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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즈타르트 올라갑니다^^

| 조회수 : 2,91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1-26 10:01:17
기본과자류보다 생각보다 만들기 쉬워요^^
단 타르트 틀이 있어야 뽀대가 나지요^^
저도 작은 타르트틀이 네개밖에 없어서 나머지는 분리되는 원형빵틀의 밑바닥부분에만 했더니
솔직히 뽀대는 안나도 맛의 차이는 없답니다^^
레시피 공개합니다!

먼저 기본 타르트반죽

버터 120g(마가린으로 대체가능, 전 재료비 압박으로 마가린사용)
가루설탕 60g(백설탕을 갈아주시면 되요^^)
박력분 200g
달걀노른자 2개
물 2작은술

1.실온에서 녹인 버터를 볼에 담고 거품기로 젓다가 가루설탕을 2~3회 나누어 넣고 거품낸다.

2.1)의 버터에 달걀노른자와 물을 넣고 섞는다.

3.박력분을 체에 내려 2)에 넣고 고무주걱으로 살살 섞는다.
(이때 소보로 상태로 만들어야 하므로 절대로 잘 섞으시면 안되요 가루류가 보여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대충 대충 섞어주셔야해요^^)

4.반죽을 비닐에 넣어서(랩에 싸거나) 살짝 조물락거린후 냉장고에 30분 둔다.
(원래 레시피에는 윗부분부터 손으로 비벼 반죽을 부드럽게 한후 라고 되어 있는데 전 임의로 저리했어요)

5.도마위에 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얹은후 밀대로 3~4mm 두께로 민다.

6.타르트틀에 반죽을 얹은후 틀보다 크게 자르고 손가락으로 가장자리를 꼭 꼭 누른다.

7.포크로 공기구멍내고 랩을 싸서 냉장고에 1시간이상 둔다.

8.타르트틀을 꺼내 호일을 깔고 콩을 채워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굽는다.

9.15분후 틀안에 콩을 꺼낸후 다시 10분간 굽는다.구운후 틀에서 꺼내 식힌다.
(8) 9)에서 저는 콩이 없는 관계로 호일에 깔아 콩채우는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오븐에서 25분정도 구웠습니다.콩은 틀이 부풀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하는데...없이 한 결과 약간 부풀어도 맛에는 전혀 차이 없어서 전 그냥 했답니다.)


본격 치즈타르트 만들기

크림치즈 200g(전 커피우유님 레시피대로 만든 리코타치즈사용)
설탕 30g
달걀 노른자 1개
레몬즙 2작은술(레몬쥬스로 대신가능)
레몬껍질 1/2개분(전 생략했습니다)
박력분 1큰술
생크림 50cc(리코타치즈가 생크림들어간 레시피여서 마찬가지 생략)
바닐라에센스 1/2작은술
달걀흰자 1개
설탕 30g

1.크림치즈를 실온에서 녹인후 볼에 담아 설탕 30g을 섞어 거품을 충분히 낸다.

2.노른자, 레몬즙, 레몬껍질 간것을 섞는다.

3.박력분을 체에 쳐서 넣고 생크림 바닐라에센스를 2)에 넣는다.

4.다른볼에 흰자와 설탕 30g을 넣고 거품을 만든 후 3)에 2~3회 나누어 넣고 고무주걱으로 살살 섞는다.
(마찬가지로 너무 잘섞으면 안돼요~~)

5.구워서 식혀진 타르트틀에 4)를 넣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30분간 굽는다.

6.다 구워진후 가루설탕을 살짝 뿌린다.


써놓고 보니 굉장히 복잡하네요
길어도 실제로 해보시면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은 별로 없어요
나중에 치즈타르트 만들대 흰자 거품정도~
단 방치하는 시간이 많으니까 텔레비젼 보면서 광고나올때 후다닥 하면 되는데..
전 워낙에 산만해서 한자리 못있다보니~
이런 레시피도 괜찮더라구요~!
사실 피칸파이를 해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재료비 압박으로 피칸을 구하지 못해서 대용으로 해본것이었는데
저희 낭군님께서 사먹는것보다 맛나다 하시어서 제가 감히 레시피 올려본것입니다.

치즈타르트도 번거롭다 하시면
그냥 시판 크림치즈나 거품낸 생크림에 과일얹어서 먹어도 맛있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세스
    '04.1.26 4:17 PM

    칭찬받은 요리군요. ㅎㅎㅎ
    집에서 만들때는 꼭 파이반죽 밀지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호호호
    저는 피칸파이 만들때도 그냥 꾹꾹 눌러서 모양 잡습니다.
    게을러서가 아니라 배울때 그리 배웠다고 하면 웃으실라나? ^^

  • 2. 꿀벌
    '04.1.26 5:35 PM

    키세스님 안웃어요~
    하기는 밀대로 미는게 좀 귀찮기는 하더라구요
    전 사놓고 울 낭군 혼내줄때 한번 쓰고 한번도 안쓴 밀대가 나뒹굴어 한번써봤어요^^
    ㅋㅋㅋ
    제가 이 타르트 만들어 먹고 친정에 갖다 주고
    어찌나 뿌듯했는지 며칠동안 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 3. 김혜경
    '04.1.26 7:56 PM

    하하, 올리셨군요...수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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