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Varsace로의 초대> 에서 대접 받았던 Salmon Fillo Packet 또는
Salmon Strudel이라고 하는 요리입니다.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기에
Mrs. Youn에게 레써피를 물어봤지요.
저는 혼자서만 맛있게 먹으면 우리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또 맛있는 요리는 꼭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레써피대로 열심히 만들어서 우리 가족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fillo (filo 또는 phyllo)의 바삭함과 연어가 잘 어우러지는 멋진 요리입니다.
연어를 재우는 시즈닝 또한 아주 훌륭하구요.
이 시즈닝은 생선의 단점을 철저하게 보완해 줍니다.
요리가 괜찮다고 생각되면 꼭 만들어봐야하는 이 열정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만들어보고 나면 밀린 숙제를 마친 것같이 속이 후련합니다.
그리고 온 각족이 내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어주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지요.
버터에 구운 fillo가 과자같이 바삭바삭하고
연어 생선살이 촉촉하고 맛있는 Salmon Strudel입니다.
Salmon Strudel (레써피 1)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2288988
Salmon Strudel에 꽂혀서 인터넷을 찾다보니 메릴랜드에 있는
Deep Creek Restaurant에서 만드는 과정을
동영상으로도 보여주는 친절한 레써피가 있더군요.
이 새로운 레써피와 지난 번 레써피를 참고해서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시금치와 아티초크가 들어가서 더 맛있다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입니다. 가족들의 격려로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것이 즐겁기만 하네요.
시금치와 아티초크, 그리고 치즈가 연어와 참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대각선으로 자른 Salmon Strudel을 접시에 담고 Dill Cream Sauce를 충분히 뿌려 써빙합니다.
Salmon Strudel (레써피 2) http://blog.dreamwiz.com/estheryoo/12289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