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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이샌드위치의 진화.. 김밥 (개있음)

| 조회수 : 15,670 | 추천수 : 5
작성일 : 2011-10-08 13:49:49

저도 오이샌드위치 만들었어요~ㅎㅎ

비주얼 최강!! 전 마요네즈 넣은게 맛있었구요.




당근과 사과로 해도 맛있다는 글을 봤어요.

그래서 또 해봤죠 ^^



따로하려다 그냥 합쳤습니다 ㅋㅋ

당근 + 마요네즈, 사과 + 크림치즈




당근과 사과 붙으라고 마요네즈 조금 바르구요..

필러로 안저며져서 얇게 써느라 썰었는데 저모양;;



이렇게 다홍빛도 이쁘죠?

전 생당근도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영국 여왕도 안부렀습니다. 먹을때만요? ㅎㅎ




이것저것 들어간 샌드위치 만들다가 간단한 샌드위치 만드니 재미있는거에요.

재료도 남아있겠다 하루는 라즈베리잼 + 치즈 + 사과 + 크림치즈 이렇게도 먹었어요.

바나나, 치즈, 딸기, 마요네즈 조합도 좋습니다.



또 몇년간 귀찮아서 못한게ㅠㅠ 양배추초절임이에요.

리틀스타님께서 자세히 알려주셔서 따라했지요.

고기먹을때 대박! 그냥 반찬으로도 대박!! ^^



김밥 재료 줄지어 놓고 말기 시작합니다.



이건 늘하던대로 배합초 양념한 김밥 (배합초 식초 5큰술, 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



이건 당근 + 참기름 + 소금 양념 (배합초도 소량 넣었어요)



김밥은 10줄이상은 말아야..^^




다음날 아침에 차가운 김밥 한줄이랑




컵라면~




남은재료는 다져서 유부초밥 만들었어요.


가을햇살이 아까워 밤에만 가던 산책을 조금 일찍 일어나 낮에 나갑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요런곳이 나와요. 멋지죠?

주변은 별로인데 딱 이렇게만 이뻐요 ^^



이번주는 벼가 더 황금빛으로 변했더라구요.


기차보니 여행도 가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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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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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밤에만 나가다 낮에 나가니 아주 신났어요 ^^ 




불러도 불러도 직진만 해서 뒷모습만 찍다 왔어요..

매일나가도 늘상 즐겁고 신나는 녀석;;



울집 똥강아지 베베랍니다~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11.10.8 2:42 PM

    김밥에 컵라면.. 김밥에 떡볶이 조합 참 좋지요?
    왠지 김밥만으로 부족한 듯...ㅎㅎ

    감기 심하시다면서 여전히 바쁘신 것 같네요... 얼릉 감기 털고 일어나시길..푹 쉬세요...감기에 그게 최곱니다.

  • 꿈꾸다
    '11.10.9 11:55 AM

    이건 감기걸리기 전에 만든거구요.. 오늘은 고구마캐고 왔어요 ㅋㅋ
    감기는 아직인데 심해서 주사맞고 왔더니 좀 낫는듯 합니다 ^^

  • 2. 구루미
    '11.10.8 2:56 PM

    게있음 요거 때문에 클릭^
    사진에 beberang 이 뭘까하면서 쭈욱 내려오니...
    예쁜이 강아지였네요^^

  • 꿈꾸다
    '11.10.9 11:55 AM

    사진에 서명을 뭘로 넣을까 이리저리 바꾸다가.. 제가 다른곳에서는 베베랑을 닉네임으로 쓰거든요~ㅎㅎ
    그래서 사진마다 이제 간단하게 넣는답니다 ^^

