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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청국장멸치볶음.

| 조회수 : 2,52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2-19 22:50:46
제가 머리가 좀 아팠어요..
청국장 만드는 사람이 한 번도 요리를 올린적이 없어서...
"물러나라~! 물러나라~!" 하면 어쩌나 하구요? ^^ 후후후~
가까운 곳은 알콩경빈이  직접 청국장 배달을 합니다.
때론  더 얻어오는 것이 더 많지요. 어제도 한 집에서 멸치를 주었어요. 식구 많으니 먹으라고 종이가방에 담아 주시네요.에고~
감사합니다.
그래서 오늘 멸치볶음을 했는데...
멸치를 약간의 간장을 넣고 식용유 넣고 볶다가, 마늘, 파, 물엿,땅콩 몇 개 넣고,  생청국장(콩)을 넣고 더 볶았어요.
생청국장이 멸치맛과 어우러져 달콤하고 맛나네요.
가끔씩 숨어있는 땅콩맛도 더 고소하구요.
저 잘했나요?

경빈마마 (ykm38)

82 오래된 묵은지 회원. 소박한 제철 밥상이야기 나누려 합니다. "마마님청국장" 먹거리 홈페이지 운영하고 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
    '04.2.19 10:56 PM

    마마님 청국장 언제 한번 꼭 맛보고는 싶은데요...
    언제가 될런지..원래 청국장을 못 먹었거든요,,
    요새 소머즈님 사진 보고,,한번 먹어봐하는 생각까지는 했는데..
    이제..한번 정말 도전해 봐야 겠어요..^^

  • 2. 경빈마마
    '04.2.19 10:59 PM

    1개라도 보내 드립니다. 주문하시와요.

    소머즈님의 햄버거 레시피와 쌈장 레시피, 복사꽃님의 청국장 홍합탕 레시피,
    훈이민이 님의 청국장부침레시피까지
    요즘 넣어서 보내고 있어요. 다 좋아 하시네요...

  • 3. 포카혼타스
    '04.2.19 11:00 PM

    저 좀전에 주문했답니다
    드뎌 마마님의 청국장 맛 볼수있어 기대에 부풉니다

  • 4. 김혜경
    '04.2.19 11:19 PM

    경빈마마님 청국장이 앞으로도 많이 팔려서 대박나야할낀데...

  • 5. 거북이
    '04.2.19 11:33 PM

    저한텐 정말이지 그림의 떡이네요.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청국장을 꼭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혜경 샌님은 거의 8kg에 가까운 살이 빠지셨던데...
    저도 정말 살 빼고 싶어요.
    근데 혜경 샌님은 어캐 살을 빼셨는지?
    마마님표 청국장 드셨어요?

  • 6. 경빈마마
    '04.2.19 11:50 PM

    8kg 이라면 엄청난 건데...우우우~~~~대단하시네요.
    그럼 눈이 더 둥그래졌겠어요...
    전 작아지고 있어요...흑흑흑...
    거북이님은 호주사신다고 하셨지요? 에궁~이틀만 걸려도 보내 겠구만...
    포카님...접수 완료합니다요...

  • 7. 백설공주
    '04.2.20 1:32 AM

    경빈마마님, 조마간 이사가면 주문해서 맛볼께요
    냉장고 비우기 하느라 청국장요리보고 침만 흘리고
    갑니다.

  • 8. 홍차새댁
    '04.2.20 8:47 AM

    청국장콩에 윤기가 좌르르~~~~~
    저두 해볼랍니다. ^^

  • 9. 지성원
    '04.2.20 11:13 AM

    라디오를 틀면 들을수있을까 하는 목소리의 소유자.
    눈이 내린 하얀날 우린 만났었지.
    여자보다 예쁜 쌍거풀을 가진 미소님까지
    수줍고 멋적스런 웃음은 잠시고 따스함을 느낀 나.
    왜냐 그녀는 청국장과 함께 김치도 주었기에.
    그 청국장을 이젠 멸치넣어서 조려보려 하면서
    미안하네. 이제까지 맛있다 고맙다를 전하지 못해서.
    허나 그녀는 알거야 내가 얼마나 맛있게 먹는지.

  • 10. 지현맘
    '04.2.20 3:02 PM

    마마, 경빈마마
    저 오늘 아침 청국장 잘 받은 김포의 현대 프라임 아줌마인데요.
    마마의 전화번호 잊었습니다.
    집과 핸드폰 번호 꼭 남겨주세요.

  • 11. 지현맘
    '04.2.20 3:17 PM

    앗, 명함이 소포안에 있군요.
    죄송합니다.

  • 12. 민서맘
    '04.2.20 5:34 PM

    계속 훔쳐 보다가 드디어 회원가입한 초보인데요.
    저희 신랑이 청국장을 워낙 좋아해서 경빈마마님의 청국장을 주문하고 싶은데
    어디에다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좀 알려주세요!!

  • 13. 지성원
    '04.2.20 6:14 PM

    경빈의 전화번호는 018 406 5344, 031 914 6958
    지금 바로 그녀의 목소리 확인하세요

  • 14. zoldaga
    '04.2.20 10:15 PM

    목빼고 기둘리던 청국장 오후 5시경에 만났네요. 청국장 처음 먹어 보거든요.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 Anyway thanks!!!

  • 15. 잠보
    '04.2.21 12:32 AM

    저도 냉동실 비워지면 바로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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