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식사빵과 산딸기 타르트

| 조회수 : 6,374 | 추천수 : 191
작성일 : 2010-06-21 13:03:01









사과 발효액으로 만든 식사빵이예요.
첫번째 시도에서 실패를 하고 두번째에서 성공을 했습니다.
사과발효액 7일, 초종과 2차발효종 만들기 3일, 빵 만들기 반나절에 걸친 긴 시간동안
두근거리기도 하고 초조하기도 하고..^^
첫번째 만들었을땐 발효도 잘 되고 모양, 색 모두 좋았는데,
마음이 급해서 빨리 꺼내는 바람에 실패했어요.
크기가 워낙 커서 가슴팍에 가득 안길 정도였는데,
크기가 문제인듯 하여 이번엔 분할하여 만들었죠.
그랬더니 성공 ^^
신기하게도 빵이라는게 스프레이와 성형, 2차 발효 시간에 따라서 크러스트의 질감과
속살의 질감이 달라지더라구요.
이제 빵을 만들기 시작한 저로썬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만들어보려구요.
날씨는 덥지만 발효빵 만들기엔 좋은 계절이니 말예요.








아주 짧은 산딸기철이 왔어요.
지난 주에 아파트 상가내에 한주 한번 오시는 과일 장사 아저씨에게 산딸기를 한박스 사오긴 했는데
이걸 어쩌나...멀뚱하니 보고 있으니 언니가 타르트를 해달래요.
그래서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서 타르트를 했죠.
이전엔 몰랐는데 커스터드 크림과 산딸기가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처음 시도해본 산딸기 타르트, 볼만한가요?
맛은 언니 말론 시원하게 뒀다 먹으니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고.^^
저는 열심히 식단 조절 중이라 작은 조각으로 하나 밖에 못 먹었는데..
저야 제가 만든 음식이니 잘~ 먹었죠.ㅎㅎ

여름은 이런 과일들이 나와서 타르트 해먹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복숭아 나오길 기다렸다가 또 타르트 해서 올릴께요~ :)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4749
    '10.6.21 2:02 PM

    카메라 기종이 뭔가요.

  • 2. Xena
    '10.6.21 9:00 PM

    사과 발효종 빵도 맛있겠구~ 타르트도 넘 얌전하게 구우셨어요.
    복숭아 타르트도 정말 맛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45 하던 짓을 그만두려면 단호한 용기가 필요하다. 23 맑은물 2024.09.17 6,561 4
41044 슬슬 지겨우실 다이어트식, 그리고 추석 20 솔이엄마 2024.09.16 5,987 2
41043 고구마 줄기 김치가 그리울 때 20 소년공원 2024.09.16 5,007 1
41042 175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8월 포케와 미역냉국, .. 6 행복나눔미소 2024.09.13 3,295 4
41041 쟈스민님을 기억하며, 먹고 살았던 이야기 22 코코몽 2024.09.11 7,624 1
41040 어른이 된다는 것... (82쿡 언니들에게 도움 요청) 22 발상의 전환 2024.09.05 12,309 1
41039 이태리 베니스 여행 중 먹은 것들 33 고독은 나의 힘 2024.09.03 9,280 7
41038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초심이 :-) 22 소년공원 2024.09.02 8,906 7
41037 이것이 다이어트식일까? 아닐까? 40 솔이엄마 2024.08.31 9,416 7
41036 총각김치 담갔어요 17 로로 2024.08.30 7,005 4
41035 여름아 잘가~~ 26 메이그린 2024.08.30 5,114 4
41034 크로아상 생지가있다면 4 ··· 2024.08.23 9,327 2
41033 보리고추장 담기 22 선아맘 2024.08.21 7,457 2
41032 독일 유학생 밥해먹고 살기 10 andyqueen 2024.08.18 10,893 3
41031 9kg 감량했지만 아직 갈길이 먼 솔이엄마 다이어트식단 36 솔이엄마 2024.08.12 15,793 3
41030 라갸시를 떠나기 -1일 14 주디 2024.08.12 8,351 3
41029 혼밥 챙겨먹기. 15 플레인7 2024.08.12 7,527 2
41028 한여름밤의 꿈 21 Alison 2024.08.11 7,788 3
41027 입추지나고 말복이고 이제 여름도 5 ··· 2024.08.10 6,101 4
41026 174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7월 골뱅이비빔국수, 치.. 6 행복나눔미소 2024.08.09 4,916 5
41025 어쩌다 프랑스에서 밥하는 22 주디 2024.08.03 12,645 4
41024 꿈같은 방학이 지나갔어요 36 소년공원 2024.07.30 12,872 7
41023 프랑스 유학생 밥 잘해먹고 살기입니다 7 andyqueen 2024.07.27 10,838 2
41022 감자철이라 감자가 넘 많아서 5 ··· 2024.07.19 16,138 3
41021 혼밥러 왔어요~ 19 옐로우 2024.07.18 11,591 2
41020 여름 휴가 미리 다녀왔어요~ 39 시간여행 2024.07.16 13,039 4
41019 솔이엄마 다이어트와 큰아들의 동참기 35 솔이엄마 2024.07.16 10,669 5
41018 뒤죽박죽 사진들과 드디어 냥~~ 8 고독은 나의 힘 2024.07.13 8,543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