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그냥 평범한 걸로 해줘~~~~
ㅋㅋㅋ
제목이 우습죠?
저희 시아버님이 이북서 오셔서
한여름엔 인스턴트 냉면 한박스사다가
내내 드시곤 하셨대요. 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그래서 울 아자씨도 냉면으로 된건 무쟈게 좋아합니다.
올 여름에 사다놓은 냉면 봉다리 두개가
뭘 꺼낼때마다 걸그적거리며 귀찮더라구요.
저번에 솜사탕님께서 성공한 음식 주~~~욱 올리실때
쟁반국수 레시피 뽑아놨었거든요.
소스를 만든다 하면서도 차일피일한게 한달이 더 걸렸어요.
한 일주일전에
"여보!!! 쟁반국수 해줄까?"
"음~~~ 일반적 평범한거면 하고 아니면 하지마...."
ㅍㅎㅎㅎㅎ
대부분 남편들 마루타죠?
오늘이 두번째네요.
첫번째 먹어보고는
"야!!! 내가 찾던 소스다. 이제 우리 회덮밥 사먹을 일 없고
이걸로 이것저것 다 OK다"
이러는거예요.
자기네 신입직원 들어왔는데
어머니가 횟집한다고 해서
초고추장 만드는것 물어봤는데
안가르쳐 준다고 투덜대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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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솜사탕
'04.2.20 8:14 PM우잉... 지금 새벽이라... 슬슬 배가 고파오는데..
대략 죽음입니다요.. ㅠ.ㅠ2. 오로라
'04.2.20 9:09 PM소스 어떻게 만드셨어요?? 궁금하네요.
3. 깜찌기 펭
'04.2.20 9:25 PM스읍~~ 침딱는 소리..
4. YoungMi
'04.2.20 9:35 PM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저도 오늘낮에 쟁반국수 해먹을까봐요.^^5. 훈이민이
'04.2.20 9:36 PM오로라님 혹 대전분 아니세요?
전번 번개때 성함 들었는데.... 아닌가요?
소스는요
고추가루 2, 고추장 2, 간장 1, 식초 3, 파 1, 참기름 1, 설탕 2큰술
겨자갠것 2 , 마늘 1 작은술에 사이다 반컵
저는 모두 2배의 양으로 했구요... 좀 자주 먹을 요량으로6. 나나언니
'04.2.20 10:51 PM쩝~ 넘 맛나 보이네요. 젓가락 들고 바로 덤비고 싶다는...호호호~ ^^;
7. 기쁨이네
'04.2.20 11:03 PM방금 튀김을 잔뜩하고 들어왔는데 정말 먹고싶은 게 떡 차려져있군요.
저도 젓가락 들고 바로 덤빕니다 ㅎㅎㅎ8. 홍이
'04.2.21 9:16 AM겨자 갠것이란건 사중에 파는 튜브 말씀하시는건가요?
9. 훈이민이
'04.2.21 9:23 AM홍이님 !!!
파는거 쓰셔도 되고...
전 가루있어서 개어서 썼구요.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
양념장소스 만들고 나서 하루정도는 냉장고에서 숙성하세요.
금방 먹으면 별루고...
숙성후 먹어야 제맛이나요.10. 오로라
'04.2.21 9:57 AM감사합니다. ^^
대전사람은 아니고요. 청주에 살아요.11. 푸른바다
'04.2.21 12:33 PM저도 비빔냉면을 무척이나 좋와하지요 여름에는 냉면을 끼고 살지요 요즘 다이어트중이라 면음식을 금하고 잇는데 무척 먹고 싶내요
12. 경빈마마
'04.2.21 1:47 PM오~~~맛있겠당~~~~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
13. 무지개
'04.2.21 4:00 PM정말 맛있겠네여. 전 첨 글올리는데여 그게 냉면이 넘 맛있어보여서 저도 모르게 그만. 손을 대고 마는군여. 그동안 구경만 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열심히 들어와 볼랍니다.
근데여 넘 궁금한건 전 항상 냉면을 삶으면 쫄기하지않고 퍼져버리거든여. 맛있게 잘 삶는 방법 좀 알려주셔여14. 훈이민이
'04.2.21 4:05 PM저도 어디서 본건데
먼저 삶아서 찬물에 담굽니다.
처음번은 손으로 주물르지 말고 그냥 휘휘저어 물 버리고
두번째 찬물 받아서는 손으로 비벼 채반에 건집니다.
두세번 찬물에 비비면서 헹굽니다.15. 무지개
'04.2.21 4:13 PM캄사합니다 낼 점심때 꼭 해볼랍니다.
울신랑 눈물 쏙 빠지도록 말입니다. 비빔냉면 넘 좋아하거든요.16. 수풀
'04.2.21 9:49 PM우리 큰애가 너무 좋아하는 쟁반국수네요.
이 레시피대로 해 봐야겠어요. 감솨!17. 이수국
'04.2.23 4:52 PM저도 맛볼수있는 기회를 주세요 요리법 가르쳐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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