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스트코에 고기사러 갔다가,일밥 식구들이 올렸던 돈까스 생각이 나서,
하이포크 등심(돈까스용)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13조각정도 들었던것 같은데(눈대중으로,,) 크지는 않고요..손바닥정도..
아이들 먹기에는 딱인것 같네요..사이즈가..
양념: 소금, 후추, 양파1개, 파인애플 2/1조각, 마늘 1TS, 우유1잔,굴소스, 로즈마리 조금
부재료: 식빵 간것,빵가루, 파슬리 가루,계란물 , 밀가루.
1. 먼저 고기를 우유에 담궈 누린내를 제거합니다(로즈마리를 좀 넣어주면 더 효과적)
30분정도 담궜답니다..
2. 소금이랑 후추를 넣고 대충 밑간을 한다음에, 양파랑 마늘, 파인애플을 믹서기로 갈아
굴소스 1큰술을 넣어 휘휘 저어준 다음 맡간한 고기를 넣고 30분가량 재워둡니다..
3. 재워둔 고기를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 입혀 빵가루를 묻혀 꼭꼭 눌러준뒤 튀겨내면 완성!!
전 빵가루(시판용)랑 식빵 갈아 섞어 쓴답니다..
소스는 집에 있는 소스 섞어서 만드는데요..
그냥 제 식인데 우리 입맛에는 맛는것 같아요,,,
돈까스외에도 고기류 먹을때 꼭 만들어 먹거든요..
재료(?): 시판용 돈까스 소스 3큰술, 우스타소스 1큰술, 타바스코 소스 1작은술, 머스타드소스 1큰술,
A1소스 1작은술, 다진 마늘 2/1큰술, 볶은 깨,
솔직히 대충 넣어 섞어 먹는데..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구요..
훨씬 개운하고 깔끔하답니다.
뿌려먹지 않구요..찍어 드셔보세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굴소스 넣은 돈까스!
쭈니맘 |
조회수 : 3,91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3-06-03 01: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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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orange
'03.6.3 8:39 AM돈까스 집에서 보면 빵가루가 굵고 길쭉길쭉하던데 어떻게 만든 걸까요?? 크기도 일정하구요..
빵가루 갈 때 조금만 갈아보라고 해서 살짝만 돌렸더니 크기도 불규칙하고
이쁘게 안나오던데...2. jasmine
'03.6.3 10:26 AM일식 돈까스 집에는 빵가루 만드는 기계가 있답니다. 제 친구가 돈가스집 하고 있는데, 기존 기계 맘에 안든다고 몇백 주고 교체하는거 봤어요. 그거 무지 비싼거니까 탐내지 맙시다.
3. 호이엄마
'03.6.3 11:28 AM헉 안따깝다.. 진작에 이글을 읽고 커틀릿을 할것을... 전 일단 제가 시도했다는거에 큰 의의를 두지만 제가 튀겨 먹어봐두 뭐 별루 맛 없더라구요 T.t
4. 영스 지킴이
'03.6.7 9:05 PM방앗잎이라구 하는 거....... 꼭 깻잎 축소 해 놓은 모양인데...
저희 집에서는 그거 다져서 밀가루랑 같이 묻히거든요.....
향이 특이해서 고기 냄새도 안 나는 거 같구요.....5. 유칼립투스
'13.2.15 11:49 PM레시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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