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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도시락반찬-어묵볶음

| 조회수 : 4,008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4-01-16 14:21:02
회사를 다니면서 늘 점심때문에 고민을 했습니다.
오늘은 뭘먹지..하면서 말입니다..(아마 다들 비슷하지 싶네요..^^*)

게다가 제가다니는 회사 근처에는 초등학교 근처라서 그런지
변변한 식당이 별루 없습니다.
조금만 나가면 괜찮은곳이 많기는 하지만 사무실에서 시켜먹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서리..
여기 어디냐구요??
부산입니다..^^*

그래서 몇일전부터 도시락을 싸서 다닙니다.
아침마다 졸린 눈을 비비며 도시락 싸느라 죽을 맛입니다만..
점심때마다 "오늘은 뭘먹지"하며 고민안해도 되니 그게 어딥니까..흐흐흐..

어제는 일.밥에 나와있는 굴소스어묵볶음을 만들어봤어요..
부산 오뎅, 굴소스, 두반장, 간장, 설탕(설탕대신 요리당을써도 되요), 양파반개, 청량고추2개

이게 간장만 하는것보다 훨 맛있네요..^^*
도시락반찬으로 그만이네요..

여기 저..
글올리는 거 처음입니다..참 쑥쓰럽네요..^^
음식하는거 자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정도면 키친토크 수준낮추는데 한몫한거죠??
메텔 (jjang1017)

직딩이면서 초보주부입니다.. 이제 결혼한지 3개월이 넘어가네요..^^ 잘부탁드립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1.16 2:58 PM

    평준화회장인 우렁각시가 보면 반길거예요....
    근데, 굴소스 자주 드시진 마세요. 첨엔 맛있는데, 금새 질려요....한달에 한 번만...

  • 2. 솜사탕
    '04.1.16 3:14 PM

    어묵볶음이.. 그리 쉬운 음식만은 아니라고 하던데..
    청량고추 들어간 어묵볶음이라서 맛있겠어요...

  • 3. 김경란
    '04.1.16 3:24 PM

    jasmine님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자주먹는건 아니구요..가끔 먹어요..^^*
    평준화에 한몫했다니 다행이네요..

  • 4. ky26
    '04.1.16 4:41 PM

    져두 어제밤에 일밤 어묵조림했어요 ㅋㅋㅋ
    엄마가 하는것처럼 간장만 넣고 하면 제대로된 맛이 안나서
    두반장과 굴소스땜에 맛은 있어요
    될수있음 이런 소스류 안쓸려고 했는데
    그노무 깊은 맛이 안나는 관계로...
    근데 진짜 달짝지근하니 맛있어요
    하면서 집어먹고
    울남편 지나다니면서 집어먹고...얼마 안남았어요

  • 5. 몽실이
    '04.1.16 5:09 PM

    굴소스에 두반장에 밑반찬이아니라 요리네요!!
    맛나겠어요.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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