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기 크레페
따라쟁이 coco는 커~다란 핫케익 가루를 하나 샀었죠.
옆에서 말리는 엄마를 뒤로하고 앞으로 맛난거 많이 해 줄테니 걱정 말라며 큰소리 떵떵 쳐서
큰걸 샀는데 세상에 웬걸요...
한 번인가 빙수팥 넣어 먹어보고 냉동실에 잠든지 어언 몇 달...
오늘 저녁 입이 궁금하던 차에 냉동실의 핫케익 가루가 생각나서
크레페를 만들었답니다.으하하...
먼저 얇게 크레이프를 부치고
살짝 꿀을 바르고 딸기를 얹고
생크림을 바르고 둘둘 말아서....냠냠 먹었어요.
맛 좋드만요.
그래도 여전히 줄지 않은 핫케익 가루...
어떻게 먹을지 또 고민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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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orange
'04.1.17 11:57 PM맛있겠어요....
크레페 가게에서 쓰는 나무로 된 돌리는 거 사고 싶더라구요....2. 아짱
'04.1.18 1:12 AM이 밤에 귤만 몇개째 까 먹고 있는데
(치킨으로 저녁을 때워서인지 약간 출출하여)
coco님 크레페가 마구마구 먹고싶어라~~3. 러브체인
'04.1.18 1:15 AM와아..너무 이뻐요..
맛도 너무 좋을거 같구..^^4. juju386
'04.1.18 4:59 AM쩝..맛있겠어요.
전 예전에 라리의 크레이프 케잌 따라 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엄청난 양의 얇은 크레페를 부치느라...
그거 한번 시도해보면,,양이 많이 줄지 않을까요?ㅎㅎ5. 솜사탕
'04.1.18 5:12 AM어릴적 엄마가 크레페 수십장 만들어서 식탁위에 놓으면.. 전 그냥 그것만 들고 쭉쭉 찢어먹곤 했어요. 사과를 부채꼴로 썰어서 설탕에 조려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구요.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건.. 시금치, 양송이, 치즈 넣은 크레페.. 아침으로 해 먹으면.. 정말 맛나요. 점심으로 먹어도 든든하고요.. 디저트로는 바나나 썰어넣고 초코칩 몇개 올리면.. 따끈한 바나나 크레페. 정말 넣는 재료에 따라.. 이거.. 얇은 피자라 해도 되겠더라구요.6. beawoman
'04.1.18 11:44 AM크레페는 핫케잌가루에 물만 넣고 부치면 되는 것인가요? 다꼬님으로 검색하면 만드는 법 나오나요?
7. coco
'04.1.18 12:10 PM저는 핫케익가루에 우유+물 넣었어요.반죽이 줄줄 흘러내릴 정도로 묽어야 얇게
예쁘게 부쳐지던데요.그리고'다꼬'로 검색하시면 핫케익가루를 이용한 간식들이 주루룩 나온답니다.^^8. beawoman
'04.1.18 1:10 PM다변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이 나왔군요. 저것이 무었일까 궁금했는데..
저도 핫케잌가루 사놓고 아직까지 실천을 못했답니다. 칭쉬의 복숭아케이크 해준다고
통조림까지 샀는데....9. ellenlee
'04.1.18 5:32 PMcoco님 손이 너무 예쁘시네요^^
정말 먹음직 스러워 보여요.10. 솜사탕
'04.1.18 7:09 PMㅋㅋㅋ 엘렌님.. 답변.. 쫌 엽기입니다. ^^;;
ㅎㅎㅎ11. 뽀로로
'04.1.18 10:02 PM솜사탕님의 해석이 엽기 아닌감요? 엘렌님은 정상인데...^^
12. 나나
'04.1.19 1:58 AM제가 봐도,,훕,,,손이 고우시네요^^
13. 솜사탕
'04.1.19 6:27 AMㅎㅎ 뽀로로님.. 맞아요.. 제가 쫌 엽기인가 봐요.. ^^
왜 전 그렇게 보일까요? ^^14. coco
'04.1.19 10:14 AMㅋㅋㅋ....손이 곱긴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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