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집사람의 마실... ^^;; - >')))><-

| 조회수 : 18,309 | 추천수 : 153
작성일 : 2010-09-17 08:50:44


친구들 모임이라네요. 

서로 한두가지씩 만들어가는 스타일인데 마눌은 새우요리담당을 하고 새우춘권을 만들어갔어요.



껍질이 빠삭하니 꽤 맛이 좋네요.



한 세가지 준비해간것같은데 그중 하나는 커리슈림프.



우리가 흔히 밥하고 먹는 카레가 아니구 커리... ^^;;
향긋~한 커리향이 오묘합니다.

다른건 그냥그런데 요거하나는 잘만드네요. ^^;;



맥코믹의 커리파우더를 사용.



사진으로는 크기가 감이 안오는데 거버이유식의 반정도 됩니다. 꽤 작아요.

요기까지는 집에서 찍은사진.





친구집에서...



압력밥솥으로 푹~고은 돼지고기 샐러드.




일본당면으로만든 하루사메샐러드.





미트로프 (Meat Loaf)






피클인데 나중에 조금 싸왔는데 너무나 맛있었어요.







맛이 예술이었던 타이커리.



레스토랑커리보다 더 맛있더군요.




커리훌라워 피클. 오드득오드득 독특한 식감이 좋았어요. 







한접시.







꿀에 담근 과일들.







디져트. 티라미수.



잘먹고다니는구먼... ( --)





< 부록 >


앞집에사는 이사벨라의 2살 생일파티에 갔어요. ^^






동네 편의점 아저씨같군요. ㅋ






곱슬머리 이사벨라예요. ^^






다들 집에 작은 동물원 하나씩은 있지않나요?



ㅋ 미니동물원 (Petting Zoo)를 통채로 빌려왔어요.



장발 토끼도 있네요.



토끼 맞아..?



↙ 전 라마인데요.. 제게도 관심좀...







저도 사료 잘먹거든요...



이싸람아 나도 사료 !!




꼬마흑염소 안녕.






아빠드려야지.






라마는 한참을 기다려서야 겨우 얻어먹네요. ^^;;
(라마얼굴이 좀 화난듯... ㅋㅋ)



찐빵이는 컵 안뺏기려고 안간힘을 쓰고있음. ㅋ




결국 뺏김.







아앜... 모자 뺏김.



엄마~ 모자~ !!



헤헤헤...



저는 라마구요. 얌전하고 온순한 동물입니다.

FIN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라라
    '10.9.17 8:57 AM

    아싸!일등 아침부터 구염둥이들 얼굴봐서 꿀꿀한기분 막좋아지려고 하네요~~~

  • 2. 루비레드
    '10.9.17 9:06 AM

    히히 82에 주시는 추석선물이신건가요? 둥이들 너무 귀엽고 예쁘네요. 미니동물원을 통째로..
    역시 스케일이 후덜덜...

  • 3. 조아요
    '10.9.17 9:09 AM

    삼등

  • 4. 조아요
    '10.9.17 9:10 AM

    저는 라마구요. 얌전하고 온순한 동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졋ㅋㅋㅋㅋ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엘레나
    '10.9.17 9:16 AM - 삭제된댓글

    아빠드려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전 일찍 들어오니 순위권에 드는군요 ㅋㅋ
    저도 라마 한번 보고 싶어횻

  • 6. 매력덩어리
    '10.9.17 9:22 AM

    아침부터 큰 즐거움 주십니다.
    전 부관훼리님 숨은 팬입니다.
    wife 음식솜씨도 좋지만 아주 멋쟁이시고 이쁠듯..그림이 그려지네요~~~~

  • 7. 쎄뇨라팍
    '10.9.17 9:34 AM

    ^^

    ㅋㅋ
    실실 웃음이 나네요
    사월의 모자 뺏기던 순간을 어쩜 그리도 잘 앵글에 담으셨는지.. ㅎㅎㅎ
    윗것은 뭘 봤는지..ㅋㅋ
    대대박^^
    사진 콘테스트에 출품하셔도 될 듯..

