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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얼렁뚱땅 뉴욕 치즈케익 ^^

| 조회수 : 4,814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9-12-07 10:16:38
서방님 늦으신다고 하시는 금요일!!



서방님 기다리면서 간만에  베이킹 하려고  주문을 받았는데...

베이킹 책자를 뒤적거리시더니 ....



뉴욕치즈 케익이 드시고 싶으시다는.....

만들어본적 100만년은 된듯한 ...ㅡ,.ㅡ  



치즈 좋아하는 저질 어린이 입맛이신 서방님



또 드시고 싶으시다면야 만들어드려야죠 ^^  



회사 끈나고 룰루 랄라~~  동네 마트에 갔는데 ...허걱^^



크림치즈가 없는.......   하  지 만   !!  뉴욕치즈 케익은 꼭 만들어야겠고 ...


결혼과 동시에 꿀달아기 임신하신 ...그래서 신혼은  딱 5주에  

(엄청난 입덧과 함께 지금까지 버텨온 저주받은 신혼생활..ㅜㅠ)



임신10개월의 몸으로 동네 마트를 모두 돌아디니며 크림치즈를 찾아 헤멜수 없는 (사실은 무지하게 귀찮은)



배불뚝이에 저질 체력임을 감안하여



대체 식품??  으로 찾은것이  [짜먹는 까망**치즈] ......



일단 이것에 만족하며 집으로 돌아와서 만들었답니다 ^^



무식하면 용감하다던데 ....



백년만에  해보는 뉴욕치즈 케익에  치즈도  맘데로 넣고 ,계량도 ...

용량에 따라 가감하고 ....



이래저래 ^^  만들었는데 맛은 대체적으로 성공!!  입니다



근데 아무레도 필라델피*크림치즈 넣었을 때 보다 치즈향이나 풍미는 조금 떨어지는듯 하네요

근데  딸기 생과일쥬스랑 내놓았더니 서방님 반응이....

딸기쥬스랑 ,딸기 케익 먹으라고?  안먹어!!!!       ㅡ,.ㅡ;;


결국은 제가 가가멜로 변신하여 억지로 먹였습니다 ^^  

언제 쯤되면 아무거나 잘드시는 서방님이 될지 걱정입니다

레시피는 파란달님 블로그 참조 했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09.12.7 11:07 PM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네요. 오~~호 이뻐라 빨강색 흰색 역시....연말엔 이런 색을 봐야 한 해가 가는 게 실감나요.

  • 2. 꿀아가
    '09.12.8 1:34 PM

    와 진짜 예뻐요..잘 만드셨네요. 전 케익 데코 증말 못하거든요..^^
    그나저나 입맛 맞는 남편님이셔서 좋으시겠어요..전 치즈, 생크림, 초콜렛, 케익
    이런거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은 전혀 안 먹어요...우..그래서 케익을 구워도
    저 혼자 다 먹어요..ㅠ.ㅠ

  • 3. 필로소피아
    '09.12.8 2:35 PM

    즈희 서방님 입맞에 맞아서 드셨다기 보다는 마누라가 무서워서 먹었을꺼예요 ^^
    케익데코 참 어렵죠? 머핀에 짜주머니로 샤샤삭 하시고 사진올리시는분들보면 완전 부러워요
    저두 케익데코는 처음해봐서요 대충 흉내만 ^^ 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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