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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갑작스레 회사사람들 쳐들어온 날..

| 조회수 : 3,937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3-15 18:05:23
몇일전에 회사사람들이 쳐들어오게 되는데 메뉴좀 봐달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하고 나서 후기를 올려달라는 빗발치는 요청(?)이 있어 이렇게 올립니다..ㅎㅎㅎ

손님오시는날은 토요일저녁 7시무렵
그전날 재료들 사다놓고, 고기 재놓고, 야채 다듬어 놓고 했지만..
혼자하는지라 그래도 할것이 많더군요..

매뉴는
맨처음 내놓은 음식 --> 닭봉,윙구이, 축텐더샐러드(허니머스터드소스를 곁들임), 브루클리초무침
1. 닭봉,윙구이 :  처음 미림(or 청주)에 냄새제거를 위해 뿌려놓고 시드닝솔트로 앞뒤로 골고루
                        뿌려놓았구요(이건 전날에 해놓음)
2. 축텐더샐러드 : 양상추, 파프리카(빨간색, 노란색), 방울토마토, 치즈, 냉동텐더, 잣
                         이렇게 준비해서 올리구요.
3. 브루클리초무침 : 이름은 이런데 그냥 블루클리에 초고추장 놓아서 드렸더니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그리고나서 메인요리~

1. 해물탕 : 냉동꽃게, 새우, 미더덕, 바지락 준비하구요 야채로는 무우, 애호박, 콩나물, 양파  미나리
                청량고추 준비했어요
                양념장은 나물님레시피로 했구요 양념장만으로는 싱거워서 소금간했어요..
                역쉬 해물탕은 껍질때문에 치우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2. 두부두루치기 : 두부한모, 돼지고기(목살한근), 애호박, 양파, 청량고추약간, 대파약간 들어갔어요
                        돼지고기에 밑간하고(고추장, 고추가루, 생강가루, 마늘, 청주, 간장약간)들어갔구요
                        이것도 나물님 레시피 따라했죠 맛있다고 하더군요

3. 골뱅이,소면무침 : 골벵이한캔, 대파채썬것,  황태채,오이 준비하구요
                             양념장은 이또한 나물님 레시피 따라했습죠

4. 고추잡채와 꽃빵 : 돼지고기 반근, 피망(청,홍), 양파 마늘채썬것 준비하구요
                             돼지고기에 굴소스, 두반장, 녹말가루, 생강가루, 청주, 계란흰자 후추가루 넣어서
                             미리 간하구요..그다음 다들 알죠??
                             꽃빵은 마트가서 사서 렌지에 데워서 냈죠..
5. 밥과 밑반찬

그리고 후식

과일준비 : 바나나, 딸기, 오랜지

이렇게 냈습니다.
준비한 바지락볶음과 꼬막무침은 내놓지도 못했습니다..다들 배부르다고 해서리..
술과 함께 한 자리라 그런지 매콤한 음식뿐이네요..

우짜든둥 다들 잘먹었다는 소리를 들었으니 이만하면 잘한거죠??
울신랑 이쁘다고 절 꼬~~옥 안아줍디다..
그러고는 잠온다고 자러갑니다..허거걱..ㅡㅡ;;
새벽까지 치우고 잤습니다..


메텔 (jjang1017)

직딩이면서 초보주부입니다.. 이제 결혼한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잘부탁드립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우리
    '04.3.15 6:41 PM

    혼자서 이걸 다 하시느랴 고생 많으셨겠네요....
    네~~정말 잘 하셨습니다...
    신랑 분께서 굉장히 자랑스러웠겠어요...

  • 2. 키세스
    '04.3.15 9:42 PM

    세상에 @,@
    멋지게 해내셨네요.

  • 3. 나나
    '04.3.15 11:00 PM

    혼자서..대단하세요..
    어깨 안마,,토닥토닥...m>,<m

  • 4. 김혜경
    '04.3.15 11:31 PM

    멋지십니다!!

  • 5. 아라레
    '04.3.16 12:01 AM

    신랑분... 안아주면 답니껴? 이렇게 신부가 고생했는디... ㅋㅋ

  • 6. june
    '04.3.16 1:33 AM

    두부두루치기 가 팍 땡기네요.. 두루치기 엄청 좋아하는데... 대단 하십니다.

  • 7. 이론의 여왕
    '04.3.16 2:07 AM

    아, 진짜 대단하시다!!!
    다음부터 다시는 그렇게 갑자기 떼로 데려오는 무모한 "짓" 하지 말라고 하세요.
    근데 너무 잘 해주셔서 담번에도 또 몰려오지 않을까요? 걱정이네... ㅎㅎㅎ

  • 8. 김경란
    '04.3.16 9:27 AM

    안그래도 "형수님~~자주 놀러오겠습니다요~~"하고 갔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게 어딥니까??
    이제 슬슬 음식하는데 재미를 붙쳐나가지 싶습니다..
    자주 올리도록 할께요..^^*

  • 9. 황정옥
    '04.3.29 1:48 PM

    나물님 레시피 검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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