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요즘 너무 바빠서요, 요기 들어올 시간이 없었네요.
혹시 저의 성공기를 기다린 분 계시나요?(있으시다고 해주세용~~~)
오늘 아는 언니를 아침 식사 초대를 했지요.(아침이란? 오전 10시 입니다요.ㅋ)
물론 아침에 음식을 하는건 불가능하니깐 어제 밤에 다 준비해놓고 뎁혀만 먹었죠.
갈치 조림은 칭쉬에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요 - 무를 많이 넣었죠.
계란찜을 칭쉬에서 시키는대로 여러번 해서 성공작 - 인제 저의 계란찜은 수준급입니다.ㅋ
소고기 무국- 전에는 그냥 고기 넣고 끓이다가 무넣고 끓이다가 그냥 간 보고 했는데요,
이번에는 일밥에서 본대로 고기에 양념을 좀 해서 무랑 볶다가 물 넣고 끓였거덩요.
제가 했지만 맛있더군요.
무생채 - 먼저 롯데백화점 세일에서 1000원에 채칼을 사서 기쁜 마음으로 썼는데
원래 그런건지 그 채칼이 안드는건지 제 손을 갈뻔 했어요. 휴~~~~~~
그래도 요령껏 채칼을 이용해서 무를 썬 다음에
고추가루, 소금 뿌려서 나름대로 색깔과 간을 좀 맞췄죠.
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간을 보니 싱거워서 소금을 넣다가 그만.............
소금을 울트라캡숑짱많이 넣어버렸죠.
구제할 방법도 생각안나고 다행히 아주 조금만 갈았기에 그냥 쓰레기통으로...
저 벌받겠죠?
저도 저만의 요리법으로 레시피 쓰고 싶어요...
저의 레시피는 바로 이것입니다요. - 칭쉬 따라하기.....
아무래도 닉네임을 따라쟁이오 바꿔야 할듯하죠?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갈치조림,계란찜,소고기 무국 성공기 & 무채 나물 실패기
도전자 |
조회수 : 3,66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3-12-11 04:2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문선
'03.12.11 8:38 AMㅎㅎㅎㅎ, 전 첨에 칭쉬가 뭔지 몰라서 인터넷 뒤져봤더니....칭찬받은 쉬운요리...더군요. 그래서 엊그저께 서점에 나가서 살려구 뒤져봤더니 없었어요..으앙~~ 할수없이 예약을 하고 왔죠. 아마 오늘이거나 내일쯤 올꺼같아요. 나두 열심히 따라해봐야쥐....결혼한지 얼마안되서 할 줄 아는게 없어서요. 소고기국을 끓일때 고기를 양념한다음 볶는거군요. 어쩐지....전 끓이면 국물이 쌔까매지구, 지저분해져서....실패했답니다.
2. 카페라떼
'03.12.11 6:33 PM허억~ 울트라캡숑짱? 저도 그말 잘 쓰는데
이 글에서 보니 왜이리 반가울까요?...^^
흐흐 도전자님 저도 오늘 저녁에 갈치조림 해먹을려고
지금 갈치 해동중 입니다..
저는 소고기 안넣고 굴넣고 무국 해먹거든요..
요즘은 무가 맛있는 철이라서 그런지 요즘 무국이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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