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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 조회수 : 1,069 | 추천수 : 0
작성일 : 2025-11-21 23:56:07

유학생 밥상 몇번 올려드렸죠?먹는데 너무나 진심이라는 둘째딸아이 ...지난달 좀 이른 김장을 했다네요  함께 알고지내는 언니 친구들과..물론 한국 친구들이구요 김장이란걸 주도적으로 해본적 없는 엄마 한테 배우지도 않은 아이가 친구들을 이끌고 메인쉐프 노릇을 해다는데 ... 너무 맛있게되었다네요 ㅎㅎ 성공적인 김장이었답니다 .기특하네요 그저 잘먹고 지내는걸보니깐요 

일단 배추부터 사다놓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과 각종재료준비 






양념속도 함께 넣으며 즐거워합니다 ㅎㅎ 신나보이네요





김장의 백미 수육

삶아서 썰어놓은것 좀 보세요 

이제 각자 포장해서 나눠가지고 갔다네요 



그리고 얼마전 학교 친구가 인턴으로 있는 덴마크에 여행가서 비건인 친구를 위해 당면 까지 갖고가서 비건잡채를 만들어 줬다네요 

암튼 엄마보다 낫다 ~~~~

그리고 오늘 자게에 자녀자랑타임이 있었죠?그얘길해주니 자기도 자랑해달라고 ㅋㅋ

고등학교때산 가방 대학원까지 들고다닌다고 꼭 자랑해달라고 ㅋㅋ(초1때산 가방 6학년까지 갖고다닌  아기있다니깐ㅋ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
    '25.11.22 4:34 AM

    너무 기특하고 이쁜 따님이네요.
    김장도 수육도 맛있게 잘하고 다 예뻐요.
    힘든 유학생활 잘 끝내고
    어디서든 뭘하든 다 하는거 다 잘되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 2. 쭘마탭퍼
    '25.11.22 10:26 AM

    세상에 만상에....
    로그인을 안할 수가 없는...... 와우!!!
    좁은 공간에서 통배추를 사다 직접 절이고 헹구고 진짜 대단하네요????????????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속 넣는것도 힘들었을건데 젊음과 열정에 박수와 엄지척 백만개 드립니다~
    수육 야무지게 썰어 담아놓은 담음새에 30여년 주부 인생 감탄을 금치 못하고....ㅎㅎㅎㅎㅎ
    야무진 따님 건강하고 맛있는 소식 또 올려주세요~
    자극 엄청 받게ㅎㅎ

  • 3. 현재,윤재맘
    '25.11.22 12:22 PM - 삭제된댓글

    기특하고 똘똘한 따님 두셨네요~
    82 이모들이 마구마구 칭찬합니다!!!

  • 4. 겨울나무
    '25.11.22 12:27 PM

    와우 세상에....
    진짜 기특한 따님을 두셨네요
    어쩜 이런 딸이 있을까....

  • 5. cookienet
    '25.11.22 12:37 PM

    어휴 김치 수육 잡채 땟깔이 그냥 주부경력 30년차
    저보다 낫네요.
    기특하다 딸 ㅎ

  • 6. 우물밖
    '25.11.22 12:42 PM

    아주 똘똘한 따님이신거 같아요
    보통 똘똘한 아이들이 요리도 잘하더라구요.
    수육 썰어 놓은 정렬이 반듯한게 너무 예뻐요
    아이들의 이런 뜻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부모는 감탄을 하는거 같아요

  • 7. 진현
    '25.11.22 1:04 PM

    어머나 세상에 어쩜 저리 야무진가요?
    함께 김장하는 친구 언니도 엄지 척입니다.
    배추 쌓아 놓은 것을 보니 주부 삼십년 넘은 저보다 많이 하네요.
    저도 지금 막 김장하려고 배추에 소금 물 부어 놓고 들어 왔거든요.
    수육 삶아 썰어 놓은 자태도 장금이도 울고 가겠어요.
    andyqueen님 기특한 따님 두셔서 정말 안 먹어도 배부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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