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엄마를 위한 도시락과 초록이들~

| 조회수 : 15,264 | 추천수 : 136
작성일 : 2010-04-05 12:24:23
가끔 엄마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엄마 생일때에 준비하게 되었어요.
조금더 신경써서 다같이 드시라고 넉넉히~
홍합미역국에 잡채, 월남쌈, 무쌈말이, 삼겹살찜, 찌라시초밥, 녹차쉬폰케이크
만들다보니 알록달록의 중복이군요..



미역국은 전날 밤에 미리 끓여뒀어요. 간이 살짝 안맞았던... 간 맞추기 어렵습니다~



처음해본 찌라시 초밥.. 우엉과 표고는 간장에 졸이고, 연근은 단촛물에, 계란은 가다랭이 육수내서 지단만들고,
새우는 손질해서 청주에 살짝 데치고.. 다 좋았는데 오이채가 너무 두껍군요..ㅎㅎ



혜겸샘 레시피 삼겹살찜.. 부드러워서 먹기 좋아요~



엄마가 좋아하는 월남쌈



월남쌈이 넉넉히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속재료는 같은 무쌈말이를 추가했어요~



노니님표 잡채.. 이날은 정말 맛있게 잘했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다른식구들은 못먹었어요.



정말 미뤄둔 숙제 한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맛간장이에요~
만들면 별거아닌데 왜이렇게 귀찮게 여겨졌는지..^^; 이거 한병 만들고 계속 삼겹살찜 합니다.



우리집에 장금이 미각이 있는데 수육류는 거의 안먹거든요.
그런데 이 삼겹살찜은 맛있다고 아주 잘먹어요.



처음에는 계피없이 했었는데 차이가 꽤나요~ 팔각은 아직 못구했는데 팔각도 넣으면  더 근사해질것 같아요.



또다른 돼지고기, 지금나오는 곰취는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에 좋아요.
조금만 지나도 억세고 향이 꽤 강해져 생으로 먹긴 힘들더라구요.
향긋한게 고기와 싸먹으면 최고! 초여름에는 넉넉히사서 장아찌도 담을거구요~ㅎㅎ



동생생일에는 김밥이 먹고싶다고 해서 닭과 김밥으로~
제가 가는 마트에는 마트자체 물건이 많고 다른건 없는경우가 가끔씩 있어요.
마트자체 단무지를 샀더니 물컹거리는게 정말 별로였어요.
장금이 미각이.. 본인 생일 김밥이 그렇다고 무지 아쉬워했었죠~



요즘 신경쓰는 한가지가 바로 초록이 키우기에요..^^
튤립 4종이 있는데 아메리칸드림이 가장먼저 피고 있어요.



전체는 노란색인데 테두리는 다홍빛이 아주 고와요. 오후에 활짝펴서 있겠네요~
너무 빨리 자라서 아쉬운 튤립입니다.



또 허브류랑 채소도 파종해서 키우고 있어요.
바질, 루꼴라, 비타민, 레디쉬, 치커리, 로메인, 민트, 오레가노.....
시작은 미미했으나........ 늘어나는건 정~말 순식간이에요. 좁은 베란다 지저분하다고 혼나고 있어요 ㅠㅠ
질석을 들어올리는 레드루빈 바질인데 진한 보라빛 떡잎이 너무 귀여워요!





스윗바질은 작년에도 키웠고 이번에는 레몬만 추가하려 했는데 꽤 다양한 바질씨앗을 나눔받았어요.



오늘 식목일이잖아요~ 제가 가진 씨앗들 몇가지 드릴게요.
루꼴라는 이미 몇분 드려서 없고, 바질은 나눔으로 받은거라 많지 않아서 2-3분정도 밖에 못드리고..ㅡㅜ
비타민, 그린로메인, 모듬치커리, 레디쉬은 10분정도 드릴게요.
글은 정확한 수량확인하고 밤 10시쯤 작성할테니(리빙데코에 올릴게요) 필요하신분 계시면 나중에 신청해주세요.



*****여기에서 줄서시면 아니되옵니다~^^;; 아직 몇분께 드릴 수 있을지 정확하지도 않구요.
*****그냥 식목일 작은 이벤트라 생각하시고 나중에 그 시간에 글을 보시는분들 댓글 선착순으로 드릴거에요.
*****이번에는 우편료 받습니다.
*****선착순이라 못받으시는 분들도 파는곳 알려드릴테니 서운해하지 마시고 조금 보내드리는거니
        너무 기다리지도 마셔요~~^^;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돌이맘
    '10.4.5 12:35 PM

    어머니 생신날이라고
    이렇게 정성껏 예쁘게 도시락을 챙겨주는 솜씨 좋은 따님.
    게다가 동생 생일까지도 또 이리 챙기시고...
    제 맘이 이럴진데... 어머니께서는 얼마나 뿌듯하셨을까.
    힘들게 낳고 키우신 보람이 정말 남다르실꺼예요.

