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밥상 몇번 올려드렸죠?먹는데 너무나 진심이라는 둘째딸아이 ...지난달 좀 이른 김장을 했다네요 함께 알고지내는 언니 친구들과..물론 한국 친구들이구요 김장이란걸 주도적으로 해본적 없는 엄마 한테 배우지도 않은 아이가 친구들을 이끌고 메인쉐프 노릇을 해다는데 ... 너무 맛있게되었다네요 ㅎㅎ 성공적인 김장이었답니다 .기특하네요 그저 잘먹고 지내는걸보니깐요
일단 배추부터 사다놓고 소금에 절이는 과정과 각종재료준비
양념속도 함께 넣으며 즐거워합니다 ㅎㅎ 신나보이네요
김장의 백미 수육
삶아서 썰어놓은것 좀 보세요
이제 각자 포장해서 나눠가지고 갔다네요
그리고 얼마전 학교 친구가 인턴으로 있는 덴마크에 여행가서 비건인 친구를 위해 당면 까지 갖고가서 비건잡채를 만들어 줬다네요
암튼 엄마보다 낫다 ~~~~
그리고 오늘 자게에 자녀자랑타임이 있었죠?그얘길해주니 자기도 자랑해달라고 ㅋㅋ
고등학교때산 가방 대학원까지 들고다닌다고 꼭 자랑해달라고 ㅋㅋ(초1때산 가방 6학년까지 갖고다닌 아기있다니깐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