  • 3. 비누인
    '11.10.8 3:06 PM

    역시 라면엔 김밥이 ㅎㅎㅎ

  • 꿈꾸다
    '11.10.9 11:56 AM

    그쵸? 쌀쌀하니 국물있는 라면이 좋아요. 어묵국도(오뎅탕이 더 입에 감기네요 ㅋㅋ) 좋고 말이죠~

  • 4. 무명씨는밴여사
    '11.10.8 4:16 PM

    한국에서 이곳으로 떠나오기 전, 길렀던 개가 보스턴 테리어라 더 자세히 봤습니다.
    이민이 결정되고, 친한 친구가 맡아 주겠다 해서 보냈는데
    한국을 떠나기 얼마전에 그 개가 집을 나갔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지금 손수 담근 막걸리 한 잔 마신 상태로 베베사진을 보니 그 녀석이 많이 생각나는 군요.
    아니, 그 ㄴ이었지.....ㅋㅋ(암컷이었거든요.)
    .
    .
    .
    .
    제 글, 조금 손봤어요. 표현이 조금 적나라해서. ^^

  • 꿈꾸다
    '11.10.9 11:57 AM

    집을 나갔다니.. 그녀석은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겠죠? ㅠㅠ
    손수 담그신 막걸리는 얼마나 맛있을까죠? ^^

  • 5. 미모로 애국
    '11.10.8 5:02 PM

    불러도 불러도 직진만 해서 뒷모습만 찍다 왔어요..

  • 꿈꾸다
    '11.10.9 11:57 AM

    집에서는 얌전한데 나가면 정신이 없어요..ㅎㅎ

  • 6. 단추
    '11.10.8 5:19 PM

    강아지가 너무 이뻐요.
    토실한 궁디도 이쁘고...
    그리고 역시 김밥엔 라면이죠.
    음식 드실 줄 아시네...

  • 꿈꾸다
    '11.10.9 11:58 AM

    토실토실한 궁디에 다리는 근육덩어리에요 ^^
    좀 먹을줄 알죠? ㅋㅋㅋ 먹는건 참 좋아요~^^;;

  • 7. yuni
    '11.10.8 5:37 PM

    하하.. 맨 마지막의 베베사진 참말로 귀엽습니데이.
    말아놓으신 김밥은 눈으로 하나 집어먹고 가요 . ^^*

  • 꿈꾸다
    '11.10.9 11:59 AM

    뭔 요구할땐 슈렉 고양이의 눈빛을 보여줘요.
    짖는애가 아니라서 눈으로 몸으로(동동거리며) 표현하거든요 ^^

  • 8. J
    '11.10.8 7:09 PM

    울집 멍이는 오늘 산책안나가니 삐져서 엎드려있네요
    저런길이 가까이 있으니 매일 산책이 즐겁겠어요^^

  • 꿈꾸다
    '11.10.9 12:00 PM

    하루라도 안나가면 삐지죠 ㅋㅋ
    오늘은 나가셨어요? ㅎㅎ
    가까이 있더라도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못가고.. 근처 동네만 돌아요 ^^

  • 9. 보라돌이맘
    '11.10.8 8:04 PM

    마요네즈가 참...
    입안에 감칠맛나게 확 퍼시는 그 고소한 맛때문에,
    정말 얼마나 쓰임새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부러움의 극치는 마지막이네요.
    집 앞을 나서기만 해도 산책길에 저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고...

    베베는 정말 복도 많은 듯.
    이렇게 다정한 주인과 함께 하는 산책의 시간...
    공간을 훌쩍 이동할 수만 있다면...
    곁에서 같이 거닐고 싶은 마음이예요.^^

  • 꿈꾸다
    '11.10.9 12:01 PM

    마요네즈가 칼로리만 낮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리저리 붙여놔도 잘 어울리는 맛이라 좋아요.
    지금도 베베는 폭신한 이불에 파묻혀서 자고 있어요 ㅋㅋ
    여름에도 이불없이는 못사는 아이거든요.
    저도 보라돌이맘님과 같이 거닐면 좋을것 같아요 ^^

  • 10. Xena
    '11.10.8 9:10 PM

    제가 예전엔 보험일을 좀 했는데...
    어떻 종류의 상품인지 물어도 될까요?
    어제 가입했나여
    보험 증권, 약관 ,계약서는 잘 간직하고 있죠?

  • 꿈꾸다
    '11.10.9 12:02 PM

    달라요.
    근데 아마 그정도 선일꺼에요..

  • 11. manon
    '11.10.8 10:00 PM

    우리애랑 같은종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방가방가 얼굴도 닮았어요..남자애죠??

