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버섯 된장 리조또
이탈리아식 쌀 요리라구 파스타집 가면 꼭 있는데
왠지 쌀은 밖에서 먹으면 억울한 것 같기도 하구.. 그래서 잘 안시켜 먹게 되는데요
이 리조또는 미소된장이랑 버섯이 들어가서 느끼하지 않구 괜찮아요.
제가 문화센타 다닐때 배운건데 집 냉장고에 미소된장이 짱박혀 암것도 안하구 우울하게
있다면 꺼내서 써 주세요.. ^^
재료는..
미소 3큰술 물 4컵 정종 1/2컵 화이트와인 1/2컵
표고버섯 150그램(양송이나 암꺼나 섞으셔두 다 좋아요)
쌀 2컵 민트잎 1큰술 다진파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식용유 1큰술
붉은고추(피망) 2개 후추 버터 약간
만드는건요..
우선 고추를 씨를 빼고 잘게 썰어두고요
버섯은 채썰어 두거나 찢어두세요
쌀은 씻어서 바로 건져 놓고
된장 물 술 을 남비에 넣고 된장을 풀면서 잠깐 끓여요
남비에 참기름이랑 식용유를 넣고 버섯이랑 고추를 볶아서 부드러워지면
다른 그릇에 옮겨두세요.
그 팬에 다시 올리브오일을 붓고 쌀을 넣고 볶으세요.
조금 볶다가 된장물 끓여둔 것을 3~4번에 나눠서 부으면서 볶으세요
(된장물을 넣고 볶아서 물이 졸아들면 또 붓고..이렇게요)
중간에 먹어 보시구 쌀이 넘 안익는다 싶으면 뚜껑을 잠시 덮구 익히셔도 되요.
물이 다 자작하게 졸아 들고 쌀이 익으면
버섯 볶아 놓은걸 넣구
파 다진거랑 민트잎 다진거랑 후추를 넣고 버터를 약간 넣지요.
이렇게 하면 완성입니다.
요즘은 파스타도 알덴테라구 심이 보여야 맛있다구 하잖아요.
이것 역시 쌀알이 너무 퍼지면 안되구 쫌 씹히는 맛이 있어야 더 맛있어요.
그럼 행복한 12월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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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ueeye
'03.11.26 10:37 PM와! 맛있겠네요. 미소된장이 들어간다면 느끼하지도 않겠지요... 만들어 봐야지...
2. 김혜경
'03.11.26 10:43 PM음식도 음식이지만 세팅이 예사롭지 않네요.
3. 아짱
'03.11.26 10:46 PM레스토랑 음식 같아요...
4. 꾸득꾸득
'03.11.26 10:51 PM예술입니다.
5. 크리스
'03.11.26 11:35 PM그릇이 이뽀요~~~어디건가요?
사진도 정말 잘 찍으셨고요...맛은^^?
먹어봐야^^ㅎㅎㅎ(불러주세요~~~)6. 아프로디테
'03.11.27 9:38 AM정말 사진도 세팅도 예사롭지가 않네요....
말 그대로 잡지에 나오는 사진 같습니다...^^7. 강금희
'03.11.27 10:35 AM이탈리안 레스토랑 가서도 봤는데,
저렇게 그릇 겹쳐 세팅하는 심오한 뜻은 모예여?8. 현승맘
'03.11.27 11:21 AM또 한번 좌절하고 갑니다..ㅠㅠ
9. 나나
'03.11.27 8:29 PM아,,잡지 사진인듯 하네요...
아웃포커싱 처리하며,,,일반인의 솜씨가 아닌걸로 판단되네요...^^
버섯 된장리조또,,제이미 프로에 나왔던...퓨전요리한다는 사람이 BBC 프로그램에 나와서 만드는거 봤어요,, 대략 어떤맛이 날지 궁금하다는,,된장찌개랑 밥이랑 같이 떠 먹는 맛이 날지..
그 이상이 날지,,궁금하네요..10. 박재현
'03.11.28 12:17 AM앗. 저것은요 저녁을 부지런히 지어놓는데 남푠이 전화를 해서 나 오늘 늦어..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잉 김이 빠지길래 그래도 밥 하던거 마저 해서 사진 찍은 거에요.
남편이 밥 먹으면 저렇게 사진찍을 시간이 없죠.
그리고 밥 먹구 나면 음식은 사진 찍기 좋게 되어있을 수 없잖아요 ㅎㅎ
그리고 셋팅은 제가 좀 어수선하게 뭔가를 많이 배웠어서( 어설픈 요리 어설픈 테이블세팅
어설픈 꽃꽃이 등이요.. ) 더구나 따라쟁이라서 이쁜 사진보면 따라하구 싶어져서..
포토샵은 디씨인사이드에 설명이 잘 되어 있길래 따라서 한거에요..(따라쟁이..)
칭찬해 주셔서 감사해요.. 오빠야가 늦으면 사진 자주 올릴게요.. ^ㅗ^11. 박재현
'03.11.28 12:20 AM앗참. 저 그릇은요 까사미아 꺼에요. 요즘엔 안파는 것 같던데요. 비싼거보다 사람들도
이 그릇을 더 이뻐해 주더군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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