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굴소스 넣은 돈까스!

| 조회수 : 3,910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3-06-03 01:35:51
어제 코스트코에 고기사러 갔다가,일밥 식구들이 올렸던 돈까스 생각이 나서,
하이포크 등심(돈까스용)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13조각정도 들었던것 같은데(눈대중으로,,) 크지는 않고요..손바닥정도..
아이들 먹기에는 딱인것 같네요..사이즈가..

양념: 소금, 후추, 양파1개, 파인애플 2/1조각, 마늘 1TS, 우유1잔,굴소스, 로즈마리 조금
부재료: 식빵 간것,빵가루, 파슬리 가루,계란물 , 밀가루.

1. 먼저 고기를 우유에 담궈 누린내를 제거합니다(로즈마리를 좀 넣어주면 더 효과적)
   30분정도 담궜답니다..
2. 소금이랑 후추를 넣고 대충 밑간을 한다음에, 양파랑 마늘, 파인애플을 믹서기로 갈아
    굴소스 1큰술을 넣어 휘휘 저어준 다음 맡간한 고기를 넣고 30분가량 재워둡니다..
3. 재워둔 고기를 밀가루를 묻히고 계란물 입혀 빵가루를 묻혀 꼭꼭 눌러준뒤 튀겨내면 완성!!
   전 빵가루(시판용)랑 식빵 갈아 섞어 쓴답니다..

소스는 집에 있는 소스 섞어서 만드는데요..

그냥 제 식인데 우리 입맛에는 맛는것 같아요,,,
돈까스외에도 고기류 먹을때 꼭 만들어 먹거든요..

재료(?): 시판용 돈까스 소스 3큰술, 우스타소스 1큰술, 타바스코 소스 1작은술, 머스타드소스 1큰술,
            A1소스 1작은술, 다진 마늘 2/1큰술, 볶은 깨,

솔직히 대충 넣어 섞어 먹는데..
취향에 따라 넣으시면 되구요..
훨씬 개운하고 깔끔하답니다.
뿌려먹지 않구요..찍어 드셔보세요...


쭈니맘 (rita71)

실명은 김 성민이구요.. 82cook을 제 가족만큼 사랑하는 혜경선생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range
    '03.6.3 8:39 AM

    돈까스 집에서 보면 빵가루가 굵고 길쭉길쭉하던데 어떻게 만든 걸까요?? 크기도 일정하구요..
    빵가루 갈 때 조금만 갈아보라고 해서 살짝만 돌렸더니 크기도 불규칙하고
    이쁘게 안나오던데...

  • 2. jasmine
    '03.6.3 10:26 AM

    일식 돈까스 집에는 빵가루 만드는 기계가 있답니다. 제 친구가 돈가스집 하고 있는데, 기존 기계 맘에 안든다고 몇백 주고 교체하는거 봤어요. 그거 무지 비싼거니까 탐내지 맙시다.

  • 3. 호이엄마
    '03.6.3 11:28 AM

    헉 안따깝다.. 진작에 이글을 읽고 커틀릿을 할것을... 전 일단 제가 시도했다는거에 큰 의의를 두지만 제가 튀겨 먹어봐두 뭐 별루 맛 없더라구요 T.t

  • 4. 영스 지킴이
    '03.6.7 9:05 PM

    방앗잎이라구 하는 거....... 꼭 깻잎 축소 해 놓은 모양인데...
    저희 집에서는 그거 다져서 밀가루랑 같이 묻히거든요.....
    향이 특이해서 고기 냄새도 안 나는 거 같구요.....

  • 5. 유칼립투스
    '13.2.15 11:49 PM

    레시피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9 챌시 2024.05.24 1,157 1
40990 2024년 봄 소식 2 19 주니엄마 2024.05.23 2,245 2
40989 짧은 소식 25 고고 2024.05.21 5,248 6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6,290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2 소년공원 2024.05.16 7,905 7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4 발상의 전환 2024.05.15 5,036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8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132 5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0 메이그린 2024.05.10 6,707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7 발상의 전환 2024.05.04 16,926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045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7 챌시 2024.04.26 11,676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2 솔이엄마 2024.04.15 20,242 6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268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6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662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506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239 4
40975 특별한 외출 20 Alison 2024.04.07 8,471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7,286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4 주니엄마 2024.04.03 10,311 4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8 메이그린 2024.04.03 6,946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5 바람 2024.04.03 10,032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8,611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10,168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3,019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759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723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5,495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1,06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