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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re] 기쁨이네님 질문이요...

| 조회수 : 1,811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03-11-22 04:06:24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잘 해먹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떡이랍니다.
여긴 케익이나 쿠키는 흔한데(재료 구하기도 쉽고 만들기도 그런대로..)
떡이 아이들 간식으로 훨씬 좋을 것 같아서요.
주변 어른들께 선물하기도 훌륭하고..

그런데요, 말씀하신 중국식품점에서 파는 찹쌀가루나 떡가루는
뭐랄까 굉장히 곱던데 그냥 그걸로 반죽해서 만들면 되나요?
비닐 봉지에도 담겨있고
모찌 만들때 쓰는 거라고 일제는 박스에도 담겨있는 그런거 사다 하면 되나요?

답변 주시면 제게 기쁨이 한가득이겠습니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쁨이네
    '03.11.22 4:05 PM

    맞아요! 그 찹쌀가루 쌀가루로 떡을 만드는 겁니다.
    시루떡을 하실 때는 찹쌀가루:쌀가루=1:1, 지금같은 찰떡은 그냥 찹쌀로만 하시면 됩니다.
    물로 고슬고슬하게 반죽하셔서 꼭 커터기에 가세요.
    그래야 방앗간에서 만드는 떡살가루가 되는겁니다.
    찜기가 있으시면 한 번 해보세요.

    경단은 찹쌀가루로 익반죽을 하셔서 뜨거운 물에 동그랗게 빚은 걸
    넣어 끓이세요.
    그럼 익은 건 떠오르는데 금방 꺼내지 마시고 한참 좀 익힌 다음
    꺼내어 바로 찬물에 헹구세요.
    그 다음 고물을 만든 것에 굴리면 된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전 여기서 잔치때마다 다 그렇게 했는데 인기 아주 많았답니다.
    성공하시길 빌께요!

  • 2. champlain
    '03.11.23 1:39 AM

    와, 감사합니다.
    경단 만드는 방법까징...
    여긴 떡값이 비싸거든요.
    함 해볼께요..
    좋은 날들 되셔요~~

  • 3. 강금희
    '03.11.23 11:07 AM

    베보자기를 이용해서 쪘는데
    꺼낼려고 하니까 천에 떡에 마구 들러붙어서 떼어내는 데 애를 먹었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 4. 기쁨이네
    '03.11.23 1:43 PM

    글쎄, 반죽이 조금 질었던 것 같은데요, 식은 후 떼어보세요.
    전 백설기를 찔때는 그냥 커피필터를 깔고 하는데 잘 떼어지거든요,
    하지만 찰떡은 그냥 면보자기를 깔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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