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붕장어(아나고)구이
발품 팔아 멀리 가서 사온 물건이라 역시 다르더군요
동해 바다 깊은 곳에서 잡아올린 붕장어구이입니다
냉동실 청소해야 하는데도 끝내 사오고 말았지요
1kg에 만원주고 샀는데 금방 후회되네요
한 2kg사올걸 하고요.
다행히(?) 로미가 안먹어서 .... 한마리 구웠더니 한 접시는 되네요
우선 만드는 방법이 너무쉽네요
반건조 상태로 말려있어서 만지기도 쉽고요.
1...장어를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팬에 노릇하게 구운 색이 나도록 굽는다
2...팬에 고추장, 물, 물엿,파,마늘 만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구워둔 붕장어를 넣고 뒤섞어 준다.
3....접시에 담고 깨를 뿌린다.
이외에도 여러방법이 있겠지만 볶잡해지면 그만 안하고 마는 관계로 젤 쉽고 빠르고 맛있는 방법으로
했지요
다음엔 간장 생강 양념에 한번 해 보아야 겠어요
집들이 메뉴 벌써 하나 결정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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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쁨이네
'03.12.10 1:57 AM로미가 안먹으니 횡재(?) 하셨군요!
회로도 먹는 그 아나고인가요?
먹음직하네요!
호호, 그래도 오늘은 청국장이 있어 쬐끔 덜 부럽네요 ㅋㅋㅋ2. yuni
'03.12.10 2:09 AM우우....먹고싶어...
자스민님!! 치즈님한테 경고하나 날려줘요. 이밤에 먹고싶게 만들었어요. ㅠ.ㅠ.
엇!! 후다닥....=3=3=33. 복사꽃
'03.12.10 6:05 AM치즈님! 넘 맛있어 보여요.
울시어머님께서는 울식구들 진도갈때마다 장어구이를 해주십니다.
숯불에 장어를 애벌구이 한다음 장념장을 발라 한더 더 구워주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간단하게 팬에 구워서 해도 맛있겠네요.4. 훈이민이
'03.12.10 6:57 AM로미는 이 맛난걸 왜 안먹으까나 ~~~~
5. 치즈
'03.12.10 8:08 AM기쁨이네님 청국장 끓이면 난리 안납니까? ㅎㅎㅎ
로미는 이상하게 해산물을 안 먹네요.파전의 오징어 골라네서 엄마아빠는 걱정이 없이 오징어를
먹지요
새우밖에 안먹네요.어찌해야 먹게 할라나요?6. 홍차새댁
'03.12.10 8:52 AM아...먹고싶어요..^^
아침에 한그릇 밥먹고 왔지만...또 먹고 싶네요^^
제동생도 해산물 잘 안먹는데요....특히 회종류...이유가 흐물흐물한것이 비위상한대요.
근데 커갈수록 먹더라구요. 나이따라 입맛이 변하나봐요....7. 꽃게
'03.12.10 9:13 AM한마리???
우린 한끼에 1킬로 합니다. ㅋㅋㅋㅋ
저 빼고 세식구가 다 먹어요.
저는 하다보면 냄새에 질려서 잘 안먹거든요.
먼저는 저렇게 팬에 하고, 이번엔 그릴에 구었어요. 손은 많이 가지만 맛은 역시...8. 오이마사지
'03.12.10 9:14 AM저거이 어부현종님 한테 배워오신거군요..
근데 ..반건조 아나고..이 근처에서는 못본거 같아요..
대변항에서도 못본듯하고..
어부현종님한테 부탁하면 될라나..9. 윔지
'03.12.10 9:18 AM근데 치즈님 1kg이 몇마리나 되나요...
전혀 감이 안오는 새댁...ㅡㅡㅋ10. 김소영
'03.12.10 9:44 AM저희도 현종님댁 붕장어 갖다 먹는데요.
치즈님처럼 애벌 구워서 양념하는 것 반, 구워서 참기름 소금만으로 찍어서 반
단지 세식구인데도 식성이 양갈래로 갈라지더군요.
그런데 치즈님 붕장어구이는 우리집보다 너무 때깔나네요.
손맛이 다른가 봐요.11. 치즈
'03.12.10 9:49 AM1kg하니까 대따시 큰거 3마리여요. 저기 접시위에 1마리 올라갔어요.
소금 참기름으로 찍어 먹어도 좋겠네요.다음엔 그렇게 해봐야쥐!!
서울 시댁 친정에도 2kg 하고 문어 보내드렸거든요
문어가 안질기고 ..너무 잘 먹었다고 전화주셨네요.뿌듯*^___^*12. 꾸득꾸득
'03.12.10 10:41 AM쓰읍~~~
맛있겠군여. 저는 지금 굴차욕심에 대추꽃을 말어?한느 중입니다.
손가락 붕대 매고요. 꼭 이럴때 뭘 더 하고 싶다니깐요.13. 푸우
'03.12.10 10:44 AM저희 시어머님 장어가 몸에 좋다고 저거 자주 해주시는데,,
맛있겠다,,14. champlain
'03.12.10 1:38 PM이런 음식 사진 볼 때 진짜 한국 생각 납니다.흑흑흑...T T
아나고는 회도 넘 맛있잖아요...15. 치즈
'03.12.10 2:07 PM어쩌나...미안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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