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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내가 복분자로 만든 이것은 무엇인가요

| 조회수 : 2,265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6-12-06 15:36:31
복분자를 올봄에 많이 샀었어요.
제가 산 복분자는  그냥으로도 먹을수 있는거요.. 생긴건 산딸기 같은데 새까맣고 좀더 단단한거요.

암튼 먹다가 남아서 버릴것 같아서 설탕을 듬뿍 넣고 즙이라도 뽑아볼까 해서
유리병에 설탕이랑 같이 넣어놨는데
이게 부글부글 끓더니만  병을 열때마다 쒸익쒸익 가스도 내뿜고
냄새를 맡아보면 술냄새랑 시큼한 냄새가 나요.
(지금도 부글거리고  가스도 좀 나요.. )

식초가 된건지 술이 된건지 모르겠어요
곰팡이는 안난거 보면  설탕이 적은건 아닌것 같은데
즙은 유자차처럼 끈적이지 않고 그냥 줄줄 흐르는 정도에요

이걸 그냥 내버려두어야 하나요 아니면 술을 부을까요
끓여서 쨈을 만들까요

아. 내가 만든 이것은 무엇인가요?  
곰돌이색시 (apricoto)

안녕하세요 초보주부에요. 요리하는거 잼있는데 좀 어렵네요 많이 배우고 갈게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깨비
    '06.12.6 4:22 PM

    에궁 부러워라.. 복분자 효소네요..
    지금쯤이면 열매 걸러내시고 액만 계속 발효시키시면 되실 듯..어느순간 발효가 더이상 일어나지 않으면 효소 완성이고, 지금 물에타서 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 2. 김희경
    '06.12.6 4:57 PM

    저도 저리 되어서..걱정했는데..
    더 좋은건가요...
    버릴려니..아까워서..못버리고 있거든요..
    어찌 해야 되는지 자세히 가르켜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3. 홍현정
    '06.12.6 5:06 PM

    저는 한 일주일 설탕에 버무렸다가 액만 내리고 나머지에는 술을 부어놨었어요. 복분자액은 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는데요. 가끔 먹을려고 열어보면 아직도 부글거려요.

  • 4. 이영희
    '06.12.6 8:54 PM

    걸러서 액은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시고..
    건더기엔 술을 부으시면 되요.

  • 5. remy
    '06.12.6 10:10 PM

    술이 되었습니다....ㅎㅎㅎ 설탕이 적으면 술이 되요..
    방법은 두가지.. 이영희님 말씀대로 걸러내고 액은 냉장고에 넣고 물에 따서 드시고(술냄새 조금 날껄요..)
    건더기는... 술을 담그셔도 되는데 좀 싱거운 술이 됩니다... 그냥 버리셔도 뭐...
    또 하나는 지금이라도 설탕을 더 넣으세요.. 그럼.. 엑기스인지 효소인지가 만들어진답니다..
    전 올봄에 오디 따서 설탕 잔뜩 넣고 한달 놔두고 엑기스 만들어 다 먹어치웠어요... 하하핫..-.-;;
    일주일정도 보면서 끓어오를듯 싶으면 설탕 더 넣고... 더 넣고.. 해서
    더 이상 끓어오르지 않을때 밀봉해서 한달정도 놔두었다가
    도저히......... 안먹고는 못넘어갈듯해서.... 미처 되기도 전에 한여름 냉음료로 다 먹어치웠답니다...
    엑기스로 드시고 싶으심 설탕 더 붓고 저어서 끓어오르지 않게 하심 되요~

  • 6. 곰돌이색시
    '06.12.6 10:31 PM

    아..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설탕 더 넣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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