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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한잔~~하실래요?

| 조회수 : 7,815 | 추천수 : 70
작성일 : 2010-12-09 17:28:03
어제 함박눈도 펑펑 내리고
그 여파로 얼은 아파트길 엉금엉금 기어서
요즘 욜씨미 공부하고 있는 웹디자인의 일러스트 배우고 왔답니다.

아침에 빙판길 기어 내려 가는 데....
차들도 미끄러지더라구요^^
에궁...내가 이리 험한 길 걸어서
이 공부를 해야 하는 지? 쯔쯧! 하고 갔는데
무얼 배우고 오는 길은 너무 기분좋은 거...있죠?ㅎㅎㅎ

이리 기분 좋을 땐 맥주 한잔에 닭다리가 좋지요?
함께 한잔 하시고...즐거운 주말 맞으세요ㅋ^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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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재
    '10.12.9 5:36 PM

    일등으로 낚였습니다~~~~ㅎ
    옆에 앉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지요?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답니다...ㅎ
    근데요,,,
    누가 찍느냐에 따라 쟤네들도 작품이 되는군요~~~

  • 2. 안나돌리
    '10.12.9 6:23 PM

    하늘재님 역쉬~~!ㅎㅎ

    정말 언제 한번 뵙고 차(?) 한잔 하고 시.포.요^^

    저 사진이 긍께 스튜디오 촬영 습작이라나 뭐라나요^^ㅋㅋ

  • 3. 옥수수콩
    '10.12.9 6:38 PM

    저 걍 안먹을래요....
    한병갖고 누구코에 부친다요....--;

  • 4. 단추
    '10.12.9 6:40 PM

    그러게요 옥수수콩님.
    난 한잔 하자시길래
    맥주 한짝쯤은 준비 해놓으신 줄 알았쥬.^^

  • 5. 안나돌리
    '10.12.9 6:42 PM

    옥수수콩님, 단추님
    저 탁자밑에 한궤짝 있어요~
    염려마시고 드시와요^^ㅎㅎㅎㅎㅎ

  • 6. 옥수수콩
    '10.12.9 6:53 PM

    그말듣고 쫌 풀렸뜸...흐흐

  • 7. minimi
    '10.12.9 7:17 PM

    맥주 또는 치킨집 광고인 줄 알았어요.ㅋㅋ
    저도 오늘 엉덩방아 지대로 한방 박을 뻔 했습니다.
    다행히 제가 박지않아
    바닥의 시멘트는 무사했다능...

  • 8. 순덕이엄마
    '10.12.9 7:21 PM

    음..사진이 뭔가가 우아하게 무대에 등장하는 느낌이...
    웹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라 그릉가..^^
    저 지금 안나돌리님 무뚝배기 하러 갑니당~ 누누난나~^^

  • 9. 오디헵뽕
    '10.12.9 8:01 PM

    웅.... 조뇬의 자태가 넘 쉑시해요~~~
    조뇬이요?
    닭뇬이요.....

  • 10. 안나돌리
    '10.12.9 9:02 PM

    minimi님
    광고사진으로 보이셨다면 습작치곤 대성공이네요~ㅎ
    오늘 정말 위험천만한 날이더군요^^ 겨울엔 조심 많이 해얄듯 싶어요^^

    순덕이엄마님
    반갑습니다. 먼 이국땅에서 늘 정겹습니다.
    아직 초보 배우는 단계라서 작품까지는^^ㅋㅋ
    무뚝배기 맛나게 해서 드세요

    오디헵뽕님~
    @@ 섹쉬해 보이나용^^?

  • 11. 좌충우돌 맘
    '10.12.9 9:08 PM

    어머나~~~~

    이 아침에 너무나 멋진 사진땜새 맥주가 자꾸 손짓을 하는데!!!
    정녕 이렇게 멋지게 해 놓고 맥주를 드신다면 ...ㅠㅠ

    완전 요리에, 사진에......
    너무 멋지세요^^!!!!

  • 12. 후라이주부
    '10.12.9 11:10 PM

    무슨 치킨나라 시상식의 무대같아요.

    레드카펫 꼬기요~~ ^ ^

  • 13. annabell
    '10.12.9 11:50 PM

    고품격 맥주군요.
    전 캔맥주가 싸서 몇개 사가지고 왔는데요.^^

  • 14. 열무김치
    '10.12.10 12:56 AM

    오~~ 맥주가 보랏빛 천 위에서 광채를 내 뿜으며 저를 부르고 있네요~~~

  • 15. Harmony
    '10.12.10 1:46 AM

    저 우아한 보라색 비로드로 원피스 해 입고싶어요~~**^^**

    식탁보인지 뭔지 모르지만
    색이 진짜 이쁘네요.

  • 16. 소년공원
    '10.12.10 7:56 AM

    와, <작품사진> 은 이렇게 찍는 것이군요!

  • 17. wisdom
    '10.12.10 8:55 AM

    저도 어제 이 맥주 마셨는데..^^
    계속 눈팅만 하다가 모처럼 댓글 남겨봅니다.

    알콜 5%란 말에 오~~ 괜찮군 하고 500짜리 두캔 사서 신랑하고 야밤에 한 캔씩 했죠...
    괜히 반갑네요

  • 18. dkzktldk
    '10.12.12 11:46 AM

    며칠전 맘이 뒤숭숭해 몇달전부터있던 냉장고속 맥주병을 꺼냈습니다.
    우리부부는 술과는 좀 거리가 먼데 접대용으로 사다논 맥주가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거든요.
    근데요.. 오프너가 없는거에요.. 서랍구석구석을 뒤져봐도 .. .. .. 굴러다니던 오프너들을 죄다쓰레기통에 넣은게 생각나더라구요..
    숟가락.. 칼.. 결국은 도로 넣어놨네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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