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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TGI Fridays 핫윙, 생선까스와 타르타르소스, 장조림등등... - >')))><-

| 조회수 : 11,257 | 추천수 : 112
작성일 : 2009-12-29 16:03:44



이쏘세지가 참 맛있어요.
돼지고기쏘세지인데 곱게 갈은 고기가 아니라서 가끔 고기덩어리도 씹혀요.
씹는맛이 좋네요.



왼쪽에 있는건 즈키니볶음. 고추장넣고 샐러드풍으로 살짝 볶은거예요.



요건 미역초무침. 오이가 들어있어서 바닷내음이 한층 상큼해집니다.



위에는 잔멸치.





다른날, 햄벅스테이크와 TGI FRIDAYS의 핫윙 + 블루치즈.



핫윙은 냉동이예요.  ^^;; 슈퍼냉동코너에서 팔아요.






닭국물에 푹~고은 양배추입니다. 젓가락으로 간단히 잘라질정도로 부드러워요.



1인당 1/4통씩. ^^



슴슴장조림. 아마 목살이었던것 같네요.






아이들접시. 흰접시에는 돼지고기를 한입크기로 작게잘라 얹어줍니다.



고구마는 후식. ^^





생선까스와 타르타르소스






요건 집에서 자주나오는 반찬이네요.  
오이가 들어간 새콤한 미역초무침. + 잔멸치.  







< 부록 >



한국에서 살때는 대학때 볼링부를 하면서 볼링을 많이했는데
미국에 오고나서는 볼링장에 가본적이 거의 없네요.
이날은 아마 7년전에 한번가보고 한참을 안갔던 볼링장.



애들은 이날 래인과 핀도 처음봤어요.

어린이가할때는 거터가드를 올려줍니다.
거터로 볼이 들어가는일은 없어요. ^^



점수가 조금 저조해서 1등은 어려울듯...



평일 점심때 갔더니 저희말고 아무도 없었어요. ^^





요건 예전에 몬트리올에 볼일보러갔다가 찍은거...



이제보니까 사진테두리가 촌스럽네요. ㅋ




PS: 오늘 사월이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아빠... 왜 일하러 안가..?" 하고 물어보더군요. ㅎㅎ
매일 출근하다가 2주일이나 안가니까 이상한가봐요.
아직 어려서 휴가의 개념이 없어요. 1주일후면 또 출근이네요... ( --);;
다음 휴가는 6개월후예요...





좋은 하루되세요. ( ^^)/



>゚)))><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o knows?
    '09.12.29 4:20 PM

    1등?

  • 2. amenti
    '09.12.29 4:24 PM

    오호, 아주 잦은 포스팅, 매우매우 바람직합니당.

    미국 볼링장은 레인수가 후덜덜 무지 광활(?)한 느낌이 들던데 술도 마실수 있어서 좋구,
    볼링공의 경쾌한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 스케이트며 볼링이며 이것저것 배우느라 쌍둥이가 바쁘군요.
    사월인 대체 어떻게 된 아이가 안웃고 가만히 있어도 이리도 adorable한거죠 ???

    저런 양배추는 켜켜이 베이컨을 끼워서 소시지도 몇개 던져넣고 육수에 푹 삶으면
    제입엔 더 맛나던데
    생각난 김에 저녁엔 다진 고기 넣고서 베이컨둘러서 캐비지롤이라도 해먹어야 겠네요.

  • 3. who knows?
    '09.12.29 4:26 PM

    음하하하
    오늘은 삼겹살을 오븐에 구워먹은 직후에 봐서인지.... ㅋㅋㅋ
    식탐이 안생긴다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요.. 울 딸보다 한두살 어려 보이지만 아이들 커가는게 이쁘고 아쉽고 ....
    눈에 넣어도 안아플거라는 말이 조금은 아주 조금은 믿어지고 있어요 (사실 매우 아플거라는...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느낌엔 매우 청년같이 살고 계신듯해요... 계속... 계속....


