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첫글이 굴전과 굴튀김 사진이네요

| 조회수 : 7,043 | 추천수 : 80
작성일 : 2010-01-17 20:36:49





미혼처자인데요.
구경만 감사히 배불리 하다가
오늘저녁 천년에 한번 부는 뭔 바람인지가 불어서 굴 사다 지졌어요.
헌데 엄마는 배탈나셔서 굴을 못 드셨네요 흑.

지난번에 어떤 고수님이 식빵갈아 빵가루 만드셨다고 하셔서
마침 아무도 안먹고 남아있는 식빵 맨 바닥 한장이 남아있길래
잠깐 냉동고에 넣어놨다가 강판에 갈아서 굴튀김을 했는데요.
튀김은 처음이라서 옷도 마구 벗겨지고
왠지 기름도 아까워서 팬을 기울여 기름이 모이도록해서
적게 적게 쓴다고 했는데,

헉...
수십년간 알아왔던 굴전의 맛을 세상에 굴튀김이 눌러버렸네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희망토크에서 김혜경 샘 굴튀김 사진보고 '굴튀김 노래부를만 하다'고 하셨던가 그 부분이 계속 기억났거든요.
온갖전류킬러인데 전보다 방금 튀긴 튀김이 싹 바닥났네요.

이게 식빵가루 덕인지 굴 덕인지 몰라도.
굴전에 굴튀김만 하는데도 싱크대가 엉망이 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타르타르 소스는 못 만들고 시판 코코넛+아몬드 소스를 찍어먹었어요.
사진은 조금 느끼하게 나왔지만 ;;
그리고 옷도 다 벗겨졌지만;;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다음에 언제 요리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한 마음에 보여드리고 갑니다.
항상 모든 글을 감사히 읽으면서 눈이 즐겁고 머릿속도 즐겁고
꼭꼭 추천 누르고 있어요. ^^

혹시 굴전&굴튀김 맛있게 하시는 팁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0.1.17 9:11 PM

    굴에다가 튀김씩이나 했는데 맛이 없을리가 있을까요?
    귀찮아 전밖에는 안 했는데 저도 먹고 싶어요.
    천년이면 괜찮아요. 백만년만에 한 번씩 하는 아줌마도 있답니다.
    천년뒤에 또 뵈요.

  • 2. 김명진
    '10.1.17 9:57 PM

    굴 아그들은 돈까스 요령으로 하시지 말고...튀김옷을 만들어 입히고 튀기던가 그위에 빵가루를 입혀야 덜벗겨지는 것 같습니다. 츄릅..
    맛난 보여요
    전 방금전 아지 구이와 매생이 굴정을 헤치웠습니다. ^^

  • 3. 코알라^&^
    '10.1.17 10:02 PM

    아삭 아삭 소리가 날것 같은데요.
    맛있어보여요.
    먹구싶다^^

  • 4. 아침 햇살
    '10.1.17 10:33 PM

    저는 방금 신랑이랑 맥주에 치킨 먹었는데,굴 튀김도 먹고 싶어용...
    아응,참을수 없는 유혹,
    책임지세용....

  • 5. 드리미모닝
    '10.1.18 7:05 AM

    원래 굴 안좋아하는데, 이 굴전은 사진만봐도 먹고싶어지네요! 식빵 갈아서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 6. 만년초보1
    '10.1.18 9:19 AM

    저도 굴을 정말 정말 좋아해서 굴전은 자주 해먹는데, 굴튀김은 못해봤어요.
    물이 많이 안튀나요? 사진이 바스라질 것 마냥 튀김이 바삭바삭해 보이네요. ^^

  • 7. 동재맘
    '10.1.18 9:08 PM

    넘 맛나게 보여서 굴 샀어요..^^

  • 8. 신비^^
    '10.1.22 8:40 PM

    저두,,,지금 이 사진 보구 굴사러 갑니다..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1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 소년공원 2026.02.16 850 1
41160 애기는 Anne가 되고,.. 7 챌시 2026.02.13 3,873 2
41159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8 써니 2026.02.09 5,956 2
41158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0 솔이엄마 2026.02.04 7,298 5
41157 192차 봉사후기) 2026년 1월 석화찜과 한우스테이크, 우렁.. 7 행복나눔미소 2026.01.28 5,512 5
41156 강제 디지털 디톡스... 를 준비중입니다 ㅠ.ㅠ 27 소년공원 2026.01.25 10,392 4
41155 돼지껍질 묵 만들어 봤습니다 20 주니엄마 2026.01.21 5,316 3
41154 안녕하세요, 자스민 딸입니다. (결혼식 감사인사) 43 jasminson 2026.01.17 9,165 11
41153 혼자먹는 저녁 소개 17 챌시 2026.01.15 9,311 3
41152 191차 봉사후기 ) 2025년 12월 소불고기전골과 달걀말이 7 행복나눔미소 2026.01.09 5,762 6
41151 굴 꽈리고추 알아히오 19 챌시 2026.01.07 7,270 3
41150 30 그리고 60 19 주니엄마 2026.01.06 7,662 2
41149 콩장만들어보기 7 박다윤 2026.01.06 4,524 4
41148 82님들 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진현 2026.01.01 8,806 4
41147 딸과 사위를 위한 한식 생일상 42 에스더 2025.12.30 11,820 6
41146 챌시네소식 27 챌시 2025.12.28 6,288 2
41145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36 발상의 전환 2025.12.21 15,552 24
41144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9 은하수 2025.12.20 7,035 4
41143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23 소년공원 2025.12.18 7,313 4
41142 올해김장은~ 16 복남이네 2025.12.17 6,516 5
41141 토마토스프 5 남쪽나라 2025.12.16 5,082 2
41140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6,869 3
41139 김장때 8 박다윤 2025.12.11 7,775 3
41138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7,352 3
41137 리버티 백화점에서.. 14 살구버찌 2025.12.09 7,217 5
41136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831 5
41135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8,487 6
41134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7,237 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