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부록 : 해태류, 멸치류 가격과 가게 소개
여러 가게를 들르면서 일부러 사지 않고 이것 저것 꼬치꼬치 물어봤습니다. 거기에 짜증내지 않고 자상하게 대답해 준 "친절시민"의 가게를 오늘의 거시기로 뽑았습니다. 왜냐? 보나마나 전화로 이것 저것 물어볼텐데, 전투태세가 완벽히 되어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물론 가격도 중요한 요소죠. 하지만 대부분의 가게가 같은 물품을 대해서는 비슷한 가격인지라 큰 문제는 안됐습니다. 다만 가게 주인한테 "내가 중부시장에 자주 나온다. 같은 물품을 다른 가게보다 비싸게 팔 경우에는 그때가 끝인 줄 알라"고 엄포를 쐈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두세군데씩 소개하고 싶었지만, 전투태세 점검에만 두시간 이상 소요됐던지라, 오히려 제가 지칠 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공부 잘 했습니다.) 나중에 시장 조사 끝나면 우르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중부시장은 건어물과 견과류(합하면 안주과 되죠)가 주류를 이루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전국 각처의 물품이 올라오기 때문에, 어떤 품목은 산지 매장 가격보다 쌀 수도 있습니다.
가격 조사 품목은 가정용임을 감안해서 下품은 제외했습니다.
주문액이 10만원 내외면 택배비는 에누리고, 그렇지 않을 경우는 착불입니다.
[해태류]
상호 : 제일유통상사 02-272-2209 011-309-2209 입금처 : 신한은행 362-12-023633 윤동수
해태류 가격은 대체로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몇달 사이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 합니다.
다시마 (가격 앞에 붙은 알파벳은 등급입니다)
반관(봉) A+ 20,000 / B 15,000
1Kg(봉) A 10,000 / B 7,000
500g(봉) A 6,000 / -
젖은 다시마 - 동일품질 15,000 (15K 박스)
젓은 햇미역 줄기 - 7000(10K 박스) 실제 양이 10K 조금 못된다고 하네요.
미역(장당 가격)
A 5,000 / B 3,500 / C 1,500 - AB등급은 자연산(산후용 고급), C등급은 양식
김은 지역 시장에도 품질 좋은 게 있고 가격 차이도 많지 않아서 소개하지 않습니다.
[멸치류]
상호 : 동신상회 입금처 106-62149-261 박상우 02-2272-6237, (자)02-917-8639
멸치류는 산지 창고의 출하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크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적은 가격은 유효기간이 한 주 정도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출하가 안되서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주문할 때에 전화로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큰멸치가 많이 잡히지 않아 가격이 비싼 편이기 때문에 중멸치로 대체하라고 하시데요.
아래 가격은 2Kg 한상자 가격입니다.
찌개용(중멸) - 상 35,000 / 중 15,000
고추조림용(중멸), 멸치볶음용(세멸) - 상3,0000 / 중 20,000
위 두가지 겸용으로 쓰는 "고추장멸치"는 20000~30000
그 외(2Kg 한상자)
디포리(국내산) - 12,000
건 꼴두기 - 30,000~35,000
건 갈치 - 8,000
* 멸치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는데, 일반인으로서는 식별하기가 참 어렵다 싶더군요. 예를 들어 "누런 것은 기름이 핀 거 아니냐?" 했더니 "원래 누런 멸치가 있고, 말리는 과정에서 기름이 펴 누런 것이 있다."고 하시데요. 좀 더 알아본 후에 정리하겠습니다.
----------------------------------------------------------
[자유게시판]의 글에 달렸던 굴비 사항에 대한 처리
디포리 : 마산이나 해안가 사람들은 이걸로 국끓인다 하는데 서울에서는 잘 안쓴다네요. 씹어봤더니 고소했는데, 출하량이 들쭉날쭉해서 가격 변동이 심하고, 국산이 없을 때는 중국에서 곧장 수입된다고 합니다.
디포리 사진
http://iwha.061i.com/guneomul/data/디포리.jpg
미역 귀때기 : 4-5월에 난답니다.
죽방멸치 : 25~35만원 한답니다(싸구려는 5-6만원 짜리도 있다네요) 일반 가정에서는 못먹는다며 ....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이런글 저런질문] 책은 아니고 ... 2004-07-02
- [이런글 저런질문] 답 1 2004-07-01
- [줌인줌아웃] 서울철도 999 에 얽.. 6 2004-07-06
- [줌인줌아웃] 노량진수산시장 11 2004-05-06
1. 김새봄
'04.2.15 9:51 AM무식한 질문 있습니다.해태류 하면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
바다에서 나는 모든걸 말하나요? 말려 먹을수 있는거?2. 무우꽃
'04.2.15 10:12 AM일반적으로 해태류란 김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제 지식이 정확치는 않습니다), 김 만을 뜻하기도 합니다.
