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BBQ하고 튀김, 연어회 등등... ^^;; - >'))))>

| 조회수 : 17,457 | 추천수 : 7
작성일 : 2015-09-28 11:56:11


집사람의 중학교때부터의 절친이 놀러와서 열흘동안 머물렀다.

퇴근하자마자 식사시간에 마춰서 부랴부랴 

전날밤 불고기양념으로 재워둔 스테이크를 마당에서 BBQ로 구웠다. 

를 영작하시오.

이거보면 우리나라말 참 대단합니다. ^^

야들야들한 미더엄레어.


상추에 싸먹음.


스트링빈과 새우 양파튀김.


느끼한 음식에 딱 적절한 목넘김이 깔끔한 벨기에산 스텔라알토와.

술을 끊어서 보기만 했다... ( --)


신선한 연어는 오이하고 김에 싸먹고, 


곁들어 나온 깻잎은 뒷마당에서 매년 펑펑나오는 효자깻잎이다. ^^


커피마시고 디저트 먹었는데 배가 둥둥하느라고 사진이 없다. ^^;;

퇴근길에 노조광장에 신발을 사러갔다.




아저씨특징:





나이들어갈수록 색상이 점점 과감해진다.



< 부록 >

완전일식 현재진행중.


좋은하루되세요~  ( ^^ )/

>')))><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매일 광어생각··· >')))><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5.9.28 12:18 PM

    언제나 훌륭한 상차림!!! 저는 저렇게 회를 집에서 세팅 해 주시는 분들이랑 튀김을 해 주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 하다고 밖에...저 두 음식은 정말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신선도가 엄청 중요한 음식인데...정말 보통의 솜씨가 아니세요. 무조건 업고 사셔야 될 듯... :)

    그리고 구두 멋져요!

  • 2. 솔이엄마
    '15.9.28 12:35 PM

    부관훼리님 아내분이 절친 분과 좋은 시간 보내셨겠어요. ^^
    BBQ 하시느라 훼리님도 수고하셨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상차림이 정갈하고 깔끔해요.
    두분의 성격이 보이는 듯합니다.
    사진과 글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 3. 수늬
    '15.9.28 1:30 PM

    그쵸? 절대로 그저그렇지 않아요~~^^
    오늘도 깻잎,연어,오이셋팅과..
    새우 양파세트 튀김..
    배워가네요..
    멀지만 즐추석 되셨죠~?^^

  • 4. 샘물
    '15.9.28 1:33 PM

    아, 월식 있다고 학교에서 편지왔던데
    애들이 벌써 잠들었네요.
    이곳에서는 추석이 언젠지도 모르겠고
    그냥 아시안 가게에서 송편 몇 개 사먹었어요.^^

    저도 내일은 애들 도시락에 생오이 몇 개 넣어줘야겠네요.

  • 5. 하마콧구멍
    '15.9.28 1:34 PM

    앗 저도 빨강이 조아져요ㅋㅋ
    다 그르쿠나~~~~

  • 6. 핀란드미이
    '15.9.28 9:35 PM

    하악하악 새우양파튀김, BBQ .... 다 제 스탈예욥! 빨갱이 신발도 넘 믓져요~~^^

  • 7. 오디헵뽕
    '15.9.28 11:23 PM

    뉴스에서 오늘 달이 슈퍼블루문이었다고 하더군요. 미국쪽에서는 잘 보였다고 하던데 부관훼리님 덕분에 보네요. 저거슨 파란색이다 저거슨 블루문이다.... 외우며 봤습니다^^

  • 8. 리봉리봉
    '15.9.29 12:20 AM

    오호 일식이라더니 정말이네요. ^^
    저도 닥터마틴 팬이에요. 짱 이쁨요.

