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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경빈마마님...청국장 감사합니다.

| 조회수 : 3,208 | 추천수 : 5
작성일 : 2004-01-07 13:16:21

힘드신 노고 덕분에 감사히 좋은 청국장을 먹게 되었습니다.
온통  제대로 된 먹거리가 없다고 걱정들을 하는 마당에 이리 좋은 청국장을
식구들에게 아무 걱정없이 먹일 수가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김치 썰어 넣고 두부도 칼로 안썰고 숟가락으로 숭덩숭덩 떼어 넣고 고추가루 좀 넣어
끓여주었더니 아들아이도 너무 잘 먹네요.
엄마 요즘 아이들이 청국장을 안먹는데요...해가며...
넌 옛날 아이냐? ...해가며
잘 먹었습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04.1.7 1:55 PM

    너무 맛있어보여요...
    저도 경빈마마님 청국장 먹고 싶은디... 엄마가 챙겨주셔서...
    근데 두부가 꼭 순두부 같아 보여요..
    그냥 뚝뚝 떼어넣으신 거죠..
    배고파요...

  • 2. 키세스
    '04.1.7 2:02 PM

    맛있겠어요. ㅜ,ㅜ

  • 3. 오이마사지
    '04.1.7 2:11 PM

    마마님표 청국장 찌개로 말고..생으로 씹어먹고 있어요..
    약이다..생각하면서..

  • 4. 뽀로로
    '04.1.7 2:22 PM

    한덩이가 얼만큼 양인가요? 주문해 먹고 싶은데 너무 양이 작으면 것도 죄송스럽고... 냉동해둬도 괜찮다 하니까 한번 부탁드려볼까 하는데 양어림이 안되서...드셔보신 분이 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 5. 푸우
    '04.1.7 2:38 PM

    그릇이 정말 청국장이랑 너무 잘어울리네요,,
    저 그릇은 어디서 공수하셨남요??


    (잿밥에 관심많은,,푸우올림,,)

  • 6. 딸기맘
    '04.1.7 3:10 PM

    출근하면 모닝커피대신 모닝82cook 눈으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일명 딸+기집애=딸기맘입니다.
    매일 요기 들어와서 요기조기 읽어보기만 했는데 오늘은 경빈마마님표 청국장 먹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해마다 시어머님께서 만들어주셨는데 올해는 힘드신지 당신도 드시고 싶은데 못 만들었다고
    하시드라고요.
    구할 수 있는 방법알려주세요*^^*

  • 7. 오이마사지
    '04.1.7 3:12 PM

    경빈마마님께..쪽지를 보내세요..

  • 8. 치즈
    '04.1.7 4:54 PM

    지금 양손이 시꺼멓습니다.
    정리를 하고 산다고 하는데도 왜그리 짐들이 많은지....
    여태 한트럭분 버리는라고 바뻤네요.

    카페라떼님 예리하시네요^^ 맞어요 순두부는 아니고 연두부에요.테잎으로 두부에 붙여져
    딸려주는 거요. 두부 사러가기 싫어서요.^^
    푸우님 그 그릇은 항아리 파는데 가서 항아리뚜껑인거 같은데 크기가 알맞아서 구입했는데요
    여러모로 잘 쓰여요. 육계장 담아도 좋구요...한 일 이천원준거 같은데..?

    그런데 오이 마사지님 ...
    청국장 생으로 먹을 만 한가요? 얼마나 인내심이 필요한건지...? ㅎㅎㅎ
    딸기맘님...경빈마마께 산거여요.수고에 비하면 너무 감사한 가격인거 같아요.

  • 9. 오이마사지
    '04.1.7 5:27 PM

    어제 생청국장 15알 먹고.. 매실쨈물 한컵 먹었습니다.. 속이 니글니글 거려서..

  • 10. 기쁨이네
    '04.1.7 6:15 PM

    청국장 잘 먹는 로미!
    넘 이뻐요.
    로미 팬 접수하세요!!!

  • 11. 치즈
    '04.1.7 6:22 PM

    예쁜 딸들을 두시고는...
    요즘 딸없는 설움 절절히 느끼고 삽니다.^^

  • 12. 자두
    '04.1.7 7:34 PM

    울 신랑 사진보고 침 질~질 흘리고 있어요.
    정말 구수하고 맛있겠어요.
    그릇도 청국장을 더 먹음직스럽게 하네요.^^

  • 13. 수풀
    '04.1.7 7:43 PM

    치즈님의 청국장 사진보고 바로 쪽지로 신청했습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남편이 청국장을 좋아하는데, 사다 끓여주면 맛이 없다고 하네요.
    경빈마마 청국장은 어떤 맛일지 궁금...

  • 14. beawoman
    '04.1.7 8:29 PM

    어른인 나도 청국장은 못먹는데 아이가 잘 먹는다니 좋으시겠어요.
    된장은 잘 먹어요.

  • 15. 라라
    '04.1.7 8:56 PM

    오늘 끓이셨군요?
    정말 맛있죠? 전 2차로 또 주문했어요.
    구정즈음에 하나씩 나눠줄라고요.
    신년회 오실건가요?

  • 16. TeruTeru
    '04.1.7 9:49 PM

    저는 많은 사연 뒤에 드디어 오늘 저녁 경빈마마님의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흐흐흐~ 그맛은.. 호호호~ 드셔보시면 아실겁니다 ^^

  • 17. 치즈
    '04.1.7 10:15 PM

    떼루떼루(?) 님...지송..영타치면 숨넘어가서리...
    일단 한번 먹어 boa요 ...이건 영타로 안치면 삘이 안와서리..
    그거지요?ㅎㅎㅎ
    라라님 처럼 선물 하면 좋을 거 같아요.
    요즘 젤로 좋은 선물이 직접 담은 된장 고추장 뭐 그런거라면서요
    그러니 청국장도 좋겠죠.
    언젠가 높으신 양반 사모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과일 그릇 선물받으면 얘들 떠나서 먹을 사람 없는데 과일은 처치곤란
    그릇은 취향에 따라 그저그만..
    그런데 누가 시골에서 담은 고추장을 예쁘게 담아서 선물하는데 젤 좋더라나 뭐라나....

  • 18. 경빈마마
    '04.1.7 11:03 PM

    치즈님이 오랜만에 사진 올려놓으셨네요.

    감사 합니다. 여러가지로.,...이사갈때까지 울산은 치즈님이 잘 챙겨 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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