  • 8. 그러칭
    '10.9.17 9:38 AM

    ㅎㅎㅎㅎ 너무 귀여워서 로그인 했어요~~
    사월이 찐빵이 너무 귀엽고 동물들 안무서워 하나봐요
    부관훼리님이랑 wife님은 다른거는 그냥 그런데 애기들 너무 이쁘게 낳으셨다는 ㅎㅎㅎㅎ^^;;

  • 9. 채소된장국
    '10.9.17 9:42 AM

    우왕~~~~
    아침부터 모두 달달한 샷이네요^^
    젤 큰 즐거움은 쌍둥이들이고 말이죠.
    두 번째는 일류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음식들.. 추릅~~~~~!!

    그나저나 미니 동물원을 통째로..ㅎㅎㅎㅎ
    라마도 너무 예뻐요~~~~

  • 10. 순돌이엄마
    '10.9.17 10:10 AM

    정말이지 사월이 찐빵이 보는 낙에 82하고 디시겔 들어가요.
    너무너무 귀엽다눈,,,,

    부관훼리님 사진도 봤어요ㅋㅋㅋ
    기똥차게 머리를 쓸어올리셨더군효^^

  • 11. 비오는사람
    '10.9.17 10:32 AM

    아놔.. 그냥 넘어갈라 그랬는데..
    사월이 모자 뺏기는 사진에서 혼자 자지러 졌네요..
    귀여워 귀여워 어떡해 ~~~~~

  • 12. 열무김치
    '10.9.17 10:47 AM

    벌써 딸이 다 커서 아부지 흑염소 해드리려나봐요 ㅎㅎㅎ ^^
    라마가 커서 아이들이 겁을 다 먹었나봐요 ㅋㅋㅋ

    커리향 새우가 맛나보이네요. 싸모님 레시피 좀 구해 주셔요~~

  • 13. 그까이꺼
    '10.9.17 10:58 AM

    부관훼리님 글발 땜에 자지러 집니다.
    ......
    그곳으로 이민가고 싶네요..

  • 14. 제라늄
    '10.9.17 11:44 AM

    사월이는 김연아가 연상되어요^^

    나중에 김연아처럼 야무진 처자로 자랄 거 같은....^^

  • 15. 메이루오
    '10.9.17 11:45 AM - 삭제된댓글

    라마 패셔니스타인데요??
    보라색이 정말 잘 어울려요..
    ㅋㅋ 종이컵, 모자를 빼으려고 하다니 온순하지만 장난꾸러기 같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네요.. ^^

  • 16. 꿀아가
    '10.9.17 1:03 P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 뺏기는 장면이랑 마지막 라마 표정 춈 짱인듯!!!
    저희도 얼마전에 과천 대공원 갔는데..안에 어린이 동물원 갔는데요..
    율양은 영 심드렁...아니 염소 보고 도망갔다니까요!!!
    평소에 아주 대범한 성격인데..염소 보고는 으..으앙~하고는 도망갔어요..ㅋㅋ
    아이쿠 아이들 생일 잔치에 동물원도 렌트하고..너무 보기 좋아요.^^
    그리고 티라미수 좀 돋네염..크림 손가락으로 찍어먹고 싶어요.

  • 17. 곰씨네
    '10.9.17 1:48 PM

    라마가~ 서울대공원에서 보던거와 달리 깨끗하고 이뿌네요~ㅋㅋ
    라마한테서 모자 사수하려는 저 표정 넘 귀여워요^^*

  • 18. 꽃소
    '10.9.17 2:24 PM - 삭제된댓글

    저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조금 겁이나서 먹이를 들고 서 있었더니..
    얌전하고 온순한 라마가.. 제 얼굴에 침 뱉았어요.. ㅡ.ㅡ
    태어나서 단 한번도 양치안한 입으로.. 어흑흑...

    그런데 사진속 라마는 너무 멀끔하니 양치도 하고 온것 같네요.. ^^;;

  • 19. 꾸에
    '10.9.17 2:57 PM

    부관훼리님은 항상 부인 자랑을 이런식으로 하시더라~ㅋㅋㅋㅋ
    다 알아챘어요!ㅋㅋㅋ
    커~리 쉬림프 먹고 싶네요. 새우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사월이, 소녀시대 서현 어릴적이랑 비슷해요~~
    유치원 생일잔치 하는 사진이었는데 보고 사월이 생각났거든요.

