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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양파즙 넣은 수제비.....

| 조회수 : 6,512 | 추천수 : 347
작성일 : 2002-11-12 15:15:02
안냐세요.   오늘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에요..   제가 맛잇는 수제비 만드는 방법하나 알려드릴께요.  저도 친구에게 듣고 한번 끓여 먹어 보았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저의 신랑이 수제비 칼국수 떡국 뭐 이런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가끔 끓여 먹거든요.   자~~시작...  양파를 믹서에 곱게 갈아 즙을 만들어  밀가루 달걀 소금과  반죽을 해요. 그리고 멸치와 다시마를 끓여 다싯물을 만드세요.  다싯물이 끓으면 감자와 당근을 넣고 반죽을 조금씩 떼어 넣으세요.  그리고 수제비가 떠오르면 호박을넣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해 조금 더 끓이세요.   이~제 맛있는 김치와 먹으면 되겠죠?   반죽에 양파즙이 들어가서 부드럽고  그 맛과 향이 일품이에요.    보너스 하나  더(^**^) 반죽에 감자를 갈아 넣으면 쫄깃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투명함도 느낄수 있구요. ㅎㅎㅎ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정
    '02.11.13 9:56 AM

    내 좋은 아침이죠? 좀 쌀쌀하지만..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어요. 감자나 양파를 갈아서 넣으면 맛이
    참 좋을것 같군요
    저는 참고로 아침에 바쁜시간에 제일 빨리 하고 맛이 그런대로 괜찬아서
    올릴께요.
    계란찜인데 대부분 많이 드시는거지만 전 계란2개를 조그만 뚝배기에
    물을 밥공기에 반정도보다 쪼금 많이 넣고 새우젖을 넣고 다시다를 쪼금넣고,파다진것넣고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해서 맛을 좀 보세요. 조그마한 계란거품기로 많이 저어주세요(많이 저어주면 간이 골고루 ) 그리고 고추가루(쪼금), 깨소금넣고, 그리고 중탕을 하면 10분정도면 금방 되더라고요그리고 감자를 깍아서 둥근모양대로 짤라서 약간도톰하게(너무 두툼하면 잘 안익는다)해서 밀가루풀어서, 묻혀서 후라이팬에 붙혀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담백하고 맛이 괜찬더라고요 번거롭지 않은데 설명이 너무 번거롭게 했나 모르겠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 2. 박선미
    '02.11.13 2:30 PM

    저는 계란찜에 두부를 넣어요. 계란 2개면 두부 한 1/4모 정도 넣고 찜통에 쪄서 먹어요. 그러면 두부가 3/4이 남겠죠. 이것을 어떻게 할것인가.ㅋㅋㅋ 쉽게 상하는 재료중 하나가 바로 바~로 두부. 물에 덤궈 냉장실에 보관해야하는데 이것을 칼편으로 으깨어 물기를 꼭짜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고 여러가지 반죽에 넣어 사용하면 얼마나 좋은데요. 남은 시간 행복하게 지내세요.

  • 3. 빵순이
    '06.5.12 10:36 AM

    특이하네요...
    나도 해봐야지..

  • 4. 모리아
    '06.12.3 10:53 PM

    아무리 수제비 맛있다는데를 가도 어렸을때 할머니가 손에다가 물뭍혀서 쭉쭉 찟어넣은 수제비맛을 찾을수가 없는데 그건 왜일가요 추억이라는 맛때문인가 ..

  • 5. 독도사랑
    '11.11.17 4:56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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