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쿠킹클래스~ 신안섬초와 함께 한 시간들^^

| 조회수 : 6,484 | 추천수 : 24
작성일 : 2011-02-22 22:22:12

어제, 신안섬초 쿠킹클래스가 있다는 공지를 보고


그러쟎아도 오늘 인사동에서 친구를 만나 점심을 하기로 했는 데


친구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 가까운 곳에서 쿠킹클래스를 하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바로 메일로 친구와 함께 신청을 하였답니다.


 


아들결혼식을 지난 주말에 치룬 친구가


점심으로 샤브샤브를 사주어 맛있게 먹고, 커피 한잔후,


천천히 쿠킹클래스 장소를 찾아 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보니,


주최측 스텝들이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었고,


쿠킹클래스 입구에서는 아주 친절하게 맞아 주셨으며...


선물로 보내주실 섬초 배송 주소까정 기입을 하고는


전 친구와 함께 같은 11조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오늘 배울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 식재료와 앞치마가 


미리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더군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예쁜 요리선생님(나중에 알고보니~ 울 82쿡 회원이시더군요^^오호~~!)께서


우선 시금치에 대한 소개를 자세히 해 주셨어요^^


 


그동안 영양이 많다는 것만 알았지, 뿌리에 영양이 더 많다는 것과,


포항초와 섬초의 차잇점...포항초는 가지런히 묶여 있고, 섬초는


얕으막하게 퍼져 나가면서 크는 관계로 묶이지 않고 헤쳐져 있다는 것


그리고 여름 시금치는 키가 크고 초록색이 옅고 대가 약하며


겨울시금치는 대가 굵고 다부져(?) 보이며 잎새가 짙고 붉은 색이 돈다는..


그래서 달기도 하며 물론 영양이 많다는 등등 난생 처음 시금치 공부를 아주 많이 했다지요~~ㅎㅎ


(혹..틀리게 열거한 게 있으면 오늘 같이 공부하신 횐님들 수정과 보충 바랍니당^^)ㅋ


 


시금치 공부를 끝내고 드뎌~ 요리가 시작되었는 데


시금치 또띠야 미트파이와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 두가지 요리로,


첫번째 시금치 또띠야 미트파이는 선생님이 직접 만들며 설명하는 것으로,


그리고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는 시범을 보인 후...직접 따라하는 것으로


쿠킹클래스가 진행되었답니다.


 


시금치 또띠야 미트파이 (6인분)부터 소개해 드리쟈면~


 


[재료]


1. 또띠아 3장, 시금치 50g, 옥수수 100g, 쇠고기 200g, 스라이스치즈 4장


 


2. 올리브오일 2T, 양파 1/2개, 다진마늘 1T, 칠리고추 3~4개, 토마토페이스트 2T, 우스터소스 1T,


    간장 1t, 레드와인 2T, 오레가노 1t, 소금, 후추 약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 시금치는 뿌리쪽으로 칼집을 내어 자른 후 깨끗히 씻어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양파, 마늘을 볶다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3. 소고기를 넣은 후 양념을 넣어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볶아준다.


    마지막에 옥수수를 넣고 살짝 끓인 후 불을 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4. 빈접시에 볶은 재료를 담아놓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5. 다른 커단 빈접시에 또띠야 한장 깔고 볶은 재료를 올린 후 시금치를 펼쳐 올리고 체다치즈 올리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6. 다시 또띠야를 올려준다. 두번 더 반복하여 올린 후


제일 위에 또띠야에 치즈를 더 올려,180도 오분에서 20분간 구워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7. 구워진 시금치 또띠야 미트파이를 가위나 칼로 8등분으로 잘라 접시에 알맞게 담는 다.


