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식사하는데 3시간도 더걸린 캐너디안 후랜치... - >')))><

| 조회수 : 13,995 | 추천수 : 62
작성일 : 2011-05-11 12:53:02


예전에 볼일로 카나다의 몬트리올에 갔을때 다녀온 레스토랑입니다.





여인숙 방안에있는 미니바에 있던 미니 양주들…



엄지손가락 2배만한 크기인데 6,500원, 시바스 죠니워커 같은건 8,000원
소줏잔으로 한잔 반정도 나오려나... 근데 가격이 참 곱게 미친듯.



저녁먹으러 나갔다가 길에서본 2인승 자동차인데 너무 귀엽지않나요?



미국인정서에는 안맞는지 ㅋ 미국시장에서는 완전히 망했죠.



스폰서가 마련해준 프랜치 레스토랑입니다.












오븐에서 금방꺼낸듯한 따끈한 빵이나오고…





호박스프가 나왔네요



원샷


한 15분 있다가 나온 제1에피타이져
야채말이





15분후에 제2에피타이저
감자크레이프위에 훈제연어와 캐비아



가운데 파란건 뭔가 했더니 실파더군요



또 약 15분후에 메인.
휠레미뇽을 미디엄레어를 시켰더니 정말 미디엄레어가 나왔는데 ^^
구이가 예술이더군요



고기를 군감자로 세워놨어요



30분후에 디져트애플어쩌구…불어라서 기억안남…
비주얼은 대략 애플파이입니다.



잔에 들은건 바닥이 껄쭉한 액상쵸콜랫 그위에 크랜베리뭐뭐로 톱핑 그위에 메렝게
원샷.




또 15분후...
아메리칸보다는 약간 진한 맛있었던 프랜치커피



Morakano Black.



각설탕



간단히 1시간이면 끝날줄알았는데 3시간도 더 걸리더군요.
양이 조금씩 나와서 양도 안찰것 같은데
다 합치면 은근히 양이 됩니다. ^^



명함들고있는 멍멍이





여인숙 지하가 전철역이었는데 꽤 깔끔하더군요
차량이 파리전철처럼 고무타이어를 사용해서 소음과 진동을 줄인다고 합니다





몬트리올의 노틀담사원입니다. 파리의 노틀담하고 많이 닮았더군요.








< 부록 >

인터넷에서 줏은 자료입니다. ㅎㅎ
신빙성은 없지만 조금 납득이 가는듯... ㅋ 아님말구.

(큰사진은 안올라가서 노안이신분들 죄송...)



직장 옆부서에 러시아계 미국인 아즘이 4분계시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4명모두 F+ 네요. ㅋ

대학 끝날때까지 A가 제일큰거인줄 알았다는... ( --);;

뭐 그렇다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리
    '11.5.11 12:54 PM

    1뜽~
    ㅎㅎ
    아..이래서 하는 거군요...

    빨랑 나가야 하는디...... 머물다 이런 행운이.. ㅎㅎ
    한 주 활기차게 잘 보내세요..부관훼리님^^

  • 2. 부관훼리
    '11.5.11 12:55 PM

    바쁘신데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ㅎㅎ 감사합니다~. ^^
    어여다녀오세요. ^^

  • 3. 지지
    '11.5.11 1:02 PM

    미디엄레어...
    급 당깁니다... ㅜ.ㅜ

  • 4. 나정맘
    '11.5.11 1:18 PM

    우리동네에 오셨었네요
    저도 올여름엔 뉴욕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랍니다

  • 5. 308동
    '11.5.11 1:35 PM

    스프도 원샷하게 만드는 소주(?)잔^^

  • 6. 화이트
    '11.5.11 1:35 PM

    일단 순위권 ^^;

  • 7. 화이트
    '11.5.11 1:48 PM

    밖에 나가야 하는데 일단 댓글 한 줄 달로 나가는 센스^^V
    고기가 예술입니다요
    구워진 색깔도 맛나보이구.. 새초롬히 누워있는 아스파라거스도 이쁘고(우리집 애들이 나무라고 안먹는...ㅠ.ㅠ) 장난감같이 생긴 당근도 한입거리..
    근데... 이거 먹고 배부르나요?
    아무리 눈으로 입으로 즐긴다지만... 양으로봐선... 집에 가서 양푼에 밥 비벼먹을 기세라능~ㅋ

  • 8. moonriver
    '11.5.11 2:09 PM

    페리님 전생에 공덕을 많이 쌓으셨는지 저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곳 구경까지!!
    덕분에 미쿡 캐나다 안가봐도 분위기 충만하게 느낍니다~

  • 9. 불공정거래
    '11.5.11 2:14 PM

    맨 마지막 통계자료 인상적이네요. 그럼 러시아가 짱인건가효? ㅋㅋㅋ 한국은 잘먹는 나라가 왜 저모냥.. -_-;

  • 10. 아네스
    '11.5.11 2:37 PM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사진을 참 잘 찍으세요.
    음식을 가까이에서 찍는 사진이 저는 잘 안되더라구요..
    저번에 보니 똑딱이 카메라라고 하셨는데..맞나요?
    카메라 메뉴얼 공부해야 하는데..--;;

    맨 아래 지도 공부 잘 했어요..
    러시아 여자분들 부럽군요..ㅎㅎ..