  • 9. 헝글강냉
    '15.9.29 4:55 PM

    노조광장 ㅋㅋㅋㅋ 빵터졌어요
    마당이 없는 전 바베큐만 나오면 부러울 뿐이고~~~~
    다행히 스텔라 뭐시기 맥주는 편의점에서 세일하길래 쟁여놓고 먹는다는요 ^^;;;

  • 10. 배시시
    '15.9.29 10:00 PM

    음식이 항상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워요...^^
    미국에서는 저런 신발이 아저씨 스타일이라는 거예요? 저 저거랑 비슷한거 있거든요..^^

  • 11. 너와나
    '15.9.30 10:59 AM

    저도 노조 광장에서 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드니 차림이라도 밝아져야 할것같은 몸부림 저도 느낍니다요 ^^
    언제나 깔끔하고 맛나보이는 상차림 부럽습니다~~
    술을 끊으셨다니 바라만 볼수밖에 없어 안타까우셨겠어요.
    맥주를 보니 갑자기 전에 눈속에 박아놓으셨던 맥주병이 생각나네요. ㅎㅎ

  • 12. 루이제
    '15.9.30 11:15 AM

    버건디,,레드,,뭐 이런게 유행이라더니..
    요즘 저런색 보면,,눈이 즐거워요.
    저도 버건디 색 니트 사고 싶어요..
    신발~~잘 어울리실것 같아요.
    착샷 찍어 올려주세용!!

  • 13. Merlot
    '15.9.30 1:23 PM

    닥...마 를 사셨군요^^
    과감하게 ~
    색이 멋져요
    음식들은 음~먹고프네요

  • 14. 인수리
    '15.9.30 10:14 PM

    부관훼리님은 나의 로망 이상형..하지만 난 유부녀 부훼님도 유부남 ㅠㅠ
    언제나 잼나게 글 잘 보고 있어요..
    다음 생애엔 만나고파요~ 부럽부럽~
    지켜보고 있으니 잼난 가족사연 많이 올려주세요..

  • 15. 튀긴레몬
    '15.10.1 8:11 PM

    스트링빈을 튀긴건 처음알았어요. 아 촌스러워라 히히

  • 16. christina
    '15.10.8 5:50 PM

    아저씨 늘 멀리서 응원합니다 제가 좀 사오정이라 .........제 생각을 막 전해봅니다 그 곳의 계절이 선선하다면 삼겹살 도톰하게 썰어 묵은김치 사이에 넣고 압펵솥에 돌려서 드셔보세요 아 정말 간편하고 황홀한 맛의세계입니다 양파 깔고 익숙하면 물 붓지 않고 하면 정말 맛있는데 혹시 걱정되시면 다싯물 반컵 (쌀뜨물) 저 아직 폴란드에 남아 있어요 ㅋㅋㅋ 아이들이 정말 쑥쑥자라고 있네요 아저씨네 아이들은 사춘기를 무난히 넘을 것 같아요 그것도 엄청 큰 복입니다

  • 17. 시간여행
    '15.10.8 11:15 PM

    하하하~ 첫 줄에서부터 빵 터졌어요~ㅋㅋ
    역시 부관훼리님은 낚시를 잘하시는군요^^
    저도 30대에는 거의 블랙 앤 화이트였는데 지금은 원색이 잘 받는게 역시 세월은 ㅠㅠ

  • 18. 꽁이 엄마
    '15.10.19 1:53 AM

    진짜 멋지십니다.
    늘 포스팅 하신거 잘 보고 있어요.

    다 맛있어 보이고 그 유머감각에 물개박수 보내드리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9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랍니다 - 울릉도 여행기 23 구름빵 2025.07.30 4,380 2
41058 7월 여름 16 메이그린 2025.07.30 2,319 2
41057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17 챌시 2025.07.28 5,849 3
41056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9 진현 2025.07.26 8,343 2
41055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16 소년공원 2025.07.26 5,208 3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0,798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8,128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8,336 7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1 솔이엄마 2025.07.10 14,980 5
41050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0,980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944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312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2 쑥과마눌 2025.07.07 7,542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793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326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340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954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639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865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6,027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757 3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682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276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6,015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251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8,076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471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63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