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자아~~김장 겉절이 맛만 보세요^^ㅎㅎ

| 조회수 : 11,378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10-11-21 12:04:22


어제 절임배추 배송받아  김장을 조금(?) 했습니다.

이제 일하는 것이 무서워스리~
82쥔장님 김장 담그어 오는 농원에 가서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걍~~집에서 했어요^^

작년엔 그 농원에서 담그어서
이젠 김장걱정 없다..하고 만세를 불렀는 데..ㅠㅠ
올해는 가격이 많이 올라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대신 옛날부터 새우젓보다 귀하디 귀하다는
자하젓을 충분히(?) 넣고 담갔더만
맛이 달큰하니 제가 담고도 그 맛에 뻑^^ 갔슴다.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찹쌀죽 뻑뻑하게 쑤어 넣고
생새우에 꼴뚜기까지 다져 넣었는 데...
맛없으면 저얼대 안 되겠죠?
쬐에끔~~ 담근 김장이오니^^
그냥 한젓가락씩 맛이나 보세요~~~!

창가로 스며드는 따닷한 가을볕 바라보며
저도 저 겉절이랑 점심 한끼 먹어야겠습니다.
.
.
.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라이주부
    '10.11.21 1:26 PM

    아...... 입 벌렸어요, 하나만 넣어 주세요 !

    저도 9포기 버전(?)김장 했어요. 무쟈게 맛있어요. 자랑자랑~

  • 2. 아망드
    '10.11.21 4:10 PM

    너무 맛나보여요~!! 지금 임신했는데, 막담은 김치만 그렇게 먹고싶다는..군침이 꼴딱하고 넘어가네요!!

  • 3. 가브리엘라
    '10.11.21 9:07 PM

    저도 40킬로 절임배추 주문해서 어제밤에 낼아침에 먹을거 조금만담아야지했다가 하다보니
    새벽 5시가 다돼가길래 접고 낮에 마저 다담았어요.
    저도 익힌김치좋아하지만 김장할때 두어포기는 저렇게 죽죽찢어서 굴이랑 밤도 좀넣고 통깨, 설탕도
    약간 넣고 참기름한방울해서 먹는거 좋아해요.
    40킬로, 별로 많은 양도 아닌데 왜이렇게 온몸이 아픈지..

  • 4. 곰세마리
    '10.11.22 12:29 AM

    아~~~~
    저 굴좀 봐요...
    고소해보이는 배추하고
    손가락 쪽쪽빨아먹을 맛있는 양념까지...
    갓지은 뜨거운 밥에 얹어서 먹으면 너무 행복하겠어요~!

  • 5. 하늘재
    '10.11.22 2:07 AM

    그래서 오늘,,,아니 어제가 되었네요,,,
    점심을 멸치 다싯물 내어 잔치국수 말았습니다..
    반찬은 안나돌리님 겉저리 척~~~ 걸쳐서~~~~ㅎ

  • 6. 변인주
    '10.11.22 4:43 AM

    아~ (입벌리고 침 흘린소리)

  • 7. 표고
    '10.11.22 2:01 PM

    아~~맛있겠다. ..
    젓가락 들고 갑니당~~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3 솔이엄마 2025.11.14 903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344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45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15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49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6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64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35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70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96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36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95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60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31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6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68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9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2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8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4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