  • 11. 울라라트랄라
    '11.5.11 3:14 PM

    오 스테이크 완전 맛있어보여요*_*
    급 고기가 땡기네요

    그나저나 마지막 지도 ㅋㅋㅋㅋ
    남자 버전도 있다는거 아시나요? ㅋㅋㅋㅋㅋ

  • 12. 유지니맘
    '11.5.11 3:17 PM

    십수년전에 가본 파리의 노틀담 사원이 .
    몬트리올과 참 흡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을 보니
    여행은 젊을때 다녀봐야 할듯 ㅠ
    지금은 어딜가도 거기가 거긴듯 ㅠ

    광어를 먹을때마다 조금 생각이 납니다
    넘의 집 아저씨가 .. ^^
    저희 집 룸메이트도 사월이 아버님을 안다지요 . 매일 광어생각 이라고 설명해드렸답니다 ^^
    건강한 가족 행복하세요

  • 13. 콩선인장
    '11.5.11 3:25 PM

    컵사이즈만 언뜻 보고 대체 뭔 컵...? 하고 한참 생각했답니다...^^

  • 14. 세실리아
    '11.5.11 6:11 PM

    모라카노 블랙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ㅎㅎ

  • 15. 홍한이
    '11.5.11 7:30 PM

    부부 부레스트 컵 사이즈 ㅋㅋㅋ
    너무 재미있는 통계입니다. 대박

  • 16. 지니
    '11.5.11 9:41 PM

    레스토랑 이름이 뭐였나요? 제가 갔던 데랑 비슷한 것 같아서 궁금. ㅋㅋ
    몬트리올에서 푸틴은 안 드셔보셨나요?

  • 17. 팩찌
    '11.5.11 11:32 PM

    아, 추억의 몬트리올!
    저 레스토랑 이름 저도 궁금해요. 저 실파 얹어주는 데면 거기 맞는 것 같은데 이름 좀 알려주세요!

  • 18. annabell
    '11.5.12 12:47 AM

    프랑스만큼이나 프랑스맛이 나는 몬트리올이군요.
    성당이 정말 고풍스러운데요.

  • 19. 순덕이엄마
    '11.5.12 6:29 AM

    저런 고급레스토랑 가본지가 언젠지 아까부터 생각해도 생각이 안 남.
    을~~~ 매나 오래됐는지...ㅠㅠ 스폰서가 후져서리...ㅋ

  • 20. 부관훼리
    '11.5.12 8:03 AM

    댓글들 감사합니다~.
    카메라는 마침 DSRL가져가서 그걸로 찍은겁니다. ^^
    레스토랑이름은 기억에 없네요. ㅠㅠ
    처음가는 동네의 처음가는 레스토랑에 게다가 레스토랑이름이 불어였던... ㅋ

    몬트리올에서 먹은 푸틴은 제가 느끼남이라서 그런지 너무나 맛있었어요.
    그음식이 아마 몬트리올에서 시작했다지요?

  • 21. 지니
    '11.5.12 8:14 AM

    저도 푸틴 완전 좋아해요. 푸틴에 맥주 한잔, 캬~. 전 토론토 쪽 사는데, 여기서는 몬트리올 푸틴 비슷한 것도 찾기 힘들다죠.

  • 22. 열무김치
    '11.5.12 5:39 PM

    30초만에 홀랑 접시 비우시고,
    14분 30초를 다음 음식을 기다리셨을것만 같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런 컵지도도 있다니 !!!!!!! 울 신랑이 지도에 관심 많은데(온집이 각종 지도로 도배 되어 있음 !),
    이것도 소개해 주까나요 ? ㅋㅋㅋ

  • 23. 리스본
    '11.5.12 7:02 PM

    http://ddk.sm.to
    집에서 하는 부업정보 있어요
    하루 두시간 정도 하시면 되구요
    허가받은 믿을 수 있는 곳이예요

  • 24.
    '11.5.12 8:28 PM

    저두 한입만...와이프님하가 대학원다니는데 지금 숙제하느라 같이 저녁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랍니다...ㅜ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19 소년공원 2025.11.13 2,785 0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368 6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27 챌시 2025.11.02 7,921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674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2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28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770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39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73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64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50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38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42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2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44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0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54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292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5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49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86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14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58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297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05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299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35 7
41103 대령숙수는 아니어도 21 anabim 2025.09.22 6,88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