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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가토 쇼콜라 (부제-임자없는 케이크)

| 조회수 : 3,008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4-02-15 04:13:16
오랜만에 믹스가 아닌 직접 재료 계량해서 만드는 케익을 만들어 봤는데요...
너무 처량 하네요.
줄 사람도 없고...
발렌타인인데 비는 내리고..
앞집사는 여자는 남자친구가 차에 장미를 한 500송이는 넘게 가져와서 집앞에서 노래부르고..
아침 부터 뭐하는 짓인지..
밤에나 할것이지...
가슴이 찢어지네요.
82 식구님들은 멋진 발렌타인을 지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임자 없는 케이크 대신 놓고 가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llenlee
    '04.2.15 4:41 AM

    그 앞집은 왜그런데요 정말 ^^;;
    케익이랑 접시랑 너무 세련되고 이뻐요,,,누군지 담에 나타나면 그때 해드리구요.
    올해것은 제가 한입 얻어 먹고 갑니다.^^
    감사해요~

  • 2. 폴라
    '04.2.15 6:57 AM

    그 심정...
    겪어 본 사람은 알지요...
    조각 케잌이 상심으로 뿌린 눈물 위에 오도마니 앉아 있는 준님 같아...차마...보고만 갈게요.
    (네모 접시 멋집니다)

  • 3. scja
    '04.2.15 7:36 AM

    장미 500송이요/??
    디카로 찍어서 올리시지 대체 그 앞집사람이 어떤지~~~
    접시 너무 예뻐요

  • 4. champlain
    '04.2.15 9:58 AM

    음,, 진한 초코렛 케익 한입....감사합니다.

  • 5. 깜찌기 펭
    '04.2.15 10:31 AM

    맛있겠따..
    잘먹었습니다..ㅎㅎ

    걱정마세요.
    앞집여자 그렇게 해주는 남자와 결혼할지.. 의문입니다.

  • 6. 나나
    '04.2.15 1:38 PM

    앞집 커플은 가볍게 무시하고~(흑흑...)
    임자 없는 발렌타인데이보다..
    다가올 화이트 데이가 더 걱정이라는...ㅡ,ㅡ;;
    시계에서 14일 23시 59분에서 15일 0시로 넘어 가는 순간..
    올 안해도 기냥 지나 갔구나 하면서 어찌나 서글프던지...ㅠ,ㅠ

  • 7. 치즈
    '04.2.15 5:47 PM

    와~
    초코렛을 위한 접시 같이 딱 이네요.
    분위기는 좋았는데.....줄 사람이 없다니....
    올해는 연습 한번 했다치세요.^^

  • 8. jasmine
    '04.2.15 6:11 PM

    준님이랑 나나님, 주소 알려주시면, 화이트날 울 아들 시켜서.....

  • 9. 김혜경
    '04.2.15 9:04 PM

    하하...

  • 10. La Cucina
    '04.2.16 4:16 AM - 삭제된댓글

    june님 그래도 여긴 화이트 데이 없잖아요 ^^;;;;;;

  • 11. june
    '04.2.16 4:35 AM

    진짜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매달 14일마다 커플들의 그 닭살행각을 어찌 견딜지...
    한국 아니라 다행... 평소에도 학교에서 보면 애정행각을 일삼는데...

    참 어젯밤에 난리났었답니다.
    앞집여자.. 밖에서 뭔일이 있었는지 밤새 싸워 대고..
    옆집에서 경찰부르겠다고 좀 조용히 하라고 그러고.
    앞집 고양이 불쌍하게 집에서 쫓겨 나고..
    야밤의 사건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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