 


* 이렇게 만들어진 미트파이를 시식을 하였는 데, 피자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으며,


   맛은 피자보다 더 담백하고 느끼하지가 않아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는 다 함께 조별로 실습을 하였답니다.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


 


[재료]


1. 시금치 100g, 닭가슴살 1쪽, 소금, 후추 약간, 모짤렐라치즈 1/4C


 


2. 스위트칠리소스 적당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1. 시금치 뿌리를 칼로 4등분하여 깨끗이 씻어 끓는 소금물에 한젓가락씩 담그어 바로 찬물에 담가 물기를 꼭 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2. 소금, 후추를 뿌린 닭가슴살은 15분간 찜통에 쪄서 익힌 후 잘게 찢어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3. 춘권피를 펼쳐서 시금치와 닭가슴살을 올리고 모짜렐라치즈를 올린 후 아래 사진과 같이 말아 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모짜렐라 치즈는 사진처럼 올리지 마시고 가지런히 예쁘게 올리세요~~ㅎㅎㅎ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사진같이 접은 후 끝부분에 물을 발라 아래와 같이 만든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완성된 모습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4. 달구워진 팬에 포도씨오일을 두르고 겉이 노릇하게 익혀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5. 노릇하게 구워진 시금치 닭가슴살 춘권말이를 먹기 좋게 잘라 스위트칠리소스를를 곁들여 준다.


 


* 완성된 춘권말이를 칠리소스를 찍어 먹어보니~


  군만두와 같이 겉은 바삭하고 빡빡한 닭가슴살이 시금치와 어울어져 부드럽고


  맛또한 담백하여 질리지도 않고 간식으로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춥던 겨울이 이제 물러가고 봄내음이 물씬한 날에


생각지도 않던 쿠킹클라스에 참석하여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듯 합니다.


요리를 끝내고 머쓱하게 헤어질 시간을 주최측에서 준비하신 미니콘서트로


감미로운 하모니로 훈훈한 뒷마무리까지....너무 흡족하였답니다.


 


끝으로 푸짐하게 한아름 안겨주신 섬초쿠키까정...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인사는 서로 나누지 않았지만, 함께 한 82쿡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주최측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수고하셨음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나돌리
    '11.2.23 10:46 AM

    졸려님
    반갑습니다.
    글씨가 제 컴에는 크길래...그런 줄 알았더만,
    알려 주셔서 수정했어요~

    제주도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농가집 허름한 방이지만 하룻밤 유하시면서
    된장찌게 끊여 밥한번 같이 하고 싶네요^^ㅎㅎ

    네..이사는 3월 20일경 할 예정이구요~
    집과 짐정리들 생각으로 심~~란합니다.ㅋ

    달력...네...만들어야죠^^

  • 2. 홍한이
    '11.2.23 10:55 AM

    엥..늦게봐서 못갔잖아요.
    아쉬워요.

  • 3. 안나돌리
    '11.2.23 11:32 AM

    홍한이님
    행사 전날 소개를 하여서 그랬나 봐요^^

    저도 우연히 보게 되어 마침 그 근처에 약속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참석을 하였답니다.
    다음 기회가 있을테니~ 너무 서운해 마세요^^

  • 4. ylang
    '11.2.23 5:03 PM

    아...노아쌤이네요....^^특강도 가본적있는데 너무 이쁘시더라는....^^
    미트파이 담백하니 맛나죠.....?

  • 5. 안나돌리
    '11.2.23 10:15 PM

    ylang님
    아, 아시는 분이시군요^^
    예쁘기도 하시고 말씀도 참 잘 하시더라구요^^

    네..미트파이 담백하니 참 맛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14 에스더 2025.12.30 2,628 3
41149 챌시네소식 15 챌시 2025.12.28 3,012 2
41148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9 발상의 전환 2025.12.21 8,149 18
41147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3 은하수 2025.12.20 4,911 4
41146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0 소년공원 2025.12.18 5,505 4
41145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932 4
41144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635 2
41143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633 3
41142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822 3
41141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6,106 3
41140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6,094 3
41139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312 5
41138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627 6
41137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383 5
41136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808 5
41135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989 3
41134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7,080 4
41133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342 4
41132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53 3
41131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76 4
41130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88 3
41129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86 3
41128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716 5
41127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566 10
41126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235 5
41125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47 4
41124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7,020 10
41123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71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