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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정말 간단한 씬 피자

| 조회수 : 3,688 | 추천수 : 58
작성일 : 2003-12-24 10:41:48
merry christmas !!!
좋은날이예요..

잘들 지내시구 계시죠?
한동안 바쁜 일이 생겨, 들어와서도 잠깐 글만 휘리릭 읽고 나가구 그랬어요..얼마나 아쉬웠는지...
요즘 외식이 많아서 키친 토크에 올릴 것도 별로 없었지만, 제가 처음 만든 정말 간단한 씬 피자 얘기하고 싶어서요..

신랑의 입맛이 얼마전부터 두꺼운 피자에서 얇은 나폴리 피자로 옮겨가서, 한번 만들어봐야지...하긴 했지만, 별 재주가 없는터라...이건 만들었다기 보다는 거의 재료의 조합이라고 하는게 맞을꺼예요..

처음 사진은 나름대로 마르게리따 피자를 만든건대요,
일단 피자도우는 피자빵가루 나오는걸 이용했어요..봉지 뒤에 써있는대로, 반죽해서 20분 정도 놔둔 후에 밀어서 피자팬에 놓고, 토마토 소스를 얇게 펴서 오븐에 7,8분 정도 굽고, 그 위에 다시 치즈를 올려서 4,5분 정도 더 굽는거예요..정말 간단하죠..토마토 소스를 만들어서 했는데, 오레가노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좀 쓴맛이 나서, 다음에는 시판용 소스를 얹는게 더 간단하고 맛있을꺼 같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그냥 크림 피자예요..
신랑이 맛있다고 해서 바로 다시 만든건데, 토마토 소스가 없어서 시판용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소스를 올려서 구운거예요..
너무 간단하죠? 3가지 재료로 별로 번거롭지 않게 만들 수 있어서 좋은데, 쓰다보니 다들 이렇게 하시겠다는 생각이 들기두 하고....
요리라고도 할 수 없지만, 이거 만들고 무지 대견해하면서 키친 토크에 올려야겠다는 생각 젤 먼저 했는데 이제 올리네요...

참, 이 접시 천룡에서 산거예요..전 아직 이런 그릇이 좋아서요, 이 색깔로 2개 사가지고 왔죠...
선생님께 정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 드렸네요..감사해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태후
    '03.12.24 11:03 AM

    방금 궁금해요에 이탈리아식 얇은 피자 만드는법 물어봤는데요 여기 글 올리셨네요
    두번째 크림피자 어떻게 만드셨는지 자세한 레시피 부탁드리구요
    피자 오븐에 구울때 그냥 은박지 깔고 구우면 되나요? 아니면 다른 뭔가를 깔아야 되나요?
    어쩜.. 동시에 글을 올리시다니.. 겨울이 되니 피자가 땡깁니다. ^^

  • 2. 모아
    '03.12.24 11:34 AM

    와,.. 멋져요..
    왜 이렇게 해 먹고 싶은 게 많아지죠?

  • 3. 아프로디테
    '03.12.24 11:53 AM

    자세한 레시피랄것도 없이 너무 간단해서...정말 민망하네요....^^;;;
    읽으시면 이게 뭐야 하실꺼예요..

    일단 피자빵가루를 사셔서, 물 한컵하고 빵가루 한봉지하고 잘 반죽한 뒤 20분정도 동안 두었다가, 밀대로 밀어서 피자팬에 올리브유나 식용유를 한번 두른 후, 밀어둔 반죽을 넣습니다.
    그위에서 시판용 카르보나라 크림 소스를 얇게 펴바르고, 치즈를 듬뿍 올린 후, 15분 정도 굽습니다. 저희는 피자팬이 없어서 테팔 매직핸즈인가..손잡이 떨어지는 거기에 구웠구요, 치즈는 빵이 좀 구워진 후에 올려서 구웠어요...좀 바삭하게 먹으려구요...
    소스에 대한 답변은 별거 못드려서 죄송하네요..시판용에 재료를 좀 넣으셔서 구워도 좋을꺼 같긴 한데, 정말 그대로도 맛있어요...^^

  • 4. 솜사탕
    '03.12.24 3:17 PM

    어~흑.. 피자 굽는다구 산 베이킹 스톤이 구석에서 울고 있습니다.
    아직 봉지에서 꺼내지도 못했군요. -_-;;

