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브로콜리슾.. ^^

| 조회수 : 9,464 | 추천수 : 835
작성일 : 2003-01-10 01:15:28
BGM : 이루마 - l





브로콜리가 노랗게 죽어가기에 구원해주웠습지요.. ^^

근데 아래 감자슾 올리신 분과 중복 같네요.. ^^







버터에 감자1/2, 브로콜리, 양파1/4를 난도질 한다음 볶아주고.. ^^
.
.
.
.
.
.
.



물을 두컵넣고 걸죽하게 푹~ 끄리고.. ^^
.
.
.
.
.
.
.



채에 내려 죽처럼 만들고.. ^^
.
.
.
.
.
.
.


우유를 1컵 넣고 조리다가 소금, 후추간으로 마무리.. ^^
.
.
.
.
.
.


짜잔.. 나물이표 브로콜리슾 완성.. ^^
.
.
.
.
.
.


살짝 데친 브로콜리로 장식하면 폼나죠.. ^^
.
.
.
.
.
.



부드럽게 속달래기 딱이네요.. ^^







나물이네 = http://namool.com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진맘
    '03.1.10 1:50 AM

    양심선언 바랍니다

    1.요리학원을 풀코스 수강하였다!
    2.집에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어서 어깨너머로 배웠다!
    3.과거에 요식집 주방장 보조아르바이트 한적이 있다!
    4.지금 동거하는 사람 혹은 집주인에게 매일 밥을 해주고 세를 안낸다!
    5.나중에 요식업계에 진출하려고 맹연습중이다!
    6.아줌마들에게 자신을 널리 홍보하여 배우자추천을 기다리는 중이다!
    7.위의 보기에 답이없다!________________(빈칸에 알맞은 답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흑흑)

    그리구 하나 더요. 제가 사진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아무리 조명을 신경써도 실내에서는 이렇게 밝게 안나와요. 혹시 디카사진을 사인넣는거 외에 별도 보정작업을 하시나요?

  • 2. 나물이
    '03.1.10 3:27 AM

    답변^^

    1.요리학원을 풀코스 수강하였다!
    요리학원은 문턱도 구경 못했구요.. 워낙 돈들여 공부하는거 시러해서 머든 독학입니다.. ^^

    2.집에 요식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있어서 어깨너머로 배웠다!
    어머니께서 저희 4남매를 음식장사를 해서 등록금을 대시어 대학을 나오게 해주셨죠.. ^^

    3.과거에 요식집 주방장 보조아르바이트 한적이 있다!
    요식업 오토바이 배달은 많이 했었죠. ^^

    4.지금 동거하는 사람 혹은 집주인에게 매일 밥을 해주고 세를 안낸다!
    동거하는 울 뿡뿡이는 요리를 못해요.. 먹을꺼 주믄 마당에 흙파내고 숨기는거만 할뿐....

    5.나중에 요식업계에 진출하려고 맹연습중이다!
    요식업을 하려는게 꿈은 아니었는데 분위기 타서 사업을 준비중이라지요..

    6.아줌마들에게 자신을 널리 홍보하여 배우자추천을 기다리는 중이다!
    전 머든 독학으로 했듯이 여자를 만나는것 또한 제가 선택할겁니다.. ^^

    7.위의 보기에 답이없다!________________(빈칸에 알맞은 답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흑흑)
    전 욕심 없어요.. 그냥 사는 이야기 했음 해요.. ^^

  • 3. 지니
    '03.1.10 9:21 AM

    정말 게으른 사람을 위한 브로콜리슾....

    1. 남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브로콜리를 잘게 쪼개어 부드럽게 무를 정도로 삶아 주세요.
    2. 핸드브랜더를 남비에 넣고 브로콜리를 드르륵 갈아 줍니다.
    3. 시판중인 크림슾 가루를 털어넣고 한번 끓여 주세요.

    인스탄트 슾 끓여 먹기 지겨울 때, 상해 가는 야채가 있을 때 한번해보세요.
    모든 야채...당근, 호박, 심지어는 오이를 가지고도 근사한 슾이 돼요.

  • 4. 피글렛
    '03.1.10 11:31 AM

    지니씨 아이디어 참 좋네요.

    나물님 봄이 되면 완두콩 스프 끓이는 법도 가르쳐 주세요.

  • 5. 여진맘
    '03.1.10 11:56 AM

    아. 네~ 진짜로 이렇게 자세히 양심선언 하실줄 몰랐는데. 실례아니죠?

    저도 학교공부는 대한민국 공교육으로만 그것도 교과서만으로 100% 소화했죠.

    그런데 몸으로 하는건 완전 반대예요.
    워낙 체치, 몸치라서 몸을 움직이는건 꼭 돈들여 남들보다 3배이상 시간걸려 배워야 되요.
    체육점수땜에 인생의 방향이 바뀌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가장 힘든건.........................................요리예요.

