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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도.왔.다..사워크림 하나 달랑 가지고

| 조회수 : 8,505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5-13 01:39:35


사진이 좀 지저분해서 미안하다...
다?...이래두 될까...그냥 가자.  
왕년에 나..엠티가서 꾸벅꾸벅 졸다가도,,,야자타임하면 벌떡 일어났다..
이거 넘 재밌어서,,,사워크림 하나 달랑 가지고 왔다. 샤워아니다..사워~ㄹ

이래뵈도 직접 맹근 사워크림이다..이거 만들어 워데 쓰냐고?
여기저기 쓴다.
피자에도 올려먹고, 나쵸도 찍어머꼬, 파운드케익도 맹글고, 스콘도 맹글고..

원래 쓰던, 사워크림 1/4컵에 생크림 한 컵을 넣고,,대강 저어 실온에서 뚜껑열고 24시간, 냉장에서 24시간 두면된당.

착한것은 이렇게 만들어 한 달을 두고 먹어도 된다는 팩트이다..맛도 원래 사워크림보다는 더 생크림스런 맛이다.

안해본 것은 이렇게 태어난 사워크림으로 또 만들어 보지는 않았다.

요새 찍은 사진이 없다...달랑 이사진뿐,
나... 먹구살기도 바쁘다..



돼지고기 햄버거 패티로 만든 미니햄버거. 다.
미니사쥬지만, 양상추, 피클, 토매토우, 엘로우 머스타드, 케쳡, 치즈 다~드러갔다. 특별히 곶감도 넣었다.



클로접.
예전에 맹근 소고기패티보다 더 부드럽고,, 맛있다..

20분걸려 구운 독일식 감자부침을 먹고 "엄마 한 판 더!!"를 외치는 우리 딸, 이 햄버거 먹고 외친다.."엄마 한 개 더!!"  비록 7살이지만 먹는거에 있어선 단위, 학시리 붙인다.

실은,,,나두 자게에서 놀구 키톡은 대강대강 봤었땅.  

자게가 넘 재밌는거다..
근래,,,세탁소 아저씨가 자꾸 눈을 깔아서, 아저씨 간다음 보니 바지가 팬티중간에 걸려있었다. 딱 죽고싶다는 글..보고
뿜.었.다.
누군지, 미안하다...기억하고 있어서...

희첩이랑 키톡이랑...댓글 달고싶은데,,,
구글이랑 포탈에서 너무 쉽게 검색뜨는게 왠지 싫어서,,,소심하게 댓글도 못달았었다.

요새,,임신했을때 빼고,,,나의 가장 맥시멈 몸무게를 찍고 있다...몸무게만 그런게 아니다. 몸매도 범상치않타.
좀 타잇한 치마입음 계단을 못올라간다.
아내의 팔은 인생에서 세 번 굵어진다....는 광고도 몇번 안나왔지만, 내 뇌리엔 강하게 박혀있다..ㅠㅠ
동생에게 한탄했더니,,40이 넘으면 아줌마몸매에서 할머니몸매로 바뀐다공...난 아직도 잘못들었나 생각하고 있다...다시 물어볼 사안도 아니고.

작년인가, 양배추다욧 광풍이 불었을 때,, 새벽에 엠뷸 타고 응급실 갔었다..눈은 안뜨여졌지만,,,똑똑히 들었다.."이여자 포도당 높은거 놔주세요.."하는 허즈반의 목소리를, 그리고 또 들었다..."함번만 더 다이엇...하면 ~~$#~@#"
근데,,순덕엄니께서 또 솔깃한걸 하나 내놓으셨다.

나,,사실 요새 분노조절도 잘안된다...



"빠워"를 입에 달고 사는, 이 넘 때문인것을 난 잘 알지만, 그 화살은 착하디 착한 7살 누나한테 간다..하이디 같고 캔디 같은 그,,,소녀,,,오늘도 밝게 살려고 애쓴다.

분노조절을 위해서는 이 머핀같은 중부지역을 어케 해야한다.. 
 
하지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이거,,,

이거슨  마타오식 에그타르트


이거슨 홍콩식 에그타르트

겨란 ^ㅂ^ 은,  (저두 "표"를 못해요,,"펴",,기차펴~!)
반숙이 좋지만 에ㅡㄱ타르트는 마타오식이 더 조타.

