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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여러가지로 응용되는 스폰지케잌

| 조회수 : 5,976 | 추천수 : 159
작성일 : 2010-06-16 14:33:04
오래된 회원이지만  어느 날 부턴 눈팅회원으로 살고 있는 훈이민이입니다.

제 제빵사부 다꼬님이 바로 아래 글 올리셔서 넘 반가운 김에

저도 잘 해먹는 스폰지 케잌으로 인사 드리려구요.

(혜경쌤님이하 82여러분들 안녕하셨는지요. 꾸벅^^)


사실 82에서 너무도 많은 것들을 얻어가기만 하고

제가 알려드릴 것은 없어 좀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잘 해먹는

쉽기도 하고 맛있기도 한

스폰지케잌을 소개할까합니다.

특히 여름에 오븐질은 넘 괴로운데 밥통취사 2번으로 해결되니

여름에 맞는 베이킹이라 할 수도 있지요.

(이 또한 창작품이 아닌 따라하기 결과물입니다. 네이버 콩지님 레시피예요)


재료 : 박력분 120g / 설탕 120g / 식용유 40 g / 요플레 2개 / 계란 4개


         1.흰자에 설탕 반 넣고 거품올린다
         2. 노른자에도 설탕 반넣고 뽀얗게 거품내다가
         3. 식용유 넣고
         4. 채친 밀가루랑 넣고 섞어준 후
         5. 흰자 거품 넣고 거품 안 꺼지게 잘 섞은 후
         4. 요플레 넣어서 밥솥에서 찜기능으로 (없으면 취사 2번)
              
             전기압력밥솥으로 취사
             (일반 백미고압으로 취사하고 완료되면 뚜껑열지 마시고 다시 취사 한번더 누르세요)

요쿠르트 스폰지인데 약간 치즈케잌 맛도 살짝납니다.


기본 레시피에 재료만 조금씩 달리하면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해요.

약간 검은것은 복분자엑기스를 넣은것인데 블루베리머핀색이 나더라구요.

달지 않고 촉촉한것이 아이들이나 어른들 간식으로 그만입니다.

(사진은 근래것이 없어서 좀 지난 사진을 올렸네요. 양해해주세요^^)

p.s : 저도 사진 많이 올리고픈데 컴맹이라 고걸 잘 못하네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빈스팜
    '10.6.16 3:40 PM

    저두 해뵈야겠어요.. 간단하고 좋아요.. 찜기능 한번이면 완성인가요?^^

  • 2. 탱고레슨
    '10.6.16 3:45 PM

    참 간단한 레시피네요. 얼른 접수 해 두었습니다^^
    집에 만들어 놓은 요구르트 많은데, 요플레 대신 넣어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3. 어중간한와이푸
    '10.6.16 4:29 PM

    아~~ 올리셨구나... 기다리고 있었는데...근데 잘 안되시던가요?
    전 op에서 이사 나와서 paran에다 블로그 하나 만드니 전에 사진 삭제 없이 느긋하게 글 올려지던데요...
    쪽지 드릴께요. 사진 여러장 올리기 꼭 성공하셔서 "이벤트" 응모 하세요!!!

  • 4. 훈이민이
    '10.6.16 4:37 PM

    빈스팜님...... 찜기능은 40분 한번이면 된다네요.
    전 늘 취사 2번으로 해봐서 찜기능은 안해봤는데 콩지님이 늘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취사는 일반 백미고압으로 누르고 다되면 뚜껑 열지마시고 바로 취사 한번
    더 누르세요.

    탱고레슨님..... 넘 간단하지만 맛 또한 자랑할 만해요.
    저도 늘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로 한답니다.

    어중간한 와이푸님.....감사해요. 나중에라도 알려주세요.

  • 5. 깜찌기펭
    '10.6.16 5:08 PM

    훈이민이님... 오랫만에 뵈니, 그분 맞아~? 하는 설레는 맘으로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
    잘 지내시죠?

  • 6. 여인2
    '10.6.16 5:14 PM

    밥솥에 하면 찐빵 비슷한 식감일것 같은데 그게 또 아닌가보네요~
    일반백미 고온 뭐 이런기능 절대 없는 밥솥도 가능할까요?? 해봐야지... ㅡㅂ ㅡ~

  • 7. 훈이민이
    '10.6.16 6:34 PM

    여인2님 일반밥솥엔 잘 안되나보더라구요.
    제 친구분들이 해봤는데 잘 안되었다하더라구요.
    그게 반죽을 잘 못해서인지 아님 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압력솥입니다.
    다시 고쳐놓을꼐요. 전기압력밥솥이예요.

    펭님 넘 오랫만이죠?
    울 이쁜이 많이 컸겠네요.
    펭님 블로그 잊어버려서 못가봤어요.
    나중에 좀 알려주세요. 애들보러가게요.
    참~! 잘 생긴 신랑도 여전하신지.....

  • 8. 소박한 밥상
    '10.6.16 8:36 PM

    거창하게 오븐에서 탄생하지 않아도 때깔이 참 곱습니다 ^ ^
    제대로 모습을 갖추었네요 !!
    좋아하는 쉬폰 케잌 필이지만 매트한 쉬폰보다 더 물기가 있을 듯 합니다 ??
    간단하고 쉬운 요리에 열광하지만 홈베이킹을 해본 적이 없어
    거품 낼 일부터 걱정이 시작됩니다. ㅎ

  • 9. 보라돌이맘
    '10.6.16 8:55 PM

    반가워요...훈이민이님...^^
    오랫만에 오셔도 이렇게 잘 해내셨는데....
    사진 여러장 올리기도 꼭 잘 성공하실꺼예요.^^

  • 10. 강금희
    '10.6.16 10:20 PM

    아유, 오래 살다 보니 ㅋㅋ 훈이민이님 글을 다시 보네요.
    잘 지내시지요?
    스폰지케잌 저도 따라해볼께요.

  • 11. SIMPLE LIFE..
    '10.6.16 11:32 PM

    촉촉할거 같아요..
    사진으로만 봐도 맛있는게 느껴지네요..

  • 12. 훈이민이
    '10.6.17 8:47 AM

    소박한 밥상님...한동안 님 글 팬이었는디..요즘 잘 안올라오시는 듯.
    생각보다 거품내기 안 어려운데...
    보라돌이맘님...뭐 딴말이 필요없는 분. ㅋ 팁 고마워요^^
    강금희님....ㅋㅋㅋ 강금희님도 여전히 82에 계시는군요.
    금희님하면 꽁치통조림 생각만. ㅋ 제가 그 후 개발했던 꽁치버거도요.
    SIMPLE LIFE님... 맞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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