    부관훼리님의 sense of humor는 너무너무 잔잔하게 사람을 웃게하는 힘이 있답니다.
    사실 아무나 따라할 수는 없는 sense랄까...

    사진을 찍는 사람의 성격이 드러나는 사진들이 있어요 그쵸? 사진만 봐도 누가 찍었는지 쉽게 알게해주는 뭐라 말로는 표현못하는(제 능력이 부족하여...)

    아무튼 올 한해 올려주신 글과 사진과 ... 다 감사드립니다

  • 4. 엘레나
    '09.12.29 4:30 PM - 삭제된댓글

    씹는맛이 좋은 소세지와 생선까스&타르타르소스 정말 먹고 싶네요~
    오늘은 찐빵군과 사월양이 보여서 독촉(?) 안합니다...^^;;
    언제쯤 부관훼리님 글에 1등을 해볼 수 있을지... 흑흑~

    올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

  • 5. 유연
    '09.12.29 4:35 PM

    사진 늘 잘보고있습니다

    "뉴욕 " 이 단어만보여도 . 무조건 ...생활비 ,주거비용 ,집값임대료많이들어서 거기 근처에서 지낸다해도 지낸다해도 우와``~~~` 럭셔리

    그 생각밖엔 안나는 속물이랍니다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shack shack ..여기 음식 보게뵐수있었으면 좋겠어요
    메디슨 스쿼어 공원에 있는거요..줄서서 먹어야한다던.

  • 6. 나나맘
    '09.12.29 4:37 PM

    늘 좋은 사진 훈훈한 글 잘 보고 있어요~
    아기들 너무 이쁘고요
    전 서부 시골에 살고 있는데요 뉴욕은 못가봤거든요,,
    제가 좀 무식해서 그러는데요 부관훼리가 무슨뜻인지 몰라서
    늘 궁금했어요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 7. 생명수
    '09.12.29 4:52 PM

    가족들의 입맛이 잘 맞나봐요? 두루두루 입맛에 맞는 거 하셔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해 드시는 거 같아요. 저희집식구들은 입맛이 다 달라서 아침점심은 아이들한테 맞추고, 저녁은 남편입맛에..보통은 각각 다 따로...가끔 짜증이 확 올라옵니다. ㅎㅎㅎ 앞으로 온가족이 다 같이 잘 먹을 음식을 만들도록 해야 겠어요.
    저도 성탄주말 동안 볼링장 생각이 잠깐 났더랬는데..가족들과 다녀오셨군요?

  • 8. 부관훼리
    '09.12.29 5:06 PM

    ★ who knows? : 사월이는 만 3살반이예요. 요즘 어디선인지 말을 많이배워서
    가끔씩 깜짝놀라네요... 먹는양은 엄마보다 많다는... ( --);;

    아직 씽씽?할때 많이 놀아주려구요. ㅎㅎ

    ★ amenti : 휴가라서 밤에 몰아서 컴질하고있어요. ㅋㅋ
    휴가끝나면 못해요... ㅠ.ㅠ
    저 볼링장은 술 + 음식도 되더라구요.
    한국있을땐 짜장면 배달해먹었는데... ㅎㅎ

    ★ 엘레나 : ㅎㅎ 키톡에 1등하면 상품주는 기능도 추가해드렸으면 좋겠네요.
    (but 1등 댓글달리고나면 접속수가 휘리릭 떨어질듯... ^^;;)
    다른분들 키톡보고있자니 배가고파서 현기증이 납니다...