참,,나 요새 지름신이 하나 왔다...
혹시,,k. k. 백팩을 아는가? 스웨뎅잉가 어딩가에서 왔다는..
나,,새마을 운동하던 시절에 태었났고, 박통 서거했다고, 학교에서 글짓기했었다..내 연세에, 백팩이..것두 핑크라는 망령이..ㅠㅠ
거슨, 안된다고 눌러들 주라.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
    '11.5.13 1:43 AM

    k. k. 백팩이 뭔지 몰라서 찾아봤는데 못찾겠다 꾀꼬리.-_-;;
    핑크가 어때서요.
    사세요.
    됩니다 됩니다.

  • 2. 면~
    '11.5.13 1:47 AM

    아아아 칸켄말씀하시는거구나~ !!!!
    저도 저도 사고 싶어요!!!
    기저귀랑 기타등등 짐-_-메고 다니고 싶습니다..

  • 3. 체스터쿵
    '11.5.13 1:53 AM

    핑크는 무리겠죵?? 딸에게 핑크 미니를 사주고,,난 좀 어두운색을 사서, 두 개 다 내꺼 할 까도 생각중예요...

  • 4. 순덕이엄마
    '11.5.13 4:38 AM

    백팩 사도 된다 내년엔 더 못사고 후년엔 더욱 못산다.

  • 5. 빨간풍선
    '11.5.13 7:10 AM

    나 새아을운동 하던 시기에 새마을 운동했다
    마땅 백팩 살수있는때에 주저없길 바란다

  • 6. jasmine
    '11.5.13 8:08 AM

    울 엄마가 그랬다. 지금이 니 인생에서 제일 이쁠때라고
    이쁜거 많이 입으라고했따....핑크면 어떠냐....사라...

    근데, 다욧 열풍 부는데....뭐냐....이 빵들은....어쩌라는거냐~~~~

  • 7. 초롱잎
    '11.5.13 8:40 AM

    와~ 82명인들 모인 이곳에 댓글다는 영광이
    좋다 나도오늘 일삼아 댓글놀이
    들어간다 ~

  • 8. 강혜경
    '11.5.13 8:49 AM

    하하하하...백팩이라
    핑쿠...
    것도 핫핑쿠로 메고 다니셔요~

    울 시어머님 말씀이~~
    오늘이 나의 인생에서 제일 젊은 날이다~~~

  • 9. 커피번
    '11.5.13 8:54 AM

    양배추가 그렇게 무서운거 맞더라.
    난 한끼 먹고 포기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어지럽더라.
    응급실까지 갔다니 고생했다..토닥토닥..

    아침먹고 커피 마시고 과자도 한봉지 해치웠는데,
    에그타르트가 또 땡긴다..
    뒤칸은 언제 하나..

  • 10. 은재맘
    '11.5.13 9:10 AM

    그러니까 사워크림을 집에서 맹글려면
    그 커다란 사워크림을 사서 다 먹고
    1/4을 남겨야 만들수 있다는 말인가???

    다 집어치우고 나도 뒷칸(?) 다이어트 해야겠다.
    엉엉엉

  • 11. unison
    '11.5.13 9:14 AM

    나 오늘부터 뒤칸 다요트 할라그런다...
    그런데 이 빵은 뭐냣....
    미치것다....

    이쁜 아들이다... 안먹어도 배부르겠다... 좋겠다....저절로 다요트 되겄다....

  • 12. 소연
    '11.5.13 9:25 AM

    백팩 강추...
    내년에 50일건데.. 아직도 열심히 백팩 매고 출근중..
    끈이 긴 백팩은 끈 한군데로 모아서 옆구리팩으로도 활용가능..

    나이들면서 백팩이 더더욱 편안해집니다..

  • 13. i.s.
    '11.5.13 9:44 AM

    칸켄 저도 꽂혔어요 ㅠㅠ 가방만 둥둥 떠다닐까 싶어 어두운색으로 째려보고만 있는데 가격이 안착하네요. 구입하시면 인증샷 부탁~
    그나저나 새마을운동. 박통 들어가면 아직 젊으신듯!