참고 : 가락시장의 물품 분류
http://www.garak.co.kr/html_2002/market/market07_sub02_02.html
사전에서 찾아본 해태
http://100.empas.com/entry.html/?i=30302&v=42&Ad=photorental3. 아임오케이
'04.2.15 11:24 AM무우꽃님
책 언제 내실건데요..
이거 복사 안해놓아도 나중에 책에 다 나오는거 맞지요.4. peacemaker
'04.2.15 1:04 PM디포리..좋은 것으로 잘 골라서 사면
다시물 낼 때..멸치국물 버금갑니다..5. plumtea
'04.2.16 11:18 PM음...중부의 특징은 가게마다 한 품목을 주력으로 하죠. 실상 보통 가정집 주부들이 소매로 가면 그 사람들은 별로 재미없어 합니다. 도매보다 이윤이 많이 남긴해도 감질난다 생각하죠. 멸치는 물건이 공산품처럼 정해 나오는게 아니라서 그때그때 물건을 보고 가격이 책정이 되죠.
멸치는 중도매인인 저희 신랑보다 시어머니께서 더 잘 아십니다. 그만큼 공부해도해도 끝이 없는 품목이라하네요.
소매로 가시면 중부가 결코 싼 것은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동네시장보단 싸겠지만...저는 남편이 하는 일을 돕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저희 남편이 중부에서 가장 큰 고객이라 주워들은 소리 몇 자 하고 갑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41181 | 오랜만에 왔어요 | juju | 2026.05.31 | 702 | 0 |
| 41180 | 아침은먹었나요? 7 | 하얀쌀밥 | 2026.05.25 | 4,678 | 2 |
| 41179 | 마늘쫑파스타 4 | 점점 | 2026.05.16 | 5,942 | 3 |
| 41178 |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1 | 챌시 | 2026.05.15 | 5,440 | 6 |
| 41177 |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 챌시 | 2026.05.12 | 6,748 | 3 |
| 41176 |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 행복나눔미소 | 2026.05.06 | 4,780 | 8 |
| 41175 | 오월, 참 좋은 계절. 7 | 진현 | 2026.05.05 | 5,572 | 3 |
| 41174 | 가죽과 마늘쫑 6 | 이호례 | 2026.05.01 | 5,655 | 4 |
| 41173 | 보릿고개 밥상...^^ 16 | 은하수5195 | 2026.04.20 | 9,437 | 3 |
| 41172 |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 르플로스 | 2026.04.20 | 6,820 | 2 |
| 41171 | 봄나물 밥상 14 | 싱아 | 2026.04.17 | 6,896 | 3 |
| 41170 | 우리도 먹세 5 | 이호례 | 2026.04.17 | 5,581 | 3 |
| 41169 |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 솔이엄마 | 2026.04.12 | 9,121 | 6 |
| 41168 |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 주니엄마 | 2026.04.11 | 6,014 | 4 |
| 41167 |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 소년공원 | 2026.04.08 | 10,355 | 2 |
| 41166 |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 쑥과마눌 | 2026.04.03 | 9,505 | 8 |
| 41165 |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 차이윈 | 2026.03.28 | 9,821 | 6 |
| 41164 |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 행복나눔미소 | 2026.03.25 | 8,001 | 9 |
| 41163 | 몬트리올 여행 17 | Alison | 2026.03.21 | 8,270 | 5 |
| 41162 |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 ㅂㅈㄷㄱ | 2026.03.12 | 10,518 | 1 |
| 41161 |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 행복나눔미소 | 2026.03.09 | 5,376 | 6 |
| 41160 |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 오늘아침에 | 2026.03.09 | 7,913 | 3 |
| 41159 |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 ilovemath | 2026.03.07 | 5,857 | 6 |
| 41158 |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 김명진 | 2026.03.04 | 7,914 | 6 |
| 41157 |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 미미맘 | 2026.03.03 | 9,464 | 11 |
| 41156 | 제 최애 가수는요. 20 | 챌시 | 2026.03.03 | 7,093 | 3 |
| 41155 |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 발상의 전환 | 2026.02.26 | 9,123 | 7 |
| 41154 |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 소년공원 | 2026.02.16 | 9,654 |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