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계란찜하고 고추 뭐뭐, 폭신한 집빵 + 자랑 두개 ㅋ - >')))><

| 조회수 : 15,267 | 추천수 : 11
작성일 : 2011-10-05 23:01:12



전생이 초식동물이었는지 샐러드는 정말로 매일매일나옵니다 ... ( --)



이날은 참치였네요. 드레싱은 올리브오일 + 폰즈 (애경폰즈아님)






이건 계란찜이예요.



표고버섯하고 닭고기가 들어있어요.





이건 뭔가... 이름을 모르겠네요.



간고기에 이것저것 섞은걸 안매운 고추위에 얹고 한번 찐다음 오븐에 돌린듯.
아니면 요리용 화염방사기로 그슬렸다던가. 

아 우리집엔 화염방사기 없네요. 잠시 순덕이네 토치생각... ㅋ






어느날 빵살돈이 없다고 집에서 빵을 구웠더군요.



집빵은 역시 폭신쫄깃촉촉함.


빵결 보세요. ^^;;








자랑 두개.

1. 기타를 산게 자랑.



퇴근하면서 인터넷에서 주문한 기타하고 앰프를 픽업해 집에 들어오는데
마눌눈이 ◎◎ ← 이렇게 되더니 2초후 아무런말없이 도끼눈으로 바뀜...
 
기타산다고 말 안했나...? 산다고 한거 같은데...

아님말구.

애들도 가지고 놀으라고 거실에 놔뒀는데 속으로는 (혹시 고장내지 않았나,,,) 하고 조마조마.. 
  "기타 아직 살아있음?" 문자 보내니까 답장도 없네요. ㅋㅋㅋ 



2. 다들 아시는 앵그리버드.

세계순위가 185위인게 자랑. ㅋ 

핀랜드에서 개발한 게임인데 어플 다운로드가 3억5천만개 입니다. ㄷㄷㄷ

 

테트리스이후 ㅋ 사상최고 인기절정의 게임인데  
제 스코어가 게임센터 등록자수 1,871,383명중 185위.
= 상위 0.0001%. ㅋㅋ

저 집념으로 공부를 했다면 지금쯤 성공했을텐데 말이죠.. ㅠㅠ

 

 


직딩아저씨는 취미가 많아서 ( --) 쉬는날엔 1분도 정말 금쪽같다는...ㅋㅋ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진엄마
    '11.10.5 11:03 PM

    와!! 일등이닷!

  • 2. 예쁜아기곰
    '11.10.5 11:16 PM

    저희애가 7살인데 앵그리버드~ 잼있다고 ~ 엄마도 해봐~~ 하면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가르쳐주더라고요...

    저도 몇번해봤어용....

    부관훼리님은 매일 맛있는것만 드시는거 같아요..ㅋㅋ

  • 3. 순덕이엄마
    '11.10.5 11:17 PM

    1분도 금쪽이신 분이 30분 걸려 글을 올렸으니 황송해서 원...
    기타 히어로 아니고 진짜 기타눼~ 와우~ㅎㅎ
    울 순덕아범도 앵그리버드에 꼽혀서 나님 82질 하실때 뒤에서 시끄러워 죽겠음. ㅋ

  • 4. 엘레나
    '11.10.5 11:29 PM - 삭제된댓글

    와우. 순위권~ ㅎㅎㅎ
    저도 전생에 초식동물이었는지 샐러드만 보면 환장(;;)하고 달려듭니다.
    그나저나 저 결이 쪽쪽 찢어지는 빵 탐나네요~~

  • 5. 나라
    '11.10.5 11:48 PM

    오오미 . . . 부관훼리님에게 올리는 저의 첫 댓글입니다.

    185위 대박 . . . ㅎㅎ 그나저나 저런 맛난 반찬 매일 드시니 부럽네요. 쩝 ;; 저는 김치에 맨밥이나

  • 6. 후라이주부
    '11.10.6 2:43 AM

    앵그리버드 얘기가 나오면 요즘은 그 머시기 홍그리버드가 퍼뜩 떠올라;; ㅎㅎㅎ

    185등 하셨다니 대한민국 만쉐~!

  • 7. 허밍
    '11.10.6 8:32 AM

    빵살돈 없다고 빵 만드셨다는건 뻥(?)으로 알고있겠어요^^
    부관훼리님 마눌님(사모님)은 정말 못하는게 없는 것 같아요.