  • 2. 가브리엘라
    '10.4.5 1:18 PM

    여기다 신청하면 되나요?바질이나 비타민 좀 주실 수 있나요?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

  • 3. 수영맘
    '10.4.5 1:30 PM

    저도 분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4. 카파
    '10.4.5 1:38 PM

    전 바질만 좀 주실 수 있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5. 최고은
    '10.4.5 1:38 PM

    저두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 6. 꽃나물
    '10.4.5 1:39 PM

    나중에 주신다는 얘기죠? 저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녁 10시에 줄서야 하는건가요?^-^

  • 7. 진우엄마
    '10.4.5 1:51 PM

    어머나 제가 요즘 꽂혀있는걸 다 하고계시네요+ㅁ+
    저도 분양줄서있다가 나중에 다시 신청할게요^^
    월남쌈넘 맛있겠네요 씁..ㅎㅎ

  • 8. 고니
    '10.4.5 2:11 PM

    꿈꾸다님..요리실력도 대단하시네요.^^
    참!몇일전에 심어뒀던 루꼴라 씨앗에서 드디어 싹이 났어요!
    완전히 고개를 들지 않아서 아직 잎모양을 자세히 볼순 없었지만,기분은 너~~무 좋네요.ㅎㅎ
    오늘 레디쉬랑 그린 로메인 씨앗도 심었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 9. 퀼트맘
    '10.4.5 2:19 PM

    저도 나중에 줄설건데 늦지않아야될텐데, 바질을 어디서 구하나 고민했거든요.
    그럼 이만 미뤄뒀던 맛간장 만들러 갑니다 .슝~

  • 10. flour
    '10.4.5 2:21 PM

    김밥이 젤로 맛나보이는데 단무지가 그랬다니...안타깝네요.

    저는요, 비타민, 로메인,래디쉬에 줄섭니다.

  • 11. 애플
    '10.4.5 2:46 PM

    넘 맛나보이네요.
    드시는분 흐뭇하시겠어요.
    저도 분양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12. 해마리아
    '10.4.5 3:29 PM

    꿈꾸다님의 정성이 도시락에 느껴지네요. 어머님이 참 좋아하셨겠어요.
    그리고 저도 베란다에 아이들과 함께 씨앗을 키웠었는데
    비타민, 그린로메인, 모듬치커리, 레디쉬를 분양받을 수 있을까요.
    줄서 봅니다.^ㅡ^

  • 13. 가드업
    '10.4.5 3:37 PM

    어머나~~ 진짜 효녀시네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분좋게 하는데 음식만한게 없죠.

    초록이들...정말 부럽습니다. 전 왜 초록이들 키우는 재주가 꽝인지.

  • 14. 윤주
    '10.4.5 5:51 PM

    진짜 효녀시네요....솜씨도 좋으시고....엄마가 흐뭇하셨겠어요.

  • 15. remy
    '10.4.5 6:01 PM

    저도.......
    요구르트 단지를 포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ㅎ
    동지 만나서 반가워요..^^;;

  • 16. 양은희
    '10.4.5 6:14 PM

    저도 분양받고 싶어요..... 저번에 기회를 놓쳐서요....

  • 17. shortbread
    '10.4.5 7:11 PM

    파종해서 키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와 효녀시네요. 전 항상 엄마가 차려주는 것 먹을 줄만 알았지
    제가 저리 근사한 상을 차릴 줄 몰라서... 부럽습니다.

  • 18. 꿈꾸다
    '10.4.5 10:14 PM

    효녀라는 말씀들에 무지 민망해집니다..^^;; 아직도 엄마께 툴툴거리고 투정부리고 그래요~ㅠㅠ
    그동안 잘 못한걸 요리로 만회하려 그랬죠~~
    리빙데코에 글 올렸어요 ^^ 줄은 저조합니다..ㅋㅋ

  • 19. 초록하늘
    '10.4.6 10:04 AM

    우리집에도 장금이가 있는데.. ㅎㅎ
    허브들은 요플레통에 키워도 잘 크나요?
    저도 올해는 바질좀 사서 키워보려고 하는데
    나중에 분갈이 다시 해야되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허브들은 흙이 좀 다른거 같네요.
    허브들은 다른 흙에 키워야 하나요?
    궁금해요..

  • 20. 꿈꾸다
    '10.4.7 12:21 AM

    초록하늘님~
    허브는 발아하고 본잎이 몇장 나올때까지만 요거트통에서 자라요.
    나중에 큰화분으로 이식해줍니다~
    파종때 흙은 배양토를 쓰고 위에 가벼운 질석을 올린거에요.
    싹이 잘 나오라구요 ^^ 배양토만으로도 상관 없어요.

  • 21. 양평댁
    '10.4.7 12:20 PM

    저--;;;;;;;지금 입덧 중인데 집에서 말은 김밥 진짜 느무느무느무 먹고 싶어요--;;;;;쿨럭

  • 22. 빈이맘
    '10.4.9 6:29 PM

    저런 모양 김밥은 어떻게 만드는지....;; 한쪽으로 기울던지.. 기울지 않아도 저리 단아하게 되지는 않던데.. 능역자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6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12 쑥과마눌 2026.04.03 3,281 4
41165 친구들과 운남여행 39 차이윈 2026.03.28 6,302 5
41164 행복만들기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8 행복나눔미소 2026.03.25 4,825 9
41163 몬트리올 여행 16 Alison 2026.03.21 6,207 5
41162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8,163 1
41161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4,369 6
41160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6,769 3
41159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099 6
41158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0 김명진 2026.03.04 6,708 6
41157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48 미미맘 2026.03.03 7,985 11
41156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5,993 3
41155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5 발상의 전환 2026.02.26 8,119 7
41154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8,978 5
41153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435 5
41152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9,834 3
41151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0,476 7
41150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8 행복나눔미소 2026.01.28 6,781 5
41149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1,917 4
41148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6,479 3
41147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7 jasminson 2026.01.17 11,038 12
41146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10,757 3
41145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6,319 6
41144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8,136 3
41143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8,417 2
41142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5,086 4
41141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9,208 4
41140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3,140 6
41139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813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