    요리잘하는 사람이 창의력이 풍부한 사람, 즉 머리나쁜 사람은 절대 요리를 잘할 수 없다고 하던데 내경우를 보면 틀림없이 맞는 말.

  • 6. 나물이
    '03.1.10 3:49 PM

    신문에 새로운 파마가 나왔나바여? 요리로하는 머리라... 음 ^^

  • 7. 여진맘
    '03.1.10 4:15 PM

    동지 제니맘님, 나물님, 너무 웃어서 눈물나요.

  • 8. 제니맘
    '03.1.10 5:11 PM

    나물님, 여진맘님.
    제 IQ는 증명되었죠?
    요리로 하는 머리라니... 으~~~~~~~.
    얼렁 가서 고쳐야징.

  • 9. 여진맘
    '03.1.10 7:45 PM

    제니맘님이 글을 지우셔서 나물님과 저 우리 셋 사이에 비밀생겼네요.
    아이고 별거 아닌데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죄송혀요.

  • 10. mywoos
    '03.1.10 8:04 PM

    여진맘님,제니맘님,나물님.
    낮말은 새가,밤말은 쥐가...
    저도 배가 다 땡기도록 웃었어요.

    근데 제니맘님.
    왜 지우셨어요?
    눈물 나도록 웃은 사람, 배 땡기도록 웃은 사람 나왔으니
    웃다가 턱 빠졌단 사람도 나올텐데 ....
    웃음이 인체에 어느정도까지 영향을 주나 한번 보자구요....^^

  • 11. 나물이
    '03.1.10 9:06 PM

    사건의 전말..

    제니맘님께서 몸치라는 말씀을 하시던 차에 신문에서 머리는 요리로 한다는 말에 용기를 넣으셨다고 하셔서

    나물이가 위와 같은 리플을 달았는데 (신문에 새로운 파마가 나왔나바여? 요리로하는 머리라... 음 ^^ )

    제니맘님이 원문을 지우셔서 나물이는 공중부양 하게된거라지요.. ^^

  • 12. 제니맘
    '03.1.11 1:26 AM

    일부러 지운건 아니구요,
    글 수정인줄 알고 아무생각없이 눌렀더니만
    걍 지워져버린거예요.ㅠㅠㅠ
    제딴엔 얼마나 황당했던지... @@@@@

    밑에 다시 쓰는것도 우습고해서
    지워버렸더니만.....
    담에 더 재미난걸로 올리지요.ㅋㅋㅋㅋ

  • 13. 박윤정
    '06.3.16 6:03 PM

    우와~ 맛나겠당..

  • 14. 독도사랑
    '11.11.17 5:14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15. 1025noel
    '12.6.22 11:52 AM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저도 당장 시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3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6 진현 2025.05.31 5,371 5
41152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5 스테파네트67 2025.05.31 3,851 2
41151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5 소년공원 2025.05.30 7,582 4
41150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6,599 2
41149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5 andyqueen 2025.05.26 7,568 7
41148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4 22흠 2025.05.25 4,345 0
41147 참새식당 오픈 7 스테파네트67 2025.05.25 4,158 6
41146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5.25 4,304 3
41145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9 늦바람 2025.05.24 4,677 2
41144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6 캘리 2025.05.21 7,029 3
41143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6 인생 그 잡채 2025.05.20 8,007 3
41142 더워지기전에 10 둘리 2025.05.19 7,056 5
41141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2 진현 2025.05.19 7,573 4
41140 자스민 향기에 취해... 8 그린 2025.05.18 4,111 2
41139 만두 이야기 19 진현 2025.05.15 8,011 3
41138 일년만에 6 미주 2025.05.13 8,270 2
41137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벚꽃소리 2025.05.11 12,626 4
41136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4 행복나눔미소 2025.05.10 10,298 6
41135 분주한 부엌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10 6,085 4
41134 보고 싶은 은사님을 찾아서_스승의 날 특집(!) 18 발상의 전환 2025.05.08 6,887 4
41133 183차 봉사후기 ) 2025년 4월 향긋한 쑥전과 간단버전 깐.. 1 행복나눔미소 2025.05.07 5,536 5
41132 빵, 찬, 그리고 민! 16 고독은 나의 힘 2025.05.04 11,926 5
41131 연휴 일기 9 방구석요정 2025.05.04 7,748 3
41130 먹고사는 이야기 13 andyqueen 2025.04.27 12,689 2
41129 회복의 일기 6 방구석요정 2025.04.27 7,859 3
41128 10시에 시부모님댁으로 갈 반찬들. 10 진현 2025.04.27 11,199 4
41127 25년에도 족적을 남겨 봅니다. 10 김명진 2025.04.21 9,316 4
41126 혈당 다이어트 일기 4 방구석요정 2025.04.20 9,806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