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콩나물국밥

| 조회수 : 5,622 | 추천수 : 3
작성일 : 2023-07-26 21:16:09

얼마전 밤에 전주에 갈일이 있어 하룻밤자고 다음날 유명하다는 **옥 콩나물국밥집엘 갔어요

전날 숙취도 하나없이 한숟갈을 딱 뜨는데..

사먹은밥(**옥)

어릴적 울엄마 맛이나는게 아니겠어요

콩나물국이 은근히 예전맛 내기가 어렵잖아요

어으 시원해~를 연발하며 국물까지 다 들이키고

몇주지난 엊그제 전날사둔 콩나물 생각이 나서

그래 결심했어!! 막 그날의 맛을 더듬어 열심히..

내가한밥

어떤가요 정말 비슷하지않나요? 
음하하 역시~를 연발하며 또다시 국물까지 싹 다

비우고 이제부터 콩나물국은 이렇게 해먹기로 결정

tip/오징어는 데칠때 콩나물국물에 통째로 얼른 넣었다 빼서 자른거예요 한냄비에 편하고 국물맛은 덤~

 

할인하는 연어 1킬로를 사봤어요


일부는 썰어서 초밥처럼 갓지은 밥에 올려먹고

나머지는 멸치육수.다시마.가스오부시 진하게끓여

연어장을 해봤어요 




 

그때그때 있는채소 올리브유에 볶아먹는 재미에

빠져서 가장 자주해먹는 음식이에요.

양배추.버섯.브로컬리.토마토.마늘등 

마지막에 계란 스크램블 넣고 견과류나 치즈올려 먹으면 아주 든든해요.

오늘아침엔 단호박스프도 만들어

곁들여봤어요. 껍질에 영양이많다니 다넣고 끓여요



세월이지나 어느덧 중년이되어 두식구만 남으니 음식도 조리법도 간단하게 때론 특별하게..이렇게 나먹고싶은대로 두사람 입맛에만 맞춰 편하게 먹고삽니다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303
    '23.7.26 10:41 PM

    콩나물국밥 맛있어보여요
    한그릇 먹고싶네요
    집에서 아무리 끓여봐도 어려서 엄마가 끓여주던맛이 안나더라구요
    어떻게 끓이신건지 알수있을까요?

  • 냉이꽃
    '23.7.26 11:21 PM

    멸치 다시마 진하게 낸 육수에 콩나물1봉지 다넣고(2인분기준).고춧가루.마늘.후추.소금약간.최종간은 새우젓 으로 맞춰요
    마지막에 고명처럼 대파.청양송송 썰어 얹었어요. 포인트는 2인분육수에 콩나물한봉 다넣는것과 맹물말고 멸치육수 내는거같아요
    냄비에 먼저끓여 뚝배기에 밥반공기 밑에깔고 옮겨담아 계란한개 넣고 한번 끓여요
    여태끓인것중 정말 가장 맛있었어요

  • 2. berngirl
    '23.7.27 12:05 AM

    아 마침 오징어도 콩나물도 단호박도 있어요. 아싸 만들어 봐야지~ 넘 맛나보여요.

  • 냉이꽃
    '23.7.27 10:39 AM

    이게 재료도 간단한데 뚝배기에 담아 오징어넣고 먹으니 정말 다른반찬 없어도 든든하더라구요

  • 3. 백만순이
    '23.7.27 10:47 AM

    스프, 구운 야채.....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ㅎㅎ
    이러니 키톡에 올릴게 별로 없어요
    저는 지역민이니 콩나물국밥은 걍 사먹을게요
    더워서 뭣도 하기 싫네요ㅋㅋㅋㅋ

  • 냉이꽃
    '23.7.27 11:43 AM

    저도 구운야채 이거알고 정말 자주해먹어요
    일명 지중해식 이랄까요? 먹고나면 굉장히건강해지는 느낌~
    지역민이시니 당연 사드시는게 ㅎㅎ 암요~
    부럽습니다
    덧붙여 키톡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4. 나무늘보
    '23.7.27 10:52 AM

    저 어제 이 글 읽고 아침에 콩낭술국밥 끓였어요^^
    식구들이 파는것 같다고 하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나무늘보
    '23.7.27 10:53 AM

    아.. 흥분해서 오타작렬이네요.
    콩나물국밥 ㅜㅜ

  • 냉이꽃
    '23.7.27 11:46 AM

    기분좋은데요? 바로 실행하셨다니
    파는거같은거 딱 제말이요~ 최고의칭찬이 파는맛 ㅎㅎ

  • 6. chelsea
    '23.7.27 2:54 PM

    ㅡㅁ냠냠
    연어장이라니...더워서 헤롱하다가 눈이반짝!
    레시피 부탁드려도될까요?
    살림초보 나이많은아짐입니다

  • 냉이꽃
    '23.7.27 4:21 PM

    저도 첨해본거고 정해진계량 없이 감?으로 만든거라요 들어간재료만 우선

    멸치.다시마(많이)육수 2컵정도+간장2컵+설탕1/2컵+맛술1/2컵+청주1/2컵+가쓰오부시1주먹(없음 혼다시1T)+사과반쪽(또는레몬) 다넣고 팔팔끓여 맛한번보고(짜면 육수로 조절)식혀부어 양파.홍고추넣고 5시간~하룻밤 재운후 하루이틀 내에 드시면됩니다.
    결론은 슴슴하니 아주 맛있었고요
    간장끓인게 남으면 냉장고에 뒀다 냉모밀 국수에 활용가능합니다

  • 7. 예쁜솔
    '23.7.27 3:42 PM

    82 키톡이 활성화 되니
    별별 귀한 음식 사진과 비법이 많이 올라와서 너무 좋습니다.
    ㅎㄷ옥 좋아하는데 이런 꿀팁이...우와~

  • 냉이꽃
    '23.7.27 4:27 PM

    겁도없이 씽크로90 이라고 큰소리쳐봅니다
    처음먹어봤는데 왜유명한지 알겠는..
    특히 오징어데침을 넉넉히줘서 만족한집

  • 8. 뱃살여왕
    '23.7.28 8:04 AM

    드시는거 아닌것 같은데 ㅋㅋ
    귀한 음식 구경했어요

  • 냉이꽃
    '23.7.29 6:22 AM

    과분한 칭찬에 뿜뿜해 요즘 넘 열씸히
    밥해먹는 폐단이 ㅋㅋ 사실 외식물가 무서..

  • 9. 쑥과마눌
    '23.7.29 2:57 AM

    콩나물 국밥에 침 흘리다 갑니다.
    저는 애들 크고, 저희 둘만 남으면,
    부엌을 폐쇄할까 생각중입니다 ㅎ

  • 냉이꽃
    '23.7.29 6:26 AM

    쑥님덕분에 지나가는 과객이 발목을 잡혔습니다 책임을 지셔야..
    이 복중에 글한번 올리자고 뭔 부엌일을 이리 열씸히
    제 로망도 부엌폐쇈데 가슴뛸때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남의밥 얻어먹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5,370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4,975 0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565 0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043 0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8 소년공원 2024.04.08 7,497 0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536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4,966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776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5,96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6,75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559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017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727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7,990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071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347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09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181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02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57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44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07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255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098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379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35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77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099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