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쑥전

| 조회수 : 8,011 | 추천수 : 6
작성일 : 2024-05-11 08:58:35

봉사자 : 달달, 스콜라, 시간여행, ilovemath, 자수정, 캐드펠, 하모니, 미소
*
화사한 벚꽃이 가득한 날 봉사를 했지요.
자수정님 동네사진 퍼온거^^

(사진이 커서 죄송해요 ㅠ

팔이 불편해서 최소한 사용해야해서요 ㅠㅠ)

 

 


시간여행님이 일찍 오셨어요.
딸기, 오렌지, 청포도, 참외(무거웠어요 ㅎ)
수저세트를 가지고 ^^

 

 

여유있을 때 딸기 먼저 씻고

 

 

스콜라님이 좋은 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쿠키를
만드는 곳에 주문해서 가져오셨고요^^
캐드펠님이 쭈삼볶음 재료와 쑥전 재료,

그리고 고구마도 직접 굽고, 청귤청도 가져오셨어요.

미소는 진미채를 볶았어요.

 

 

쭈삼볶음에 들어갈 채소들을 손질하고
쭈꾸미가 통통해요

 

 

모두 분주하게 일하시는 모습도 한장 올려요.
뒷모습으로도 알아보는 분이 있다고 해서
모두 스티커를 붙였어요.

 

 

양배추는 썰어서 씻는게

편하다네요.

 

 

두툼한 삼겹살은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쭈삼볶음에는 얇은삼겹살을 써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깼어요 ㅎㅎ)

 

 

깻잎도 크게 잘라서 담아두고

 

 

삼겹살을 먼저 볶은 후에

다른 채소들도 넣어서

 

 

조리하면서 호박퓨레도 넣으시던데
중간 사진은 없네요 ㅠ

 

 

쑥을 곱게 다지듯이(?) 쫑쫑 썰어서

 

 

반죽에 얼음도 넣었어요.

 

 

스콜라님이 얇고 바삭하게
맛있어보이게 굽고.

 

 

이것은 볶음밥을 위한
당근과 미나리 쫑쫑 ㅎㅎ
(미나리가 잘 어울려요- 역시 고정관념 깨기)

 

 

밥도 맛있게 되었고
향긋한 쑥전으로 입맛을 돋우고
살짝 매콤한 쭈삼볶음도 맛나고, 모두 맛있게 먹었어요.

 

 

볶음밥도 맛있게 볶아졌구,

 

 


쭈삼볶음을 한번 더 만들어서

아이들이 저녁에도 먹도록 했구요.
삼겹살 남은 것도 나준에 구워먹도록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스콜라님의 건강하고 맛있는 쿠키들

 

 

아이들이 식사한 후에
봉사자들도 식사하고
하모니님이 내려주신 커피와
(쪼기 위에 모듬사진에 있던)캐드펠님의 청귤청도 시원하게 타서
향긋한 끝^^

 

 

**그룹홈에 보낸 음식들이어요.
쿠키, 오렌지, 쭈삼볶음, 삼겹살, 쑥전반죽, 볶음밥용 채소, 진미채


쭈삼볶음은 조리해서 김장김치통에 넉넉하게 보냈구요.
삼겹살은 구워먹거나, 제육볶음해서 드시라고 ㅎㅎ

 

 

”더운데 반찬 만드시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애들이 쭈삼 맛보니
짜고 맵지 않고 맛있다고 합니다~^^“

 

*

*

광명아우름에

쌀 20키로 3개를 보냈습니다.

쌀은 당진에서 열흘마다 1개씩 도정해서 보냅니다.

*

*

그룹홈 4곳에 

경기도양평쌀을 20키로씩 보냈구요.

 

“맛있는쌀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광명아우름과 그룹홈 3곳에

김치(각10만원씩)도 보냈습니다. 

 

“김치 잘 받았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봉사에 참여해 주시고,
자랑후원금을 보내주신 82님들과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 주신   82cook회원님께서 차려 주신
"행복한 밥상"입니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
★ 자랑후원금★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3596332&page=1                       

* 172차!!! 모임공지*

2024년 5월의 봉사모임은
'목살 돈가스'로 진행합니다.
메뉴는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날짜 : 5월 11일(토요일)
(매달 2주째 토요일  )
시간 : 오전 11시 30분
장소 : 아모그린텍장미가정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2가길 12.  201호)
    자격 : 없음

연락처 : 010-2469-3754 ( 행복나눔미소 )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헤는밤
    '24.5.11 6:56 PM

    사진이 커서 더 실감나는 봉사스토리네요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축복이 있기를~

  • 행복나눔미소
    '24.5.15 10:12 AM

    그리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별헤는밤님도 행복하세요~

  • 2. Alison
    '24.5.11 8:47 PM

    벗꽃도 멋지고 정성 가득한 음식들도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봉사자 명단에 매쓰님도 보이네요. 이런 아름다운 계절에 한국에도 가시고 봉사에도 참여하시고 부럽습니다.

  • 행복나눔미소
    '24.5.15 10:14 AM

    꽃사진이 아름다워서
    여러분들과 같이 또 보고싶었어요^^
    Alison 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세요

  • 3. 소년공원
    '24.5.14 12:05 AM

    우와~ 쭈삼볶음! 정말 맛있어 보여요!
    한 번도 못먹어 봤지만, 사진으로 맛이 보입니다.
    북미대륙에서 건너가신 봉사자 님 이름을 보니 반가워요 :-)

  • 행복나눔미소
    '24.5.15 10:17 AM

    두툼한 삼겹살과 쫄깃한 쭈꾸미의 조합이라
    엄청 맛있어요.
    싱싱한 쭈꾸미라 더욱 쫄깃해요.
    한번 해보시면 좋은데 ……

  • 4. 자수정2
    '24.5.17 4:23 PM

    마구 찍은 제 사진이 영광스럽게 첫 사진에 있네요. 감사합니다. ^^

  • 행복나눔미소
    '24.6.8 9:59 PM

    벚꽃이 정말 아름다워요 ㅎ
    사진 잘 찍으셨어요 ^^

  • 5. 민서네빵집
    '24.5.17 6:42 PM

    매번 알차고 뚝심있는 분들입니다. 단체음식이 일거리가 많을텐데 저희집밥상보다 화려합니다. 솜씨꾼들이 모여서 십시일반하시니 성과가 힝상 좋습니다. 먼미래로 미뤄두지 않고 ,현재에 아름답고 보람있는 일 하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건강하세요

  • 행복나눔미소
    '24.6.8 10:01 PM

    응원 감사합니다^^
    여러 손들이 모여서 만드는 밥상이라
    저희집 밥상보다도 아름답습니다 ㅎㅎ

  • 6. Harmony
    '24.5.27 8:31 AM

    5월이 벌써 막바지에 이르네요.
    꽃사진은 언제나 이뻐요.
    에구, 일을 너무 많이해서 그러신거죠?
    아픈손으로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늘 감사합니다.
    그날 수고많으셨던 봉사회원님들도 다 감사합니다.
    특별히
    멀리 이국서 날아오신 매쓰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더 즐거운 봉사시간이었어요.
    매쓰님 수고 많으셨고 반가왔어요.

  • 행복나눔미소
    '24.6.8 10:02 PM

    팔이 아픈 것은
    일을 많이 해서는 아니고
    운동을 게을리한 결과이기도 하고
    몸관리를 제대로 못한 때문이지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6 챌시 2025.06.27 2,324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9 andyqueen 2025.06.26 3,922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3,117 2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686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63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848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73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888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42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7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15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54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84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42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51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47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43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93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91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83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91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30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80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24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00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72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07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36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