삶을 때 식용유 약간 넣어주면 윤기가 날텐데 저는 생략했어요.

당면 불리는 거 생략해도 되는데, 저는 큰 냄비 아니면 기다란 당면을 그대로 넣는 게 힘들어서
조금 불려 잘라서 하는 거에요. ^^;

제가 음식할 때 마늘을 듬뿍 넣고, 간을 싱겁게, 단맛을 좀 강하게 먹는 편이에요.
참고하셔서 가감하세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ne
    '04.4.4 2:01 AM

    표고버섯 잡채 해먹을려고 당면 사왔는데... 당면만 넣고 만드는 잡채도 파는군요. 첨들어 봤어요 @.@

  • 2. 홍차새댁
    '04.4.4 8:07 AM

    신기하네....그러면 잡채가 아니고 단채???

  • 3. 김혜경
    '04.4.4 12:45 PM

    저희 집 식구들은 잡채해놓으면 당면만 먹어서 나중에 다른 재료들은 남아서 아까운데...이렇게 하면 그럴 염려는 없겠어요.

  • 4. 더난낼
    '04.4.4 2:24 PM

    june님, 거기서 파는 건요, 거의 허연 잡채라서 5% 미만의 야채들이 숨어있어요.. ^^ 전 그냥 다 생략했고요.
    홍차새댁님, 저도 잡채라는 이름하고는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
    혜경쌤님, 저희집도 당면만 쏙쏙 골라먹거든요. 그래서 저렇게 했더니 남는 게 없어서 좋더라고요. ^^

  • 5. 푸우
    '04.4.4 5:39 PM

    시장에서 이런거 비슷한거 파는거 봤는데,,
    시장에서 먹으니까 맛있더라구요,,

  • 6. 때찌때찌
    '04.4.4 8:43 PM

    잡채가지고 부침개 해서 먹어도 맛나는데........
    밥먹구 82 들어오면 안된다니까요......... 더 땡겨서리..

  • 7. 딸기
    '04.4.4 11:05 PM

    헤헤..저 오늘 민주 갔었는뎅....
    미고 피칸파이 생각나서 신랑졸라 갔다가...
    피칸파이 두개나 먹고...돌아댕기다...
    또 민주가서 순대,떡볶이,튀김 이렇게 삼천원어치 먹고 왔답니다...
    아직 사람 많드라구요....근데 그 옆 삐삐네가 이젠 손님 더 많던대요?

  • 8. 이론의 여왕
    '04.4.4 11:49 PM

    때찌 님, 잡채로 부침개 어떻게 해먹어요? 알켜주소서...

  • 9. 커피앤드
    '04.4.5 12:40 AM

    참으로 재치만발 아이디어십니다. 저녁에 스파게티 듬뿍 먹은 사람이, 잡채에 잡, 떡볶이에 떡 자만 들어두 심하게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여??? 남들은 봄이라 밥맛을 잃어 걱정이라는데,, 그런 걱정 함 해보고 싶다는,,,,저도 낼 아침 해뜨면 더난낼님의 잡채 바로 시도들어갑니다..감사

  • 10. 더난낼
    '04.4.5 2:44 AM

    푸우님, 그게.. 정말, 밖에서 사먹으면 다 맛있더라고요. ㅠ.ㅠ
    때찌님, 저희집에서는 당면 정말 잘 먹거든요. 각종 국물에도 잘 넣어먹고요. 부침개라니, 이론의 여왕님처럼 정말 궁금해요!!
    딸기님.. 저는 평일낮에 가는데, 거기 요즘 낮에는 돌아가면서 한두집만 열어요. 그래서 비교를 못 해봤어요. 그런데, 집집마다 맛은 비슷해요.
    커피앤드님, 칭찬 고맙습니다. 저는 예전에 당면 삶은 다음에 볶으면서 간해보고, 불려서 말랑한 당면을 바로 볶으면서도 간해봤는데, 저렇게 해먹는 게 제일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7 챌시 2026.01.07 2,750 2
41150 30 그리고 60 17 주니엄마 2026.01.06 3,918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6 박다윤 2026.01.06 2,261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7,423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38 에스더 2025.12.30 7,637 6
41146 챌시네소식 23 챌시 2025.12.28 4,765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2 발상의 전환 2025.12.21 9,922 22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8 은하수 2025.12.20 5,824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2 소년공원 2025.12.18 6,324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5,673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4,205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212 3
41139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7,334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675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6,578 3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475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93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680 5
41133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7,064 5
41132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9,355 3
41131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284 4
41130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529 4
41129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390 3
41128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891 4
41127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329 3
41126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714 3
41125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841 5
41124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836 1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