    제가 82쿡 정신에서 많이 벗어난 불량학생이어서 이러다 쫓겨날까 두렵기도 하지만...
    이스트 가지고 계신분들은 밀가루로 만드세요. 그리고 아프로디테님.. 당연히 만든 소스가 파는 소스보다 낫습니다. 혹시 바질잎을 구할수 있다면 구해서 썰어서 올려주면 훨씬 맛있어요.(첫번째 피자)

    며칠전에 먹은피자는 고구마, 시금치, 염소치즈를 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정말 토핑은 그야말로 아무거나 좋아하는데로 넣어서 먹는거더군요.

  • 5. 훈이민이
    '03.12.24 3:37 PM

    오랜만이예요. 아프로디테님~
    아이구 이름이 어려워서리....
    쪽지 보냈어요.

  • 6. 서태후
    '03.12.24 4:32 PM

    피자를 담은 접시는 어디서 구입하신거예요?
    가격은 어떻게 되구요? 피자팬이 따로 파나봐요..

  • 7. 아프로디테
    '03.12.24 5:00 PM

    솜사탕님..저는 완전 초짜라 빵반죽을 못해요..
    어머님이 주신 이스트가 있는데, 냉장고안에서 울고 있죠...그리고 쉬운 피자빵가루, 핫케익가루, 식빵가루 이런것만 가지고 하구....이럼 안되는데...바질잎을 올리면 맛나다구요...생거는 아니구, 말린 잎이 있는데, 올릴 생각은 못했네요..

    훈이민이님..이렇게 인사해주시니 감사...^^ 저도 쪽지 보냈어요..

    서태후님..피자를 담은 접시는 천룡이라구 얼마전에 82를 흔들었던 이태원의 가게있쟎아요..
    거기서 구입했어요...한장에 2만원씩 4만원이었는데, 세일가격으로 28000원에 주셨구요..
    정말 친절하고 젠틀한 천룡의 할아버지 사장님..
    그리고, 마트에 가니깐 피자팬이 따로 있더군요..씬 피자팬은 9000원짜리 시카고라고 써져있는게
    마음에 들었는데, 왠지 약해보이구 저희집 이지쿡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커서 좀 더 튼튼하고 작은 걸로 하지만, 파이팬으로 두개 장만했어요..아주 자주 해먹을 결심으로요...

  • 8. 솜사탕
    '03.12.24 5:36 PM

    아프로디테님...
    저도 초짜에요. 근데, 제빵은 계량기구만(컵하구 스픈) 있으면 따로 믹스 안쓰셔도 되니까... 더 싸잖아요. ^^ 똑같거나.. 더 나을텐데요. 이스트가 없다면 몰라도.. 있으면 담엔 용기내셔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미날껄요.. ^^
    신기하게.. 저녁으로 며칠전 먹은 피자 남은거 데워먹었는데.. 또 먹구 싶네요.

  • 9. 김혜경
    '03.12.24 8:46 PM

    앗, 저 접시는...천룡털이...
    근데 색을 알아볼 수 없네요...녹색인지 노랑인지...

  • 10. 틈사
    '03.12.24 9:30 PM

    맛있겠어요~
    이지쿡에 구우신 것 같은데,
    몇도 정도면 저런 맛있는 색이 나올까요?
    저도 안쓰고 있는 이지쿡 구제하고 싶어요..^^

  • 11. 크리스
    '03.12.25 4:20 AM

    저 접시...제가 갔을땐 파랑은 없었어요.
    흰색은 많았는데...

  • 12. 아프로디테
    '03.12.26 1:17 AM

    앗...제 접시는 녹색이예요..
    제가 갔을때는 녹색과 흰색, 파랑이 있었죠..파랑과 녹색을 한개씩 살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녹색으로 두개 샀어요...
    그리고 이지쿡으로 구울때 온도는 250도로 했답니다..^^

  • 13. 자몽쥬스
    '04.1.8 2:24 PM

    파자빵가루...어디서 팔아요?

  • 14. 아프로디테
    '04.1.29 4:35 PM

    자몽쥬스님,,,
    이렇게 늦게 단 리플은 안 보시겠죠,,
    피자빵가루는 마트에 가면 다 있어요,,,핫케익가루 파는 쪽을 잘 살펴보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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