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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벤트] 두반장소스 냉우동

| 조회수 : 5,426 | 추천수 : 129
작성일 : 2010-06-19 13:33:27
저도 오늘 올려봅니다~
원래 이요리로 이벤트 응모할건 아니였는데.. 마땅히 저의 비장의 레시피가 없어요..ㅋㅋ
고등학교때부터 용돈 모아서 얇은 요리책을 한권씩 사고 그랬어요.
처음보는 재료도 많고, 못먹어본게 너무 많아서 언제 다 먹어보나 그랬었는데..
어느새 한가지씩 따라하고 비밀수첩도 만들고 있군요 ^^
그때 요리책에 있던 레시피에요.
두반장을 사고 제일 처음으로 했던 요리구요.

뛰어나게 맛있다! 보다는 두반장이 들어가 독특한 향과, 맛에 색다른 냉국수입니다.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넣어 더 매콤하게 먹어도 좋아요.

소스만 만들어두면 다른건 10분이면 끝납니다.
주인공 두반장 이에요.



4인기준 소스
간장 1/4컵(입맛에 따라 가감하세요), 식초 1/2컵, 설탕 4큰술, 생강즙, 참기름 1큰술씩, 두반장 2작은술, 물 1/2컵을 설탕이 녹게끔 잘 저어주면 됩니다.

생강즙 간단하게 내려고 호일위에 해봤는데 가장 즙에 가까운 결과물이 나오지만 호일 부스러기가 걱정되기도 해요.



만들어둔 소스는 냉장고에 두고, 우동 삶을 물이 끓을동안 오이와 햄을 잘라줍니다.



생우동 1봉지(200g)를 2분 삶아주면~ 다 끝났어요.



너무 간단하죠?



그래도 이벤트인데.. 하면서 꽃한송이 얹어줬더니 그릇색감과 함께 촌스럽군요..ㅡㅡ;

저 꽃은 한련화인데요. 허브 비빔밥에 자주 등장하는 꽃이죠.



잎은 쌈으로 먹고(삼겹살과 함께 최고!), 꽃은 비빔밥해먹고, 씨앗도 피클로 만들 수 있어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골고루 폈답니다.



최근에 먹은 또다른 냉우동요리~



혜경샘 레시피로 와사비 2큰술을 넣었더니 코가 뻥-뻥-- 뚫렸어요..ㅋㅋ



저도 비장의 레시피 한개쯤은 만들어야 될텐데요...ㅡㅡ;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rning
    '10.6.19 2:55 PM

    오늘 저녁 메뉴로 당첨입니다 ^^

  • 2. 봉순이네
    '10.6.19 4:43 PM

    한련화, 꽃두 이쁘고 잎과 꽃잎이 식용 가능하다니, 관심이 가네요. ^^
    생강즙, 저는 생강 얄팍얄팍 썰어서 냉동고에 먹을 양만큼 분리해 놨다가,
    필요할때 5~10분? 정도 해동했다가 그냥 손으로 혹은
    거즈에 싸서 쭈욱 짜면 즙이 잘 나오더라구요.

  • 3. 벚꽃
    '10.6.19 4:57 PM

    냉우동에 주저앉고 비빔밥에 넘어가고 마지막 또다른 냉우동에 쓰러집니다!
    시원~~하니 정말 맛있겠어요..
    생강즙.. 저렇게 하면 되는군요.
    전 늘 생강가루 애용 ㅋㅋㅋㅋ
    역시 요리는 죽을때까지 배워야....

  • 4. 모두락
    '10.6.19 5:59 PM

    꺄~ 이거이거 국수가 너무 예뻐서 어찌 먹남유...!
    저는 생각즙 내는거 감자 오븐에 넣었다 빼놓은거로 잠시 착각... ㅎㅎ
    생강즙 저렇게도 내는 방법이 있다니... 역시 노하우 팡팡 고수시옵니다~

  • 5. 보라돌이맘
    '10.6.19 8:00 PM

    정말 모두락님 말씀대로 이리 음식들이 예뻐서 어찌...^^
    우리집 베란다에도 식용꽃이 피기는 하는데...
    넣어 먹을 생각은 안 나요.. 그저 빨리 지지 않기만 바랄 뿐...^^
    한 여름 냉우동도 시원하니 맛있겠고...
    여름꽃들 활짝 핀 베란다를 바라 보면서 먹는 맛은 배가 될테지요....^^

  • 6. 열무김치
    '10.6.19 8:43 PM

    아, 이꽃이 장식이 아니고, 먹는 것이군요 ~ 꽃을 먹는다 ~ 와~ 멋있어요
    근데, 아까워서,..이뻐서 어찌 먹죠 ?

  • 7. 꿈꾸다
    '10.6.19 9:47 PM

    morning님~ 맛이 어떠셨어요? ^^; 엄청 간단하긴 하죠..ㅎㅎ

    봉순이네님~ 한련화 꽃도 많이피고, 굉장히 잘자라요. 생강은 쓸만큼 냉동해두는데 말씀하신것처럼 해도 좋을것 같아요. 입력 들어갑니다^^

    벚꽃님~ 냉우동샐러드는 정말 맛있어요! 꼭 생강즙이 들어가야 제맛이 나는 요리도 있으니까 검색해보고 저리 해봤어요..ㅋㅋ

    모두락님~ 글보고 저 너무 웃었어요..ㅋㅋ 딱 감자네요 정말! 내일 감자구워 먹어야죠~

    보라돌이맘님~ 어떤 식용꽃 키우세요? ^^ 처음엔 아까워서 못먹다가 꽃지고 또 피어나기에 이제 먹었어요..ㅎㅎ 계속 꽃봉오리를 물고 있으니 좋아요. 지금 베란다에 백합이 한창이거든요~ 백합향과 함께 먹었습니다.

    열무김치님~ 첨엔 아까워서 보기만 하다가요..ㅎㅎ 먹으려고 키운거라..^^;;

  • 8. 꿀짱구
    '10.6.20 6:29 PM

    오우~ 치킨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딱이겠는데요 *_* 색깔도 너무너무 이쁘고 침이 꼴까닥 넘어가요
    (남들은 식사로 먹는 것을 저는 후식으루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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