    ★ 유연 : shack shack은 매일 통근열차타는곳에 있는것 같은데 가본적이 없어요. ^^;;
    담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지금 홈피 가보고왔는데 리얼타임 동영상을 볼수있네요.
    근데 보니까 여긴 새벽3시라 아무도 없어요... ㅋ

    ★ 나나맘 : 학생때 처음으로 무전여행을 갔는데 (요즘 배낭여행 비슷한)
    돈이 없어서 비행기는 못타고 배로 갔어요. 그때 배가 부관훼리죠. ㅋ
    서부는 날씨가 어떤지.. 여긴 으슬으슬하네요... ^^

    ★ 생명수 : 애엄마도 저도 같은 생각인데 어릴때부터 여러가지음식을 접하게 해주려구요.
    이맘때 미각이 형성된다고 하더군요. 비싼거로 잘먹이지는 못해도 나중에 커서도
    음식맛을 알수있게 해주고 싶어요.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아요. ㅎㅎㅎ
    먹을수있는

  • 9. 부관훼리
    '09.12.29 5:08 PM

    위에 마지막줄의 "먹을수있는"은 무시하세요. 쓰다가 지웠는줄 알았는데 올라갔네요.
    괜히 몬도가네가 생각난다는... ^^;;

  • 10. troy
    '09.12.29 5:55 PM

    부관훼리님,
    아이들 식성이 참으로 건전하다는, 야채와 고기를 골로구 먹는.
    어른도 실천하기 쉽지 않은데말이죠.

    몬도가네의 대표,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다는.
    우리 시어머니가 딱이시라는.
    몸에 좋다면 *물도 코 부여쥐고 드실분이라는.[* = 푸]

  • 11. 순덕이엄마
    '09.12.29 6:22 PM

    ㅎㅎ 요즘 자주 보니 좋군요. 글에서도 사진에서도 쉬는자의 여유~^^
    온니는 요즘 쉴 시간이 없음. 연말 연초는 촘 힘드네요. ㅠㅠ

  • 12. Nadia
    '09.12.30 9:26 AM

    어머, 우리동네 오셨었네요
    예쁜사월이 말이 어른스럽네요
    뉴욕모습, 사시는 롱아일랜드모습, 맛있는 음식들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 13. 띵가민서
    '09.12.30 10:42 AM

    님글 보면 제일 부러운게 편식 안 하는 아이들.
    초등 4학년인 아들내미 야채는 절대 안 먹네요.
    어릴때는 그나마 좀 먹더니 갈수록 편식이 심해지니ㅠㅠ
    어쩜 어른들 먹는걸 다 먹다니 진짜 너무 예쁘고 부러워요.
    남은 휴가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미리 HAPPY NEW YEAR!!!

  • 14. 부관훼리
    '09.12.30 12:27 PM

    ★ troy : 실은 애들이 저보다 실하게 먹는것 같아요. 야채먹는 양은 저보다 많은듯... ㅎㅎ
    저도 어릴때 몬도가네 훼밀리안에서 자라서 몬도가네는 많이 봤네요. ㅋㅋ
    산에서 모르는 열매도 일단 먹어봐요. 그러면 안되지만요. ^^;;

    ★ 순덕이엄마 : 어머나 이 성실주부는 연말되니까 왜이리 안보이는겁니까. ㅎㅎ
    그러고보니 이 성실남편은 휴가기간동안 뭐 한게 없네연...
    성격상 연말에 하나쯤 올리실듯... ㅋ

    ★ Nadia : 몬트리올에 사시는가보네요. 아름다운도시였어요. ^^
    가을에도 꽤 추웠는데 겨울은 더 많이 춥겠지요??
    캐나다하면 무지추운날 오타와갔다가 동사할뻔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 띵가민서 : 지금은 잘먹어주는데 좀더크면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큰 아이들 식단짜는 어머님들 참 대단하세요.
    우리애들은 가끔 식성이 정반대니 앞으로 큰일이네요. ( --) 건강한 연말되시길~!!

  • 15. 시은맘
    '09.12.30 3:48 PM

    외국사는 아가들이 한국있는 제 딸래미보다 식성이 더 한국스럽네요^^
    항상 맛깔스러운 글과 사진 열심히 눈팅하는 아줌마 입니다.
    올해도 다 갔네요... 멀리 타국에서도 항상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16. 독도사랑
    '11.11.18 6:29 AM

    정말 맛있겠네여 ㅎㅎ 한번 먹어 보고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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