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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뭐든지 재활용

| 조회수 : 2,360 | 추천수 : 3
작성일 : 2004-01-16 10:19:26
샐러드하려고 얇게 채친 양배추를 샐러드외에는 처치곤란이잖아요
라면끓일 때 넣어보세요^^
제가 잔뜩 채쳐놓구 마땅치 않아 나뒹구는 샐러드를
라면끓일때 넣어보니 음..맛있네요
양배추가 달큰하잖아요^^

친정엄마가 잡채를 해서 주셨어요
그런데..제가 며칠전에 잡채를 했었고..
우리 낭군은 가는날이 장날이라서 엄마가 가져다 주신날 점심식사에 잡채를 배불리 또 먹었데요
그래서 손도 안가더라구요
울엄마 잡채 맛있는데..ㅠ.ㅠ
어쩔까 저쩔까 이걸 냉동할까 하다가
뚝배기 불고기에 당면들어가잖아요~
그래서 당첨^^
근데 광우병 파동으로 소고기는 구경도 못하고..
아쉬운데로 마트에서 사온 참타리 버섯?(뿌리가 붙어있는 느타리같던데~ 전 첨봤어요)
을 이용해서 해봤어요
양파조금 채썰어 뚝배기에 볶구
불고기양념(간장 미림 다진마늘 다진 파 참기름 후추 물엿)해서 버섯을 조금 재어둔 후 같이 볶아줬어요
다시물적당히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잡채넣고 익히면 끝^^
잔소리 많은 울 낭군..고기안들어가도 맛이 비슷하다면서~
저 감격해서 눈물까지 찔끔했잖아요^^

리코타치즈 만든걸로 다꼬님의 치즈케익 만들었는데...맛있어요^^
단 제가 잘못만든건지..시트가 없어서 먹을때 부서지더라구요~
전 샤워크림 없어서 플레인요구르트 넣었는데 괜찮더라구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4.1.16 1:04 PM

    뭐라대장님이...감동을...? 축하드려용 *^^*

  • 2. 솜사탕
    '04.1.16 2:42 PM

    ㅎㅎ 눈물까지요? ^^
    맞아요.. 저두 이런 재활용(?) 식단을 선호합니다~~ 그때 그때 재료 남는걸로 해 먹으면 같은 음식이라도 맛이 조금씩 달라져서 질리지도 않게 되는것 같아요.

    싸워크림 대신 플레인 요구르트 쓰셔도 되긴 되는데요.. 아마 농도가 비슷하지 않아서 더 부스러졌을꺼에요. 담엔 플레인 요구르트를 체에 받쳐서 하룻밤 냉장고에 넣어둬 보세요. 물은 아래로 빠지고 요구르트가 그야말로 중동식처럼 걸쭉하게 남아있답니다.
    베보자기나 키친타월같은걸 깔아도 된다고 하지만.. 전 그냥 보통 체에 얹어놔도 괜찮은것 같아요.
    아참~ 여기도 재활용 있지요. 떨어진 끈끈한 요구르트물은 스무디 만들때 넣어서 갈아마신답니다. (쥬스에도 괜찮구요..)

  • 3. 꿀벌
    '04.1.16 3:24 PM

    ㅋㅋ 역시나 솜사탕님 놀라운 정보 덩어리입니다^^
    제 케익의 실패가 그런 원인이 있었군요^^
    담번에 다시 도전해볼때는 꼭 성공해야지요~
    오늘은 또 뭘 재활용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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