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치즈구이,,,SOS요,,,
근데, 결과적으로 칭.쉬처럼 노릇노릇 맛있게 보이는 감자치즈구이를 만들지 못했어요,,
저는 왜 이렇게 밑에가 다 타는거죠,,
다 타서 좋아하는 베이컨도 하나도 못먹구, 감자도 안탄 부분만 골라먹느라 2/3정도 밖에
못 먹었어요,,,글구, 피자치즈라고 하셔서 모자렐라 치즈 사용했는데, 다시 칭.쉬를 보니
노릇노릇한 것이 혹시 파마산치즈인가요,,,
어제 저녁에 첨 만든 알탕도 알이 생각보다 넘넘,,,적어서 거의 콩나물 무우국 수준이라 맘 상했는데,
에궁,,,오늘 아침도,,,
감자치즈구이 만들어보신 분들, 맛있게 안태우고 만드는 팁 좀 갈켜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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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즈
'04.1.28 8:55 AM우찌 이리 잘 해드셔요...
요즘 끼니를 연명하고 있는 처지라 잘 차려진 밥상을 보니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감자치즈구이....
제가 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실지...
베이컨은 따로 구워서 기름기를 빼둔다.
감자는 동글 납작하게 썰어 소금 후추 뿌려서 접시에 담고 랩 씌워 전자렌지에 익을 때까지
돌려준다.
익은 감자 위에 미리 구어둔 베이컨 얹고
치즈 솔솔 뿌려 오븐에 구운색이 이쁘게 날때까지 굽는다,
한 번 해보셔요. 감자도 안타고 베이컨도 안타고 좋아요.^^2. 나그네
'04.1.28 9:53 AM부지런도 하시네요
난 그냥 있는 반찬 그대로 먹는데,
이아침 이렇게 식사 하시는분은 얼마나 행복 하실려나
잘 먹고 갑니다3. 사라
'04.1.28 11:50 AM이게 정말 아침상이시랍니까??? ㅡㅡ* (손님 와도 전 저렇게 못합니당.. 재주가 메주라서.. 흑흑)
4. 나나언니
'04.1.28 12:47 PM헉, 아프로디테님 아침형 인간이신가 봐요...대단~ 부럽사와요.
저는 먹다 남은 찌개에 나물반찬 한 가지 끝인데...나는 언제나 저렇게 차려 먹어 보려나...
꼭 공주님 아침식사 같네요.5. ky26
'04.1.28 1:06 PM매번 놀라지만
저것이 아침이라니....
잔치상이라해도 믿겠구만~6. 아프로디테
'04.1.28 2:57 PM치즈님,,
안타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방법 갈켜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저희집에 전자렌지가 없는 관계로, 냄비와 가스렌지를 동원해야겠네요,,
그래도 베이컨까지 먹을 수 있다면야,,다시 한번 감사,,
글구, 뭔가 오해가,,
첫번째 사진은 어제 저녁상이랍니다,,
두번째 사진만 오늘 아침상이구요,,
울 신랑 아침이죠,,저도 결혼 초에는 같이 먹었었는데, 그러다보니
몸이 장난아니게 불어서 지금은 신랑꺼만 차리고, 저는 곁다리로 먹어요,,
그러니 준비도 수월하고 시간도 적게 드는데, 신랑이 같이 안 먹는다고 싫어하죠,,7. 김새봄
'04.1.28 3:03 PM팬을 달군후 베이컨을 굽습니다.베이컨이 다 구워지면 불을 최대한 약하게 줄이고
감자를 넣습니다.소금후추 조금 뿌려주구요.
뚜껑을 덮고 익히다 보면 감자 익은 냄새가 날때 양파 피망 등 준비된 야채를 얹고
소금후추는 입맛에 따라서 뿌려도 안뿌려도 그만..
위에 피자치즈를 얹고 뚜껑덮어서 익힙니다.
아채에서 국물이 나오니까 치즈가 어느정도 녹으면 전 뚜겅을 열어서
수분을 날려주면서 밑에 감자는 노릇하게 익혀 먹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8. 김새봄
'04.1.28 3:05 PM이구..이런이런...애를 발에 달고 타이핑을 하니까 이런일이..
전 베이컨을 먼저 익혀 꺼내놓고 그 팬에 감자를 굽고..
감자 익으면 야채 베이컨 올립니다.9. 신현지
'04.1.28 3:49 PM저는 조금 응용햇어요
베이컨 구워놓고 감자 양파 당근 채썰고 김치 씻어서 다지고 .
베이컨 접시에 담아놓고 나머지는 볶아서 소금 후추 친다음 베이컨 위에 에쁘게 .
피자치즈 위에 올려서 이지쿡에다 15분 돌리니까 잘 되던데요
울 애들 너무 맛있다며 잘먹어요
82쿡에서 배운것중 제일 잘써 먹고 있어요10. 김혜경
'04.1.28 5:52 PM매일 이렇게 드세요? 대단하세요.
11. griffin
'04.1.28 6:10 PM첫번째 사진에 있는 사각접시들이 눈에 들어와요.
어디껀지 여쭤봐두 되나요?12. 영주
'04.1.28 9:59 PM맞아요.베이컨 위에 생감자를 올려 익히니깐 베이컨은 새까맣게 되더라구요.요즘 베이컨은 기름기도 적게 나오잖아요.저희 남편은 간식같다고 식사론 안 먹습니다.
13. 아프로디테
'04.1.28 10:41 PMgriffin님 그릇은요,,,
어머님이 하나 둘 모으신 거 주신거에요,,,
그래서 어디껀지 그런건 모르겠는데, 뒤에 보니깐 月山이라고 써있네요,,,14. La Cucina
'04.1.29 4:05 AM - 삭제된댓글약한 불에 뚜껑 닿고 구우셨는데도 그래요?
전 귀찮아서 베이컨을 처음에 지지다가 나머지 재료 올려 놓고 하니 맛나게 잘 되더라고요.
그런데 매번 느끼는거지만 어쩌면 세팅을 멋지게 잘 하세요...이뻐요 ^^15. 카푸치노
'04.1.29 9:36 AM넘이쁘고 깔끔해요..
남편분 넘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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