  • 14. 진이네
    '11.5.13 9:58 AM

    새마을운동, 박통서거...라는 단어를 보니 비슷한 연배인 듯 하여 반갑다^^*
    핑크색 백팩도 어울릴 것 같다!! 나만 좋으면 다 좋은 것이다 ㅎㅎ

  • 15. 조용필팬
    '11.5.13 9:59 AM

    나도 사시싶은 심정 꾹!꾹!누르는 중이다
    그가방 넘 좋다 보기만 해도 갖고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나도 그가방 갖구싶다

  • 16. 셀라
    '11.5.13 10:13 AM

    빵슈니 도장찍고 감댜!
    에그타르트 하나 묵고파용^^
    전,, 요즘 지름신 퇴치중이라누 ^^;;

  • 17. 체스터쿵
    '11.5.13 11:53 AM

    순덕이엄마~아라따...근데, 장터로 나오면 기웃대라..근데 인증보니,,,포스가, 그 유명한 개띨꺼란 생각이 들었따..아님,,나,,쳐맞구..

    빨간풍선~어렴풋 새마을 운동 생각난다..네잎클로바에 지 덕 체..이것두 아님 말구..하드 메모리 엉망이닷

    jasmine~~울엄마 보는데선 안 맬꺼다..ㄴ 들어간 말 듣는다.

    초롱잎~~나, 명인아닌데...아닌데, 어? 어?(영구로 변신한 조필연)

    강혜경~~핫핑쿠 거긴 업따요, 블러쉬 핑크라 더 주저 중

    커피빈~~그때 저 아들이 20개월즈음이라,,,몸도 넘 지쳐있을때라,,,하면 안되었었다. 하지만, 지금 뒤칸은 몹씨 땡긴다..

    은재맘~~난 사워크림 1/2컵에, 생크림 2컵넣었다..이거 뒤칸하면서 플레인요커트대신 먹음 더 맛있을꺼 같다

    unison~~닉넥보니..아들이 하나? 저 아들땜에 나,욕 좀 할 줄 아는 뇨자 됬다. 팔과 목도 굵어져,,아들엄마 포드도 풍긴다, 게다가,, 에리언같고 벨 같던 우리 딸은,,,하이디, 캔디...이런 캐릭터로 전락했다

    소연~~폼푸 고맙다..실은 누름이 아니라 폼푸를 원했던 지하의식이 있었을꺼이다

    i.s.~~인증샷 장터에서 볼지도 모른다..ㅋㅋ

    진이네~~조아조아..폼푸해줘서 고맙다..핑크로 질르러 간다.

    조용필팬~~배송받는데 10일정도 걸린다니까,,,장터에 나타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지른다.

    셀라~~나이 괜히 흘렸다..소심하게 다체를 못하는거 보니, 2-30대구낭.

  • 18. 세누
    '11.5.13 1:40 PM

    칸켄 너무 때가 잘 탑니다
    두번메고 두번 세탁했네요
    초1아이라 간수를 제대로 못했기도 하고
    노랑색이라 그런지...
    지금 장농속에 들어가 계십니다
    좀 어두운 색으로 사시면 안될까요?

  • 19. 부라보콘
    '11.5.13 2:22 PM

    진짜 칸켄백 때 작살... 핑크색 산 주변인들 후회하네요.
    걍 지르실거면 진한색으로

  • 20. 타락천사
    '11.5.13 6:27 PM

    오 크림 100%로 먹은 사워크림이면 제대로 배로 가겠다.-_-
    난 우유랑 크림 반반 섞어쓴다. 덴마크 사워크림 보면 성분에 반반이라서 그렇다 ㅋㅋ
    미니버거 맛있겠다. 출장 갔다 주말에 돌쇠가 오는데 낼은 빵구워서 나도 주말엔 버거 해야겠다.

  • 21. ☞☜
    '11.5.13 6:46 PM

    일단 미니버거 눈으로 찍어 입에 두 개 한번 쑤셔넣고!!!
    우물거리면서 댓글 단다.
    칸켄백 밝은 색은 정말 관리가 안된다.
    나는 클래식네이비인지 아무튼 남색 샀다.
    받아보니 선명하고 진한 남색 아니고 약간 빈티지 느낌 난다.
    꽤 괜츈하다.
    때 탄 것도 안보인다.
    추천한다

  • 22. 크리스티나
    '11.5.14 12:17 AM

    막 찾고 있다.그런데, 글 어디에도 없다. 마카오식 에그타르트가 집표라면 레시피를 강렬히 원한다.
    미리 추천한다..

  • 23. Hwan
    '11.5.14 3:36 AM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나도 환장하는 것이다.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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