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찬바람이 불~면, 스파게티 소스를 만들어요.
그런 다음 용기에 담아 슉~ 냉동실로 가요.
겨울 내내 먹습니다. 한달에 한번꼴로.
냄비 깨끗 하죠?
노란 알뜰 주걱으로 긁으면 이렇게 된답니다. 주걱이 아주 부드러워요.
저희 부부는 빨간 스파게티, 딸애는 하얀 스파게티를 좋아 하죠.
여기서도 통일은 이루어지지않는군요.
식구 셋이 식성이 따로 따로라......
맹그는 법은 예전에 키친토크에 올렸는데 간단히 써보면,
냄비에 올리브유 두르고
다진마늘(1큰술), 고기 간것(400g),누런 설탕(1큰술), 양파 다진것(1컵),양송이 썬것(2컵)넣어 잘 섞은후
토마토 소스(2컵), 페이스트(소스와 같은양), 물(2컵) 넣고 끓입니다.
끓으면, 소금(1작은술), 월계수잎(3장), 오레가노(1과1/2작은술), 타임(1/4작은술) 넣고 3~4시간 조립니다.
타지 않게 가끔 주걱으로 저어 줍니다.
저는 이제 꽤가 나서 30분만 조렸습니다. 튀는것도 장난 아니구요.
양송이는 없어서 안 넣었습니다.
나중에 먹을때 따로 넣으면 되죠, 뭐.
오래 끓일수록 깊은 맛은 나지만 색이 미워져요.
저는 케첩도 조금 넣는데요, 제 입맛에는 맞아요.
각 재료의 양은 적당히 알아서 하시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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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혜경
'03.11.27 8:22 PM옆의 냄비는 오늘의 저녁 메뉴, 카레 입니다.
저는 고기를 싫어해 뒤의 소스 팬에 고기를 볶아서 딸애와 또또가 먹구요.
제 딸 밥 3그릇 먹었습니다.
걱정 스럽습니다. 배둘레햄이 장난이 아닌지라, 쩝.2. 꾸득꾸득
'03.11.27 9:52 PM토마토소스대신 그냥 생토마토 껍질벗겨 써도 되나요?
토마토소스는 어떻게 만드나요?3. 막내
'03.11.28 9:32 AM예전 다꼬님 스파게티에서 본 것 같아 적어 봅니다.
생토마토에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끓은 물에 살짝 넣었다 빼서
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큰 토마토는 잘게 썰구(대충 썰어도 맛납니다.),
방울토마토도 대충 썰어 넣으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껍질벗긴 생토마토, 피망, 양송이,햄(고기), 양파, 마늘(다진것) 에 버터 넣고
볶다가(소금, 후추 넣고) 케첩을 넣습니다. 케첩을 넣어야 색이 나옵니다.
우스타소스 한두스픈 넣은후 끓이면 됩니다.
돌아댕기는 치즈쪼가리(아이들 먹는 네모난 치즈?) 넣으면 맛도 부드럽습니다.4. 꿀벌
'03.11.28 10:29 AMㅎㅎ 저도 오늘 스파게티 소스 해놓으려고 울 낭군에게 토마토 홀 캔 따놓구 출근하라고 했답니다. 이따 퇴근해서 소스 만들어봐야죠 룰루 랄라~
성공하려나 실패하려나~~
어제 닭찜은 약간 닭냄새가 나더라구요
간도 쏘옥 안들고~ 쩝...조금 남은거
내일아침에 다시 졸여서 줘야겠어요^^
에휴휴 엄마는 쉽게 뚝딱 하던데
왜 난 안되는건지...5. 나혜경
'03.11.28 11:18 AM꾸득님, 토마토 소스는 마트에 캔으로 팝니다.
저는 이번엔 홀 토마토랑 토마토 페이스트 넣었구요, 생토마토 껍질채 토막내서 넣었습니다.6. 이영미
'03.11.28 12:15 PMㅎㅎ.
혜경님네 알뜰주걱, 냄비.. 짚락까정 똑 같으네요.7. 솜사탕
'03.11.30 9:51 AMㅋㅋㅋ 이렇게 만들어서 겨우내 드세요?
전 이렇게 만들면.. 3일안에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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