    다른건 못해도 = 다 잘함으로 이해하겠슴돠.

  • 8. 행복한 집
    '11.10.6 8:34 AM

    전 기타때문에 로그인했어요.
    괜히 기타보니까 개인적으로 부관훼리님이 친근하게 느껴져요.

    기타배운지 3개월되었어요.
    아직 멀었지만
    7년 쳐서 50에 연주까지 생각하는 야무진 야망을 갖고 있지요.

  • 9. 마리s
    '11.10.6 8:40 AM

    그집 사모님 요리도 잘하시더니만 성격도 보드라우시네요~
    도끼눈이 끝??? 도끼눈이 끝??? 도끼눈이 끝???

    앵그리버드 나만 못하는것 같아요~
    도데체 어디다가 쏴야되는지 감도 안 잡히는거 있죠 ㅜㅜ

  • 10. gukja
    '11.10.6 9:13 AM

    며칠전 인턴쉽 하고 있는 딸보러 뉴욕 잠깐 다녀 왔어요. 딸도 보고, 구경도 다니고, 다 좋았는데 뭔가 아직 아쉬운 이느낌?! 바로 부관훼리님 가족을 만나보지 못하고 온것 이더만요. ㅋㅋㅋ
    부관훼리님 항상 센스 있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11. 예쁜구름
    '11.10.6 9:20 AM

    '애경폰즈아님' ^________^

    님 글 읽기전에..

    커피는 잠시 내려놔도 좋습니다 --;;;

  • 12. 루이제
    '11.10.6 11:17 AM

    앵그리버드 나만 못하는것 같아요~
    도데체 어디다가 쏴야되는지 감도 안 잡히는거 있죠 ㅜㅜ 2222222222

    샐러드 매일매일 드시는건, 자랑질 입니다.
    그만큼,,가족과 남편 건강이 최우선인 부지런하고, 알뜰살뜰한 마눌님 있다는 자랑인거죠..
    좋으시겠어요!!! 많이많이 드세요..
    샐러드 절대 손도 않데고, 국 없으면 마누라도 팔아버릴
    잘 않씹고 꿀꺽 넘기는게 식습관인 게으른 자이언트 어린이 집에 있음....

  • 13. 레몬제라늄
    '11.10.6 12:42 PM

    대한민국 문방구를 휩쓸고 있는 앵그리버드 군요.
    전 저게 뭔지도 모르는뎅 애들 손에 이끌려 저번주에 첨 봤어요...ㅋ
    게임은 영 관심없는뎅 이제 보니 저런거였군요. ^^;;

  • 14. 창원댁
    '11.10.6 3:07 PM

    앵그리버드땜시 부부쌈 난 집 여기있어요

    애들이 아빠폰에 꽂혀서는

    눈에서 레이져가 나오고 문방구의 캐릭터를

    싹쓸이 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부부쌈 한번으로 다 끝냈지만요

    근뎅

    지금 출출할 시간이라 식빵너무 맛있어보여

  • 15. J
    '11.10.6 5:01 PM

    저 저.. 쪽쪽 찢어지는 식빵........

    같이 사진찍자고 생일선물로 렌즈 사오는 아자씨랑 같이 살고있어서 싸모님의 도끼눈이 이해됨 ㅡ,,ㅡ

  • 16. J-mom
    '11.10.7 12:16 AM

    앵그리버드가 느무 싫어요. ㅋㅋ
    게임이라고 몰랐던 차칸 딸들을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덩달아 talking 시리즈도 다 싫다능....

    그나저나 기타를 사셨다니...
    머지않아 아메리칸아이돌예선에 나가시는건 아닌지....ㅋㅋㅋ

    근데 저 고추뭐뭐 너무 맛있겠네요....ㅎㅎ

  • 17. 수늬
    '11.10.7 5:45 PM

    언제 보아도 찐빵엄니 음식 맛있어보여요...^^
    저는 오늘 계란찜이 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7 에스더 2025.12.30 1,524 3
41149 챌시네소식 15 챌시 2025.12.28 2,726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8 발상의 전환 2025.12.21 7,986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은하수 2025.12.20 4,820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소년공원 2025.12.18 5,421 4
41145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857 4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572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586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736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072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054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93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602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350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95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956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062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31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49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69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81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79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11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548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28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40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10 10
41123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65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