  • 20. 나나맘
    '10.9.17 2:57 PM

    오늘도 부관훼리님 사진보고 두번째로 로그인했네요.
    이밤중에 음식보고 침을 흘리다가 아기들 사진보고 오늘 처음으로 웃었네요^^ 고마워요.
    늘 귀연 아기들 사진, 맛있는 음식 사진 고맙게 잘보고 있어요.

  • 21. 순덕이엄마
    '10.9.17 3:05 PM

    ㅋㅋㅋㅋㅋ
    위트돋네.

    이리 잘 빠진 재치글 볼때마다 전 이런말을 하고 싶어요.

    위에 부관훼리님 팬 온니님들~
    부관훼리님은 " 순덕이엄마" 가 열분덜 재밌게 해 드릴려고
    모 갤러리에서 꼬셔서 키톡으로 스카웃 해온 분 입니다.

    잘 모르시는거 같아 다시한번 확실히!! 밝힙니당~~~ 흐흐 흐흐

  • 22. 순덕이엄마
    '10.9.17 3:07 PM

    글구 위에 꽃소님 아놔...ㅎㅎㅎㅎㅎㅎㅎㅎ

  • 23. B
    '10.9.17 3:20 PM

    정말 부모 자격 없는 사람이 왜 이리 많은지요...인면수심이네요.

  • 24. 휘토니아
    '10.9.17 4:00 PM

    라마... 목 꼿꼿이 세우고 눈 아래로 내려 뜨면서 고상한 척 인내하며 사료 기다리다, 생각보다 늦어지니 화가 났나 봐요. 어쩜, 컵까지 뺏어서 사료 드링킹 하는 모습도 저리 우아한척 하는지....ㅋㅋㅋ 사월이 모자 물어 뜯을땐 고상이며 우아며 다 내던진 모양이에요.

  • 25. 가브리엘라
    '10.9.17 4:25 PM

    부관훼리님 와이프님 와이프 자랑할때마다 하는 말,
    "다른건 몰라도 이거 하나는 잘하는듯.." ㅋㅋㅋ
    귀엽삼~

  • 26. carolina
    '10.9.17 5:47 PM

    그쵸 가브리엘라님 그 "다른건 몰라도.."만 합쳐도 거의 100개 체우실듯!

  • 27. Hepburn
    '10.9.17 5:54 PM

    ㅎㅎ 요거 하나 ..잘하는 음식이 너무 많으세요.
    친구분들도 모두 한요리 하시는 듯..
    아이들 너무 귀여워요, 사월이 찐빵이 스카프가 라마꺼 하고 같네요.
    사월이는 모자 빼앗기지 않으려고..아고..야무져라,
    사월이 찐빵이 커 가는 모습 자주 올려주세요.

  • 28. 원반던지기
    '10.9.17 9:09 PM

    항상 즐겁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가입 후 백년만에 댓글달아요.^^ 그쪽 편의점 아자씨는 그런 스타일인가봐요? ㅎㅎㅎ

  • 29. 씩씩이
    '10.9.17 10:06 PM

    생일파티가 정말 멋지네요.

    손수건 한것 보기 좋네요. 특히 라마 ^^;;;

    그런데 외국은 생일파티하면 항상 주제가 있나요?

    다른회원분도 사진보니 과학실험하고 하던데..

