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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랜만에....생선살 계란말이

| 조회수 : 2,971 | 추천수 : 9
작성일 : 2004-01-30 14:05:44
보기엔 그냥 계란말이 같죠?
하기야 계란말이랑 크게 다를바는 없습니다만...맛은 많이 틀린 거 같아요.
일식집 가면 나오는 생선살이 들어있는 폭신폭신한 계란 말이를 응용해서 쭈야가 여러번의 실험 끝에 쉽게 만들 수 있게 개발(?)한 것입니다.

재료:달걀2개, 익힌(찐) 흰살생선(연어), 소금, 맛술, 설탕, 식용유,
다같이 소형 믹서기에 넣고 화~~ㄱ 돌린다.
달군팬에 닦아내듯 기름을 두르고 최대한 약불(중요)로 말아가며 익힌다.

쭈야가 만든 특제 소스^^;
와사비1: 마요네즈2: 간장2 비율로 섞어 달걀말이위에 뿌려준다.


tip 잘 안됩니다!!
*흰살 생선 양을 너무 많이 하면 달걀말이가 부르르~ 으스러집니다.- 달걀양의 반 정도가 좋겠어요.
*맛술, 흰살생선 등의 물기가 많아서...- 부침가루를 약간 섞어 주세요~ 어느 정도 농도가 나와야 잘 말
아 집니다.
*말기를 잘 못해서 모양이 안잡혀요.- 모양이 엉망이라면 따뜻할때 김밥말이에 살짝 눌러주며 모양을 잡
아 주세요. 일식집에서 나오는 계란말이 같아요.

*식성에 따라 파 다진것 참기름 후추 등을 넣어도 좋구요. 김에 싸먹어도 별미에요~
*참 그리구 명절때 생선전 남은것이 냉동실에 있다면 생선살 대신 사용해도 좋아요~
*제가 올린 사진은 달걀 하나 분량인데 2개 정도 하면 뽀대가 좀 납니다. 저흰 식구가 둘이라...

원래 일식집에 나오는 생선살 계란말이는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흰자는 완전한 거품(머랭)을 내놓고
생선살을 갈아서 절구에 곱게 갈면서 식용유, 노른자 섞어주고 다시 흰자와 섞는것인데 넘 복잡해서 그냥 비슷하게 해봤는데 약간 덜한 부피감과 폭신함이지만 먹을 만 하답니다. 특히 애들이 좋아해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4.1.30 2:25 PM

    맛있겠따.. ^^

  • 2. 송심맘
    '04.1.30 2:34 PM

    갑자기 쇼오타군의 계란 말이가 생각나네요.."미스터초밥왕"볼때 참 먹고싶던거 많았는데..
    당시 제가 남편군에게 생선초밥 먹고싶다했더니 <미다래>를 데려가서 실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3. 김혜경
    '04.1.30 2:35 PM

    진짜 맛있겠따!!

  • 4. 맹달여사
    '04.1.30 3:09 PM

    예술임다.
    난 언제 저런거좀 해보나...

  • 5. 성류맘
    '04.1.30 3:32 PM

    계란말이는 영~황인 저에게 이렇게 유용한 정보를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아무리 말아도 옆구리가 툭터져버리던가 찌그러지던가..--;
    남편이 절대 어디가서 계란말이는 하지말라고 했는데
    꼭 한번 시도해 봐야 겠네요...

  • 6. 홍차새댁
    '04.1.30 10:29 PM

    오호~ 한수배워갑니다.

  • 7. 카푸치노
    '04.1.31 10:08 AM

    오홋..넘 맛있겠어요..
    계란과 생선을 매일 빼먹지 않고 먹는집이라..
    정말 굿아이디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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