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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왕초보를 위한 초간단 비타민보충용 반찬 & 디저트

| 조회수 : 7,506 | 추천수 : 139
작성일 : 2010-03-15 20:43:16
저 요즘 쵸큼 자주오죠? ^^;

봄이 오니 좋기는 한데 자꾸만 몸이 나른해지고
김장김치는 후줄근해져만 가고
야채값은 너무나 비싸 후덜덜이고
요럴 때 드시면 좋은 반찬 한 가지

재료 : 새싹채소 한 줌(약 80g정도.. 걍 드실만큼), 크래미 다섯 줄 정도(짧은걸루요), 오이 반 개
양념 : 마늘, 식초, 설탕, 소금, 통깨약간씩

새싹을 잘 씻어서 물기를 빼고
크래미를 먹기좋게 찢고
오이를 적당히 썰고

요기에다가 저 양념들을 잘 섞은 것을 휙 뿌리고 젓가락으로 살살살 섞어주세요
새콤 달콤 상큼 발랄 너무너무 맛있어요.
새싹에 비타민 많이 들은 거 아시죠? 요거 한 팩에 800원, 오이 반 개에 500원, 그리고 크래미종류 다섯 줄 정도에 천 원 잡으면... 비싼 재료 아닌데 비타민 팍팍 기운 팍팍이예요.


다 드셨으면 디저트!
요즘 자잘한 딸기가 2키로에 7천원이던데 그거 한 박스 사다가 배터지게 주스 해먹었어요.
딸기를 잘 씻어서 꼭지를 따고 넓적한 양푼에 넣은 다음 설탕을 술술 뿌려요.
저랑 신랑은 단 걸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은 날은 꼭 단게 땡긴다는 핑계를 대면서 마구 뿌렸죠 ㅋㅋ

그담에 감자 으깨는 저 도구로 으쌰 으쌰 눌러서 으깨줘요.
이쁜 잔에 담아서 쭈우욱 드셔요.
아... 죽음이예요 ㅋㅋㅋ (혼자 난리)

블렌더로 갈면 진짜 맛없어지는 재료가 딸기랑 토마토인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
저 도구가 없으시다면,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마구마구 주물러 터뜨려 주셔도 됩니다.
손맛 딸기주스 ^^;

사실 저는 손으로 잘 주무르는데, 요즘 너무 손이 시린지라;;

딸기에도 비타민이 많구요.
달달하게 해먹으면 기분도 좋아져요.

냠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앤드
    '10.3.16 12:05 AM

    헉...딸기쥬스 너무 맛나보여요~
    저렇게 설탕 뿌려두면 나오는 국물 너무 좋아해요.ㅎㅎ
    어릴때 엄마가 토마토랑 딸기 저렇게 해주시면 나중에 꼭 그릇들고 마시고 그랬는데..^_^;

  • 2. 소박한 밥상
    '10.3.16 5:05 AM

    저희도 윗집 사람들 걸어다니면 쿵쿵거리네요
    전에 살던 집은 사람이 사나 싶을 정도로 조용했는데
    작년에 사람이 바뀌고서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네요
    참다 참다 서너달에 한번씩 경비실에 부탁하는데 처음에는 미안해 하는거 같더니
    며칠전에 애들이 뛰다시피 걷는 소리에 경비실에 부탁했더니
    애들이 컴퓨터한다나 뭐라나 ....듣기 싫다는 소리겠죠
    그래서 너무 시끄러울때는 막대기로 천장을 몇번 두드리면 잠시 조용하다가 또 ....;;;

  • 3. 꿀짱구
    '10.3.16 6:30 AM

    앤드 님 / 히힛 진짜 맛있어요 ^_^; 딸기가 좀 새콤한 넘들일수록 설탕 솔솔 뿌려먹으면 더더더 맛난답니다. 근데, 얼핏 듣기로는 딸기에 설탕 넣으면 비타민이 파괴된다 어쩐다 하던데, 전 걍 뿌려서 먹어요. ^^;

    소박한 밥상 님 / 아 저거 우유에 넣어먹어도 진짜 맛있구요, 플레인요구르트랑 섞어먹어도 맛있구요, 거친 곡물빵 구워서 그 위에 한숟가락씩 올려서 앙~ 깨물어 먹어도 맛있어요. ㅋㅋㅋ

  • 4. claire
    '10.3.16 7:19 AM

    아... 이런 간단한 레서피 너무 좋아욧!

  • 5. 사람
    '10.3.16 8:44 AM

    저도 왜이리 요리엔 머리가 녹쓸었는지22222222
    으~ 맛있겠당

  • 6. 꿀짱구
    '10.3.16 9:06 AM

    claire 님 / 저녁에 급히 상차려야 하는데 반찬은 없고 생색은 내고싶을 때 저거 하나 딱 중간에 올려주면 급 화려해보이는 착시효과가 ㅋㅋㅋㅋ 해파리냉채 같은거에서 주재료 빼버리고 냉장고에 있는 애들루만 구성한 B급 팀인데두 맛이 의외로 새콤 발랄해서 입맛 없을때 좋답니다.

    사람 님 / 저는 뭐 아예 녹슨 정도가 아니라 요리머리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82cook 들락거리면서 정말 정말 ~~~~ 많이~~~~ 발전한 케이스죠 ^^ 82는 제 큰언니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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