    (우리나라는 그냥 먹고 노는 파티잖아요. 나만 그런가 - -;;)

    나도 사진속의 파티장으로 비집어 들어가고 싶어요. ㅜㅜ

  • 30. 빈틈씨
    '10.9.17 11:37 PM

    사월이 진빵이 증말 우후죽순입니다
    어찌 저리 잘 큽니까 아이고 이뻐라 ^^

  • 31. 발광머뤼앤c
    '10.9.18 1:18 AM

    사월이랑 찐빵이 빠숑이 심슨가족에 나오는 아푸스타일같네요 ㅋ 퀵키마트에 알바뛸기세 ㅎㅎ

  • 32. 송이삼경
    '10.9.18 10:00 AM

    ㅎㅎ
    모자 뺏기는 사월이 표정 실감나요
    순간포착 잘 하시네요
    전...사진 찍으려면 웃다가 금새 지나치곤...
    저거 찍었슴 넘 조았겠다 이러곤 했는데 ㅋㅋ

  • 33. hoshidsh
    '10.9.18 3:52 PM

    사월이도 물론 이쁘고요..저는 찐빵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찐빵이 사위 삼고 싶을 정도랍니다. 제 딸이 열 살인데 역시 아버님 마음으로는 안 되겠죠?
    (우리 딸도 이뿌고 공부도 잘 하는데..ㅠㅠ)

  • 34. jules
    '10.9.19 4:01 PM

    돼지고기 샐러드, 맛나보여요! 레시피좀...어떻게...(굽신..)

    라마...제가 무서워 하는 몇 안되는 동물중의 하나에요ㅜㅜ
    어찌나 침을 퉤퉤 잘 뱉는지 예전에 어린이집다닐 적 아이들 데리고 소풍갔다가
    침세례 받고 아이들은 옆에서 선생님 죽는다고 울고-_-;;;

  • 35. 흐르는강물처럼
    '10.9.19 8:21 PM

    다른건 그냥그런데 요거하나는 잘만드네요
    --->> 늘 이런식으로 부인 음식 솜씨 자랑하시는데요
    요거 하나가 도대체 몇개냐고요(버럭!!)..
    '다른것도 잘 만들지만 요것도 잘 만들어요'가 올바른 표현이 아니실지.

  • 36. 독도사랑
    '11.11.17 4:21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31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3 솔이엄마 2025.11.14 817 0
41130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4 소년공원 2025.11.13 3,308 1
41129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5 행복나눔미소 2025.11.05 5,443 8
41128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4 챌시 2025.11.02 8,012 5
41127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4 김명진 2025.10.29 5,742 3
41126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3 강아지똥 2025.10.27 5,969 4
41125 가을이 휘리릭 지나갈 것 같아요(feat. 스페인 여행) 12 juju 2025.10.26 4,962 5
41124 책 읽기와 게으른 자의 외식 14 르플로스 2025.10.26 4,831 4
41123 저도 소심하게 16 살구버찌 2025.10.24 6,469 7
41122 지난 추석. 7 진현 2025.10.22 5,694 7
41121 우엉요리 14 박다윤 2025.10.16 8,729 7
41120 세상 제일 쉬운 손님 초대음식은? 10 anabim 2025.10.12 12,193 6
41119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 대학 입학하다 32 은하수 2025.10.12 5,859 11
41118 188차 봉사후기 ) 2025년 9월 봉사 새우구이와 새우튀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0.10 7,524 8
41117 밤 밥 3 나이팅게일 2025.10.08 6,145 3
41116 저도 메리 추석입니다~ 2 andyqueen 2025.10.05 5,451 2
41115 메리 추석 ! 82님들 안전한 연휴 보내세요 9 챌시 2025.10.05 3,857 5
41114 아점으로 든든하게 감자오믈렛 먹어요 13 해리 2025.10.05 5,367 5
41113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논술 첫수업 14 은하수 2025.10.05 3,303 3
41112 82님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4 진현 2025.10.05 3,189 5
41111 키톡 글 올리는 날이 오다니! 7 웃음보 2025.10.04 3,655 5
41110 미리 해피 추석!(feat.바디실버님 녹두부침개) 20 솔이엄마 2025.09.29 8,394 5
41109 화과자를 만들어봤어요~ 15 화무 2025.09.29 5,221 3
41108 강원도여행 8 영도댁 2025.09.25 7,469 5
41107 은하수 인생이야기 ㅡ나의 대학입학기 18 은하수 2025.09.25 5,308 9
41106 마지막.. 16 수선화 2025.09.25 5,213 5
41105 수술을 곁들인 식단모음 7 ryumin 2025.09.23 6,307 5
41104 닭 요리 몇가지 17 수선화 2025.09.23 4,643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