  • 꿈꾸다
    '11.10.9 12:03 PM

    보테 키우시는군요!! ^^ 반가워요~
    베베는........... 여자랍니다 ㅠㅠ 남자같나요? ㅋㅋㅋ

  • 12. J-mom
    '11.10.8 10:20 PM

    생 홍합도 많이 구할 수 있을텐데, 녹을 위험있는 냉동홍합을 쓰실 필요가 있을까요?
    녹았다가 다시 얼리거나 하면, 질겨지거든요. 해산물은...

  • 꿈꾸다
    '11.10.9 12:05 PM

    엔 엄마표 영어연수란 책보고..따라쟁이 하고 있어요
    예전에..윤*생 영어를 한적있는데..
    엄마표.가 윤*생 스타일 하고 비슷해요.
    엄마가..영어 못해도..해줄수 있는부분이니..함 책빌려서 읽어보세요

  • 13. 알럽베베
    '11.10.9 12:01 AM

    안그래도 김밥재료사왔는데말이죠~ 너무먹고싶네요 ㅠㅠ..
    배합초로는 김밥한번도안해봤는데..10줄기준이면 양은 얼마나해야할까요?
    10줄말때 쌀양도좀 알려주세요
    전 왜이리 좀씩 남거나 모자를까요 ㅎㅎ

  • 꿈꾸다
    '11.10.9 11:53 AM

    일찍 댓글 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직 김밥 만들기 전이신가요? ^^
    전 180ml 1컵으로 김밥 2줄이 나왔어요.
    배합초는 보통 2-3배 만들어요..
    배합초는 넉넉히 만들어뒀다가 냉장보관 하면 다음에 급하게 유부초밥이나 김밥 만들때 편해요 ^^

  • 14. 홍한이
    '11.10.9 6:59 PM

    ㅎㅎ 베베 안녕
    똥강아지 치고는 너무 귀엽네요.
    재롱도 많겠어요.
    저는 개나 고양이 사진 나오면 꼭 봅니다.
    요리는 봐도 잘 못해서리...

  • 꿈꾸다
    '11.10.10 10:06 PM

    재롱? 애교? 이런거는 별로 없는.. 나름 도도한 강아지에요..ㅎㅎ
    먹을것 앞에서만 나름의 애교를 부리고 그러네요 ㅠㅠ

  • 15. 인생뭐있어
    '11.10.10 1:57 AM

    와, 김밥도 넘넘 부럽고 베베도 부러워요. 파는 김밥하고 차워이 달라요~~~
    울 개님은 힘들다고 알아서 격일로 산책하거든요. ㅠㅠ
    어여쁜 베베 매일 즐거워하면 지칠때까지 산책해주세요. 나이들면 사정해도 싫다고 해요.

  • 꿈꾸다
    '11.10.10 10:07 PM

    알아서 격일 산책을 하다니..ㅎㅎ 나이가 좀 있나봐요.
    베베는 7살인데 아직은 쌩쌩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운동 자주 시키려구요 ^^

  • 16. hebe
    '11.10.10 11:14 AM

    시크릿 레시피 나올까봐 조마조마.ㅋㅋㅋㅋ

  • 꿈꾸다
    '11.10.10 10:08 PM

    그러셨어요? ㅎㅎㅎ

  • 17. 쎄뇨라팍
    '11.10.10 4:49 PM

    ^^
    당근%사과 거 괘안네요 ㅎ
    맛나보여요
    다른 맛도 시도해봐야겠네요~
    자주 접하는 김밥이것만 화악 군침에 꼴깍!!!

  • 꿈꾸다
    '11.10.10 10:08 PM

    생당근은 샌드위치로 한적이 없는것 같은데(다져 넣는것 제외) 저렇게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식빵 한봉지 사서 다양하게 해봤어요 ^^
    저도 김밥은 늘 좋아요..ㅎㅎ

  • 18. 탱고레슨
    '11.10.14 12:01 AM

    베베 넘넘 귀엽네요. 녀석...

    김밥도 무지 맛나보여요. 저도 김밥 먹고 싶은데 아가 돌보느라고...아가가 아직 김밥을 못먹어요(1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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