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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기름진 음식들...- -;

| 조회수 : 7,600 | 추천수 : 86
작성일 : 2010-11-08 14:56:54
오늘 아침엔 너무 귀찮아서  암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이럴땐  식빵하나 구워서 치즈올려 따듯하고 바삭하게  먹는게 괜츈합니다.




파슬리로 모양 내는 것도 귀찮아서...생략..
냉장고에 만들어둔 단호박 샐러드가 있길래 꺼내 놓았어요.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가 고수님들이 부대찌게 올리시는 것 보고,
저도 어제 일요일 낮 메뉴로 정했습니다.





라면사리가 없다고 투덜대는 아들 녀석...그러거나 말거나...
녀석 접시에 싫어하는 두부까지 하나 올려줍니다.







대신 저녁에 김치전 해 주었구요,







요건 토욜에 해준 모듬튀김이네요...
그러고 보니 요며칠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음식만 해 먹었네요 - -;
이번주는 다시 김치찌게 주간으로 가야겠어요 ^^







노니님이 이번주는 낙엽 경보주간이라 하셨나요?
저도 한 컷 올릴게요 흐흐
저희동네 길가에 있는 하트모양 나뭇잎의 계수나무입니다. ^^












옥수수콩 (issyhb)

이번 촛불집회에서의 회원들의 활약상을 보고 감동먹어 가입했습니다. 고1 아들하나 둔 주부입니다. 패션과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많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s
    '10.11.8 3:10 PM

    아~ 아무래도 오늘 저녁은 이댁가서 먹어야겠음..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데는 왜 이리 많은지 ㅡㅡ;;
    저는 그냥 소박하게 저위에 김치전이랑 맥주한잔이면 되는뎁쇼~ㅋㅋ

  • 2. 델몬트
    '10.11.8 4:33 PM

    갑자기 김치전 급땡겨요.
    저녁엔 김치전 해야겠어요.

  • 3. 왕누니
    '10.11.8 4:55 PM

    요리 사이트에서 계수나무 단풍때문에 로긴을 하긴 첨..
    너무 예뻐서...몰까 궁금해 하고있던 차에..
    넘 반가워서...눈팅만하는데 로긴..ㅋㅋ
    괜춘한 식빵이 땡기긴 하네요^^

  • 4. 보라돌이맘
    '10.11.8 5:16 PM

    아, 지금처럼 차가운 계절에는
    딱 이런 음식들...참 정겹고 좋지요.

    위의 제 댓글에도 썼지만,
    기름진 음식이라기 보다 마음도 뱃속까지도 따뜻하게 느껴지는듯한 그런 음식들...^^

  • 5. 옥수수콩
    '10.11.8 5:51 PM

    마리님 지금 후회하고 계시져?
    제글위로 보라돌이맘님 밥상이랑 프리님 밥상이랑 보고...
    저 두 집중 한집으로 간다 할거슬....- -; ㅎㅎ

    델몬트님...김치전은 영원한 인기메뉴죠..
    전 맥주밖엔 없었지만 님은 꼭 막걸리랑 드시기요!

    왕누니님,
    계수나무 넘 예쁘지 않나요?
    향기도 달콤하고....^^

    보라돌이맘님,
    제자 격려차 방문을 해 주셨군요,,, 더 잘하라고...
    네, 쉡~

  • 6. 맘이
    '10.11.8 5:57 PM

    아놔~
    저는 왜? 계수나뭇잎이 감자칩으로 보이나요? ㅋㅋ

  • 7. 옥수수콩
    '10.11.8 6:10 PM

    푸하하....맘이님,,왜 이러셔요...ㅋㅋ

  • 8. 소국
    '10.11.8 7:31 PM

    아..바람이 무지 불어대는 요시간.....옥수수콩님 때문에 급 김치찌게도 땡기구요, 김치전도
    확확 땡겨요!!!! 다욧 해야 하는데....ㅠ.ㅠ

  • 9. 코댁
    '10.11.9 1:52 AM

    우왕~~~~~왕왕왕~~~너무 이뻐요~~~ 나무 아래서 보면 정말 멋지죠. 이런 거 잡아내는 님은 멋쟁이!!

  • 10. annabell
    '10.11.9 8:08 AM

    저 기름진 음식들이 제곁에 있지 않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달덩이처럼 불어나도 먹고 싶어지네요.

    마지막 곱디고운 단풍든 사진 너무 너무 맘에 들어요.

  • 11. 굿라이프
    '10.11.9 12:14 PM

    계수나무.....넘 넘 예뻐요^^

  • 12. 굿라이프
    '10.11.9 12:15 PM

    제 컴 바탕화면에 깔았어욤^^ 사진 감사해요~

  • 13. 사과나무 우주선
    '10.11.10 1:19 AM

    저도 요새 애호박 채 썰어 전 부쳐 먹는 걸로 식사를 몇 번 해결하곤 했어요^ ^ 전류, 튀김류를 안 좋아해서 명절날 만드는 거 외엔 생각도 안 하는데 날씨가 추우니 다른 거 해 먹느니 그게 손쉽고 괜찮더라구요.
    가끔은 기름 냄새 폴폴 풍기며 지글거리는 전 먹는 것도 재미 있네요~ (마지막 사진.. 환상적이에요!)

  • 14. 순덕이엄마
    '10.11.10 5:35 AM

    오~~ 솜씨 굿 이예요.
    이쁘고 간결하며 맛있겠고..^^

    계수나무 감자칩에 저도 한표!^^

  • 15. 옥수수콩
    '10.11.10 10:49 AM

    소국님, 다욧은 원래 내일부터 하는 거예요,,오늘까진 맛있게 먹구요...ㅎ

    코댁님, 그걸 알아봐 주시는 님이 더 멋쟁이~

    애너벨님, 찬바람이 불면 기름냄새 만큼 땡기는게 없는 것 같아요..
    근데 담날 달덩이.....여기서 주춤,,- -;

    굿라이프님, 제가 더 영광입니다. 감사해요^^

    사과나무 우주선님, 그러게말예요...
    손쉽게 한끼 후딱 해결할 수 있다는 유혹에 오늘도....
    기름이 아까워 그렇지 튀김은 정말 너무 쉽고 맛있는 요리....
    아...근데 애너벨님의 달덩이.....말씀이 또 걸리네요...흑...

    순덕이 엄마님하....왜 놀고 계신거예욧...
    빨랑 본방 올려 주시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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